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체계적이고 신속한 신청사 건립에 나섰다. 대구시는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신청사건립추진단을 구성, 9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신청사 건립 비용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2개 팀 및 7명으로 꾸려진 건립추진단은 우선 오는 11월 대구시의회 정례회 때 신청사 설계비를 반영한 예산안을 제출하고, 설계 공모와 관련한 사전용역도 신속 추진할 계획이다.내년에는 설계 공모 및 실시설계를 시행한 뒤 2026년 착공,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특히 시는 신청사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선
울산시는 고늘지구 해안카페 건립 공사의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이수의 ‘루프/루프’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당선작인 ‘루프/루프’는 입구에서 옥상 전망대로 이어지는 동선을 통해 광활한 바다를 이용자에게 보여준다. 특히 수직을 극복하는 사선을 통한 보행 동선의 연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당선작이 선정됨에 따라 내년 3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고늘지구 해안카페는 연면적 295㎡, 지상 2층 규모로 동구 일
‘설계 아이디어’․‘BIM’ 등 2개 부문 진행미래 융합 엔지니어 확보 일익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2024 엔지니어링산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9월 25일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개최한다.엔지니어링협회가 미래 융합 엔지니어 확보 일환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엔지니어링산업 경진대회는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엔지니어링공제조합 후원으로 총 상금 4,410만원이 수여된다.‘2024 엔지니어링산업 경진대회’는 지난 3월 4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 ▲설계 아이디어 부문 ▲BIM 부문 등 2개
촉석루 보물 승격의 가장 큰 걸림돌로 평가받고 있는 누하주의 화강석 교체가 당시 문교부의 승인과 국내 최고 전문가의 설계·감독 아래 추진됐다는 사실이 공개됐다.국민의힘 조현신 도의원은 최근 한국전쟁 때 불에 타 1960년 재건된 진주 촉석루의 ‘원형복구’를 입증할 설계도를 최초 공개한 데 이어 2일에는 2014년 국가지정문화유산 신청 시 부결된 결정적인 원인으로 작용했던 누하주의 화강석 교체가 문교부의 승인과 당시 최고 전문가인 임천의 설계·감독 아래 추
지멘스가 EDA 사업부를 앞세워 국내 반도체 시스템 설계 소프트웨어 시장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디지털 트윈 기반 기술을 내세워 반도체 설계, 검증 및 제조 시장 이니셔티브를 잡겠다는 계획이다.22일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잠실롯데 호텔에서 지멘스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연례 EDA 행사인 '지멘스 EDA 포럼 2024'을 개최했다.마이크 옐로우 지멘스 EDA 실리콘 시스템 부분 CEO는 "반도체 산업에서 한국은 가장 발전된 시장"이라며 "특히 3D IC 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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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2026월 7월 새로 출범하는 4개 자치구의 조직과 정원 설계를 시작했다.시는 12일 시청에서 ‘행정체제 개편 자치구 조직진단 및 설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용역은 2026년 7월 1일 출범하는 제물포구, 영종구, 서구, 검단구의 조직·정원 설계를 위한 것으로 경쟁입찰을 거쳐 한국지방연구원이 맡았으며 용역기간은 내년 6월까지 10개월이다.이날 착수보고회는 한국지방행지방행정연구원이 맡아 내년 6월까지 수행연구원이 용역 수행의 원칙과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캐디안이 인공지능 캐드 웨비나를 28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개최한다.이번 웨비나는 ‘AI와 CAD 설계의 융합 : 미래의 설계와 적산 기술을 이끄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기존 CAD 기술에 AI 기술을 융합함으로써, 설계 엔지니어링 시장에서의 무한한 경쟁력과 가능성을 제시할 혁신적 기술 방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박승훈 캐디안 대표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기존 CAD와 AI 융합 기술이 설계 산업에 가져올 변화를 제대로 선보일 것이다”면서 “AI 기술을 CA
국내 중전기 업체와 동반 진출로 K-그리드 수출 촉진 기대 한전은 지난 9일 뉴욕 록펠러센터에서 미국 전력 및 송배전분야 시공 1위 기업인 번스앤맥도널(Burns & McDo...
삼표그룹이 여름철 고온과 도심지 교통체증에 따른 긴 운송 시간에도 일반 레미콘에 비해 2배 이상 작업 가능 시간을 늘려 시공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초유지 콘크리트 ‘블루콘 ...
남해군이 지난 28일 가칭 ‘2025 고량사랑 방문의 해’ 추진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방문객 유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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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쾅'…22명 중경상 날벼락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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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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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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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보다 개…이러니 지지율 계속 추락"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추석 명절 인사와 관련 "추석 인사를 아예 나오시지 않으셨으면 화라도 안 났을 것"이라고 일갈했다.박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국민보다 개다. 이러니 윤석열 지지도 20% 대 70%. 계속 추락한다"고 적었다.이어서 그는 "추석 의료대란 응급실 파동과 민생 물가 등으로 70대도 돌아섰다. 10%대 하락 예상"이라며 "민주당 33%, 국민의힘 28% 한동훈 대표 취임 후 추락 계속된다"고 했다.아울러 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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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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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채상병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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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9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주도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을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두 특검법에 반대해 온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의 본회의 단독 소집에 반발하며 회의 자체를 불참했다. 국민의힘은 나아가 이들 2개 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본회의에서 먼저 통과된 ‘김여사 특검법’은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167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특검법은 김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비롯해 김 여사의 인사 개입·공천 개입 의혹, 명품 가방 수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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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6개 구단 관중 新, 입장 수입 15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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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스포츠 최초로 시즌 누적 관중 1000만명 시대를 개척한 2024 프로야구가 입장 수입에서도 새 이정표를 세웠다. 이미 6개 구단이 시즌 총관중 신기록을 수립하고, 또 6개 구단이 관중 100만명을 넘긴 상황에서 입장 수입도 크게 늘었다.정규리그 전체 경기의 95%를 치른 18일 현재 10개 구단 입장 수입은 1505억6493만5895원을 찍어 1982년 프로 출범 후 최초로 1500억원을 돌파했다.KBO리그는 2023년에 처음으로 입장 수입 1000억원을 넘겨 1233억3309만7171원을 벌었다. 작년 같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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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해력 저하…시교육청에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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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안대룡 교육위원장이 최근 청소년의 문해력 저하가 일상생활에서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국어교육 강화에 대한 울산시교육청의 신속한 대책 마련에 대해 서면 질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청소년의 읽기 능력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 비단 읽기 능력의 하락은 국어 과목의 문제가 아니라 영어, 수학, 과학 등 교육 전반에 걸친 학습 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결국 장기적으로 교육격차 확대, 사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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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진심'인 익산시…불편 해소 이어 '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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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들은 일손이 딸리는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만 107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385명이 근무하는 등 전국 지자체마다 많은 인원이 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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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하이노베이션센터내 청소년 도서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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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9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내 어린이 자료실, 체험형 공간 등 독서와 교육, 문화가 결합된 개방형 열람 공간으로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홍유준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이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등 어린이를 위한 전용 시설 조성 확대 필요’와 관련한 질의에 서면으로 답변했다. 시는 답변서를 통해 “최근 어린이 도서관 추세가 독서 공간 제공을 넘어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을 겸하는 것에 발맞춰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 개방형 열람 공간을 준비하고 있다”며 “12월에는 HD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