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방본부는지난달 30일부터 오는 6일까지 경북도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소방본부장과 소방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반부패‧청렴 순회간담회를 개최한다. 권역별 청렴 순회간담회는 소방본부장을 중심으로 소방 기관장들과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 전략을 공유하고 소방서별 청렴 시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기관장부터 청렴!’이란 슬로건으로 관행적 부패 문화를 척결하고 청렴 의지를 높이기 위해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그동안의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한
울산시가 오는 5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및 대형 판매시설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시설물 관리 주체, 시·구군 공무원, 건축·소방·전기·가스 각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점검 장소는 중구 웰컴시티, 남구 울산야음시장, 동구 홈플러스 동구점, 북구 호계공설시장, 울주군 언양 메가마트 등 구군별 추천 표본 점검시설 5곳이다. 점검반은 건축·전기·소방·가스분야의 시설물 안전 및 성능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이동통로 미끄러짐, 난간 고정 상태로 인한 추락·낙하 등 생활 위험
3주전
1일 오전 6시 1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23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A양 등 주민 6명이 연기를 흡입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100여명이 지상이나 옥상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화재 당시 건물 외벽을 따라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119 신고 5건이 접수되기도 했다.불이 난 아파트는 2007년에 준공됐으며 130세대가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소방 당국은 "집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관 75명과 펌프차 등 장비 25대를 투입해 35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경찰과 소방
경북 상주시 한 창고에 있던 드론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9분쯤 경북 상주시 화산동의 벼 저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원 43명, 장비 17대를 투입해 40여분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천장 일부와 이동식 발전기, 방재용 드론의 배터리 등이 타 소방 추산 2600만원 상당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드론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성분 분석 등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재로 7명이 숨진 경기 부천 호텔에서 4개월 전 자체 소방점검 당시에는 아무런 지적 사항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불이 난 부천시 원미구 호텔은 지난 4월 민간 소방 시설관리업체에 맡겨 각종 소방시설을 자체 점검한 뒤 “양호하다”는 결과를 부천소방서에 통보했다. 단 하나의 지적 사항도 없었다.이 호텔은 소방시설법에 따라 1년에 2차례 자체적으로 소방시설을 점검해 관할 소방서에 알려야 한다.부천소방서 관계자는 “호텔이 자체 점검하기 전인 올해 2월에도 겨울철 화재에 대비해 소방서 차원의 안
대구의 한 41층짜리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 옥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꺼졌다. 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6분께 중구 태평로 한 41층짜리 아파트 공사 현장 꼭대기 층에서 불이 나 소방관 102명과 소방차 등 장비 39대를 투입, 30여분 뒤인 11시 21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다행히 화재 당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도심 한복판에서 검은 연기가 하늘로 높이 치솟으면서 시민들의 화재 신고가 빗발쳤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달 30일 화재가 발생했던 봉황면 폐기물 재처리공장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 점검과 함께 공장 관계자를 위로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던 소방관들을 격려했다.이번 화재로 공장동 전체가 전소되는 등 큰 재산 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폐기물 화재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소방 등 관계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재산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윤병태 시장은 사고 소식을 접하고 현장을 찾아 “새벽 늦은 시간까지 화재 진화에 나섰던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께서 수고 많으
최근 ‘리튬 배터리 초기 진화용 소화 용품’을 개발해 시판 허가를 받은 지역 한 소방 방재업체가 CCTV 배터리 화재 방지 시스템 구축에도 나서 관심이 모아진다. 이달 들어 대구지역에서 CCTV 용도로 사용하는 배터리가 원인으로 지목된 화재가 두 차례 발생하자 이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행보다. 26일 소방 방재업체 ㈜태량에 따르면 최근 CCTV 배터리 충전시설 및 화재 방지 배터리 등을 개발, 실험을 마무리했다. 조만간 공공 CCTV용 배터리 화재 방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 본격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이정인 태량
4주전
23일 오후 5시 13분께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상가주택 지하 계단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이 사고로 60대 A씨가 전신에 화상을 입고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A씨는 당시 20㎏짜리 액화석유가스통과 버너를 연결해 불을 붙여 습기 제거 작업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유증기로 인해 갑자기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소방 당국자는 "A씨는 곰팡이 냄새가 난다며 불을 붙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불길이 치솟았으나 옮겨붙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21일 오전 2시 30분께 상주시 사벌국면 화달리 한 방앗간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인접 주택까지 불길이 번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 장비 16대와 인력 47명을 투입해 오전 5시 20분께 완진에 성공했다. 이 불로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창고 2동이 전소되고 주택 1동과 농기계, 승용차 등이 일부 불에 탔다. 앞서 전날 오후 4시 30분께 김천시 구성면 상좌원리 한 주택 주방에서 음식을 하다 불길이 옮겨붙어 경량 철골조 구조 주택 1동이 전소됐다. 같은 날 오후 5시쯤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 한 공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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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보다 개…이러니 지지율 계속 추락"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추석 명절 인사와 관련 "추석 인사를 아예 나오시지 않으셨으면 화라도 안 났을 것"이라고 일갈했다.박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국민보다 개다. 이러니 윤석열 지지도 20% 대 70%. 계속 추락한다"고 적었다.이어서 그는 "추석 의료대란 응급실 파동과 민생 물가 등으로 70대도 돌아섰다. 10%대 하락 예상"이라며 "민주당 33%, 국민의힘 28% 한동훈 대표 취임 후 추락 계속된다"고 했다.아울러 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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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여권 지도부는 오는 24일 국회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등 동남권 3개 시도지사와 지역민생·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19일 국회 예결위원인 지역출신 국민의힘 서범수 사무총장실에 따르면 여권 지도부는 이날 22대 첫 정기국회 초반부터 당소속 국회 예결위원들과 함께 지역별 내년도 국비지원 등 입체적인 협의를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서범수 사무총장, 김상욱 시당위원장, 당소속 국회 예결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김두겸 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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