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상업시설 보상 문제로 장기간 중단된 북성포구 준설토 투기장 건설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인천시와 중구, 동구가 손을 잡기로 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10일 북성포구 사업 현장을 찾아 “중·동구와 함께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으로 전환해 정상화한다”고 밝혔다.북성포구 준설토 투기장 건설사업은 2010년 오염된 갯벌 악취로 환경 개선 및 친수공간 조성을 요구하는 주민 청원에 따라 2015년 인천시와 중구·동구·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는 사업이다.2022년 1월 전체 사업 구간 중 매립 공사가 85%(64,

인하대학교는 한창석 환경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고도수처리연구실 학생들이 미세플라스틱 분석·모니터링을 위한 시료 전처리 모듈 장치를 개발하고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인하대 고도수처리연구실 이해성·최아영 박사 과정생과 김정연·김광민·김상현 석사 졸업생은 미국 환경청 연구원들과 함께 ‘담수 퇴적물 내 미세플라스틱 분석과 모니터링을 위한 시료 전처리 방법의 설립’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연구팀은 정립된 전처리법을 활용해 실제 환경 퇴적물에 오염된 미세플라스틱을 분석하고, 전처리법을 반영해 연구

제주도내 양돈 농가에 돼지열병 항원에 오염된 일본뇌염 백신이 공급된 사실이 확인돼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종돈장 1개소에서 제주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돼지열병 백신 접종에 따른 항체가 검출됐다고 4일 밝혔다.종돈장은 각 축산농가에 돼지를 공급하는 곳으로, 제주도의 종돈장 일제 정기검사 과정에서 도내 모 종돈장 돼지 70마리 중 7마리에서 돼지열병 항체가 검출됐다.제주도는 '돼지열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정책적으로 돼지열병 백신 접종을 금지하고 있는데, 이 백신을 접종했을때 생기는 항체가 검출된 것이다

예천군은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음식물의 올바른 보관·관리·섭취 및 올바른 손 씻기 등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 등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할 경우 발병하며,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물 끓여 마시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조리 후 칼·도마 소독하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세척 후 섭취하기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여름철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제주시 한 종돈장에서 발생한 양돈용 백신 돼지열병 오염과 관련해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선다.제주도에 따르면 2분기 도내 종돈장 등에 대한 일제 정기 검사 과정에서 제주시 지역 종돈장 1곳에서 돼지열병 항체가 검출됨에 따라 해당 백신 589병을 긴급 회수하고 지난 5일부터 해당 업체가 생산한 양돈 질병 예방백신에 대한 전면 반입금지 조치가 시행됐다.제주도는 종돈장에서 사용 중인 일본뇌염 백신에 돼지열병 항원이 오염된 것을 확인한 후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유전자 분석 정밀 검

인천시가 2년 넘게 중단된 중구 북성포구 친수공간 조성 사업 정상화에 나선다.시는 중·동구와 함께 북성포구 준설토 투기장 건설 사업을 직접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시는 해양수산부에 이 사업 인허가를 받은 뒤 올해 안에 주변 횟집 보상과 매립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시가 이번에 매립을 추진하는 지역은 2022년 1월 인천해양수산청이 북성포구 준설토 투기장 매립공사를 준공하고 남은 1만㎡가량의 갯벌이다.앞서 시는 북성포구 일대의 오염된 갯벌에서 풍기는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친수공간을 조성해달라는 주민청원을 수용해 2015년 중

돼지열병 항원에 오염된 백신이 도내 종돈장에 공급된 사실이 확인돼 방역당국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돼지열병 청정지역’ 국제인증을 받기 위해 돼지열병 백신은 물론, 백신을 맞은 타 지역 돼지고기 반입을 금지하고 있는데, 돼지열병 항체가 검출되면서 인증 취득에 난항이 우려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종돈장 1곳에서 돼지열병 항체가 검출됨에 따라 관련 백신을 긴급 회수하고, 5일부터 해당 업체가 생산한 양돈 질병 예방백신에 대한 전면 반입 금지 조치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해당 종돈장에 있는 돼지 7마리에서 돼지열병 항체가

제주지역 종돈장에서 돼지열병 항원 오염 백신이 확인돼 관련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분기 도내 종돈장 등에 대한 일제 정기 검사 과정에서 제주시지역 종돈장 1곳에서 돼지열병 항체가 검출됨에 따라 해당 백신을 긴급 회수하고 5일부터 해당 업체가 생산한 양돈 질병 예방백신에 대한 전면 반입금지 조치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해당 종돈장 돼지 7마리에서 열병 항체가 확인됐고, 추가 시료 채취가 진행되고 있다.제주도는 종돈장에서 사용 중인 일본뇌염 백신에 돼지열병 항원이 오염된 것을 확인한 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