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무장지대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다수 인원이 지뢰 폭발로 다치거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군 당국이 18일 밝혔다.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북한군은 전선지역 일대 불모지 조성 및 지뢰 작업 중 여러 차례의 지뢰 폭발 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북한은 작년 11월 23일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 선언 후 군사합의에 따라 철수한 최전방 감시초소 복원을 올해 1월께 완료했고, 경의선과 동해선, 화살
수원의 한 사거리에서 80대 보행자가 우회전하던 덤프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6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8시40분쯤 수원시 영통구 경희고가 밑 사거리에서 50대 A씨가 운전하던 덤프트럭이 우회전을 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B씨를 덮쳤다.덤프트럭은 사고 이후 공사현장 방면으로 500m 가량을 더 주행했다. 다른 차량 운전자가 사고 사실을 알려준 뒤에야 멈춰선 것으로 알려졌다.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목숨을 잃었다.사고는 A씨 덤프트럭이 우회전 직후 나타나는 횡단보도 보행신호에 일시 정지했다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에서 부석면 방향으로 주행하던 atv차량에 전복돼 운전자가 차량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행했다.사고는 지난 14일 오후 8시께 우모씨가 남대리 마을에서 부석방면 ATV차량를 운전해 자가로 귀가 도중 전복 사고가 일어났으며 사고 현장을 지나던 관광객들이 사고현장을 목격하고 경찰과 소방서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소방은 차 밑에 깔린 운전자를 구조했으나 심정지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한 것으로 경찰이 밝혔다.한편 영주경찰서는 사고 신고자 등 주민들을 상대로 정확
잣 따러 나무 올라간 60대 남성이 6m 높이서 추락해 숨졌다.10일 오후 1시10분쯤 동두천시 하봉암동 마차산 중턱에서 잣을 따기 위해 나무에 올라갔던 60대 남성 A씨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출동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사고 당시 A씨가 잣나무의 열매를 따려고 나무를 타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박혜림 기자 [email protected]
18일 오전 10시쯤 평택제천고속도로 서안성IC 부근에서 1t 화물차가 앞서가던 7.5t 윙바디 차량을 들이받아 화물차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경찰 등에 따르면 30대 A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앞서가던 7.5t 윙바디 차량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동승자인 20대 B씨도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가 정체 구간에서 제때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화성시 한 철골 도장공장에서 작업하던 30대가 철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17일 화성서부경찰서와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20분쯤 화성시 송산면 한 철골 자재 도장공장에서 30대 A씨가 쏟아진 철골 더미에 깔렸다.A씨는 머리 부분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사고 당시 현장에선 작업자들이 철골 더미를 지게차로 들어 올린 뒤 아래쪽 부분을 도색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이 과정에서 철골 더미를 묶고 있던 밴딩이 끊어지면서 아래에서 페인트칠하던 A씨가 철골에 깔린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지게차 운
성남시 중원구 한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70대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13일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45분쯤 성남시 중원구 한 5층짜리 상가주택 3층 70대 A씨 집에서 불이 났다.불은 소방당국에 20여분 만에 꺼졌으나 집 안에 있던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 끝내 숨졌다.건물 내 다른 주민 7명은 모두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불이 거실에서 최초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방 안에서 홀로 낮잠을 자던 중에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함께 사는 A씨 남편은 당시 외출 중이었던
제주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70대 환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지난 2월 말 제주에 거주하는 70대 A씨가 도내 모 치과에서 흔들리는 치아 6개를 발치하고 위에 2개, 아래 2개 총 4개의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후 퇴원했다.하지만 A씨는 이날 밤 갑작스럽게 피를 토하며 쓰러졌고, 이후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이 유족들의 요청에 따라 부검을 진행한 결과 A씨는 과다출혈에 의해 사망했다는 소견이 나왔다.부검의측은 “임플란트 수술 과정에서 픽스처로 인해 하악골의 분쇄
10일 경북 상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여성 B씨가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용의자 A씨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쯤 상주시 낙동면에 있는 한 식당에서 여주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피해자는 사건 발생 4시간 뒤인 오전 8시쯤 식당 안에서 쓰러진 상태로 지인에게 발견됐다.추격에 나선 상주경찰서 형사팀은 이날 오후 1시쯤 대구 수성못 인근 길거리에서 용의자인 A씨를 긴급체포했다.사건신고 접수후 A씨의 동선을 추적한지 5시간만이다.식당주인 B씨
화성시의 한 공장 증설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5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8시10분쯤 화성시 향남읍 한 반도체 조립공장에서 증설 공사를 하던 A씨가 15m 높이에서 떨어졌다.그는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사고 당시 A씨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될 구간에 발판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공장 관계자 등을 관련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김혜진 기자 trus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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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는 24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기념행사에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올해로 31년째인 '2024년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준 25개 업체에 국민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가보훈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행사는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 개최했다.아이에스동서는 2022년부터 매년 노후주택보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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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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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국회는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 정상화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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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30일 롯데백화점 마지막 영업일 풍경 [사진 뉴스]
창원시 마산합포구 롯데백화점 마산점이 2024년 6월 30일 영업을 종료한다. 이날 오후 일부 매장은 영업을 하고 있고 일부 매장은 철수 준비를 하고 있다. 매장에 있는 각종 집기와 상품들은 오늘 부터 본격적으로 빼낼 예정이다. /김구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