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중신용 고객의 신용 개선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의 누적 대출 실행액이 200억 원을 넘어섰다.신한금융은 해당 프로젝트가 지난해 9월 시작된 이후 꾸준히 확대되며 포용금융 전략의 대표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고 9일 밝혔다.브링업&밸류업은 신한저축은행의 우량 고객 대출을 보다 낮은 금리의 ‘신한 상생 대환대출’로 전환해 고객의 신용도를 높이고 금융비용을 실질적으로 줄여주는 프로그램이다. 금융권 전반에서 취약계층의 이
신한금융그룹이 4일 진옥동 회장의 연임을 확정하며, 그룹 경영의 핵심 방향을 ‘손익계산서 중심’에서 ‘대차대조표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을 공식화했다.단기 실적보다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는 선언이다. 진 회장은 연임과 함께 “앞으로의 금융회사는 튼튼한 밸런스 시트를 갖춘 기업만이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다”며 “양자컴퓨팅, AI 월드 모델 등 금융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신기술 기반의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춘
신한금융그룹 수장을 맡고 있는 진옥동 회장이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다시 선정되며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4일 서울 본사에서 회의를 열고 진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공식 추천했다.진 회장은 최종 면접에 앞서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신한이 앞으로 50년, 100년을 이어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창업 시기의 초심을 오늘날 어떻게 되살릴지 함께 고민하고 싶다”고 말했다.회추위는 지난 9월 말부터 경영승계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해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사업 추진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사업은 생계가 어려운 국민에게 기본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하는 생활안정 지원 사업이다. 전국 푸드마켓·푸드뱅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전국 단위 거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신한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3년간 총 45억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먹거리·생필품 구매에 활용된다. 발굴된 에너지 취약계층에 맞춤형 생활키트를 제공하고
신한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 선정 작업이 막판 국면에 접어들었다.신한금융지주는 18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압축 후보군으로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 정상혁 신한은행장, 진옥동 현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외부 후보 1명을 포함해 총 4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외부 후보는 본인의 요청으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회추위는 지난 9월 26일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한 이후 내·외부 후보를 폭넓게 상정하고 면밀히 검토했다. 세 차례 회의를 통해 후보들의 평판, 경영 성과, 리더십 역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4일 오전 회의를 열고 진옥동 현 대표이사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재추천했다.회추위는 지난 9월26일 경영승계 절차 개시 후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후보군을 심의·압축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압축 후보들을 대상으로 경영성과, 리더십 역량, 자격요건 충족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하고 외부 전문기관 평판조회 결과를 확인한 뒤 심층 면접을 했다.이날 회의는 사외이사 전원이 참석한 확대 회추위 방식으로 이뤄졌다. 투표 결과 진 회장이 임기 3년의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됐다.회추위는 진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금융권의 첨단산업 이해와 생산적금융 지원 강화를 위해 산업 전문가 출신 심사역을 채용하고 있다고 밝혔다.25일 서울 웨스틴 조선에서 열린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회 제44차 전체회의에서 진 회장은 “금융회사의 산업 선구안이 둔화되고 담보 위주의 영업이 만연하다”며 “첨단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케미칼, 바이오, 벤처 등 각 산업 분야 출신 심사역을 적극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신한금융은 진 회장 주도 아래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2030년까지 9
◇ 내부 3인과 외부 1인이 맞붙는 이례적 구도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차기 회장 후보군을 4명으로 압축하며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다. 내부 후보로는 진옥동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사장이 이름을 올렸고, 여기에 비공개 요청을 한 외부 후보가 포함되면서 승계 절차가 예상보다 긴장감 있게 흘러가고 있다.회추위는 지난 9월 경영 승계 절차를 개시한 이후 세 차례 심층 심의를 진행해 후보를 압축했다. 그동안 신한금융은 회장 후보군이 대부분 내부 인사 중심으로 꾸려져 왔기 때문에, 외부
신한금융그룹은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5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11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한국ESG기준원은 매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책임, 기업지배구조 부문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한다. 올해 평가에서 신한금융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11년 연속 ESG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신한금융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국내 금융사 최초로 전환 금융 정책을 수립하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기반 여신 시스템 고도화 등 탄소 감축을 위한 실행에 힘쓰고 있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8일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압축 후보군으로 이선훈 후보, 정상혁 후보, 진옥동 후보와 외부 후보 1명을 포함해 총 4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외부 후보는 후보 본인의 요청에 따라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회추위는 지난 9월 26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이후 세 차례에 걸쳐 내부 및 외부 인사를 포함한 폭넓은 후보군에 대해 심층 심의를 진행했으며 이날 최종 압축 후보군 4명을 선정했다.곽수근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추위 위원장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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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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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고파랑·너울성 파도에 따른 해변 침식에 신속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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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담다(多), 나누다(多), 행복을 더하다(多)!』김장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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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가족센터는 지난 10일 김장철을 맞아 『담다, 나누다, 행복을 더하다』 김장 행사를 진행 하였다.이번 김장 행사는 남구 지역 내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 25명과 함께 김치를 직접 담는 프로그램 및 다문화가정 137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더 했다.김장을 체험하는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들은 김치의 기본 재료 손질부터 양념 비법 등을 직접 만들며 한국의 전통 김장의 매력을 느꼈다.필리핀 출신 한 참가자는 "김치를 좋아하는데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했는데 오늘 만들어 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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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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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모든 아동이 권리를 충분히 누리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의미한다.이번 인증은 6개월 간의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인증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2029년 12월 11일까지 4년간이다. 특히 울주군은 당초 2028년 12월을 목표로 추진하던 인증 시기를 3년 앞당겨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앞서 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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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낚시객 테트라포드 이동중 추락, 동해해경청 특공대 20대 남성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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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5일, 삼척 궁촌항 남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한 남성을 구조 했다고 밝혔다.동해해경청은 지난 15일 밤 8시 12분께, 삼척 궁촌항 동방파제 테트파포트 사이에 20대 남성 A씨가 밤 낚시를 하려고 이동하다가 발을 헛디뎌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동해청 특공대와 동해해경 삼척파출소 해안 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밤 8시 26분께, 현장에 먼저 도착한 동해해경청 특공대가 추락자를 안전하게 긴급 구조 했다. 구조된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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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는 이제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취향과 성능을 동시에 챙기는 라이딩 도구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장비 업그레이드는 주행 안정성과 체감 성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관련해 15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은 전기자전거 마니아들이 주목하는 장비 몇 가지를 추천했다. 첫 번째 추천 제품은 폴디락의 접이식 자전거 자물쇠 포에버다. 이는 최고의 보안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아부스의 자물쇠보다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고 일렉트릭은 전했다. 링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