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올해 2000억원 규모의 ‘범정부 정보자원 통합구축 사업’을 추진하며, 1차로 1454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주한다고 28일 밝혔다.통합사업은 정부부처가 사용할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장비 등을 개별 구매하지 않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예산을 일괄 편성해 통합 구매 후 구축하는 사업이다. 부처별 개별 구매에 따른 중복투자와 공동활용 미흡 문제를 해소하고, 대규모 구매에 따른 비용 절감 등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이번에 발주한 1차 사업은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