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총 4500억달러에 달하는 조선 중심 대미 ‘투자 펀드’와 에너지 구매 카드를 앞세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설득하면서 상호관세와 자동차 품목 관세를 일본과 유럽연합 등 주요 경쟁국과 유사한 수준으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31일 한미 양국 발표를 종합하면, 한국은 앞선 일본과 EU의 사례와 유사한 방식으로 대규모 투자와 미국산 구매 약속을 제안하면서 8월1일부터 부과될 예정이던 상호관세와 4월부터 이미 부과 중인 자동차 관세를 낮추는 데 성공했다. 25%로 예고된 상호관세는 15%로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에 적용해오던 반도체 장비 수출 특례를 폐지하기로 하면서 한국 기업들의 대중 생산 활동이 제약을 받게 됐다.미 상무부 산업안보국은 최근 사전 공개한 연방 관보를 통해 중국 내 ‘검증된 최종 사용자’ 명단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지 법인을 제외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9월 2일 공식 게재 후 120일 뒤부터 발효될 예정이다.VEU는 별도의 허가 절차 없이 미국산 장비를 공급받을 수 있는 예외적 지위로, 지금까지 삼성 시안 낸드 공장과 SK하이닉스의 우시 D램·다롄
엔엘이 신제품 ‘벨핏 단백질 쉐이크’를 공식 출시했다. 벨핏은 ‘아름다움을 위한 건강한 습관’을 모토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단백질과 필수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단백질 쉐이크다. 웨이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함께 배합한 듀얼 포뮬러로, 흡수력과 지속력을 모두 고려한 설계가 특징이다.여기에 미국산 프리미엄 유청단백과 완두단백이 함께 들어 있다. 또한 프리미엄 네덜란드산 초유를 함유해 면역 밸런스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그래놀라를 더해 바삭한 식감과 포만감을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1일 최근 한미 간 농산물 관세 협상과 관련해 “쌀을 직접 언급한 미국과 정부의 발표 사이에 해석 차이가 있다”며, “정부는 국민께 협상 과정과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농업을 언급한 데 이어, 백악관 대변인도 언론 브리핑에서 한국이 미국산 쌀 등 상품에 역사적 시장 접근을 제공할 것이라고 직접 밝혔다”고 지적했다.백악관의 캐롤라인 래빗 대변인은 7월 31
한국과 미국은 당초 25%로 예정된 상호관세를 15%로 낮추고, 자동차 관세도 기존 25%에서 15%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의 무역협정을 타결했다. 우리나라가 4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와 미국산 에너지 구매 약속을 제시하며 미국의 서명을 이끌어냈다. 이번 협상 결과, 한미 간의 관세 불확실성은 해소되었지만, 626조원이라는 막대한 대가를 치르고 얻은 성과는 겨우 ‘관세 10% 인하’에 불과하다. 지나치게 큰 대가를 치른 것에 비해 실질적 이익이 너무 부족하다.여전히 15%라는 고율의 관세 부담이 남아 있으며
한미 무역협상 타결로 큰 고비를 넘김에 따라 이제는 한미동맹 현안에 관심이 쏠린다.국방비 증액과 미국산 무기 구매 등은 이번 무역협상 과정에서 미측의 구미를 당길 카드로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31일 발표된 통상 합의 사항에는 포함되지 않았다.미측이 국내총생산 5% 수준의 국방비 증액과 중국 견제를 위한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강화 등을 요구하는 가운데 정상회담을 앞두고 외교·안보 의제에 대한 양국 간 논의가 본격화할 가능성이 있다.이날 한미 국방장관 전화통화에선 최근 미측이 중국 견제와 한미동맹 역할 확대 차원에서 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문제 삼아 예고했던 50% 보복성 관세가 27일 전격 발효됐다.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0시 1분부터 인도산 제품에 기존 상호관세 25%에 더해 25%의 추가 관세가 부과되면서, 양국 무역 갈등이 정면충돌로 번졌다.이번 조치는 러시아에 대한 2차 제재 성격으로, 미국은 인도에 원유 수입 중단과 미국산 농산물 관세 인하를 요구했지만, 양측은 다섯 차례 협상에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결국 총 50%의 고율 관세 부과를 결정했다.관세는 의류, 보석, 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일 한미 통상 협상과 관련해 "쌀과 소고기 등 민감 품목 추가 개방은 없었다"며 "검역 절차 역시 과학적 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운영된다"고 강조했다.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간담회에서 송 장관은 “미국의 농업 개방 요구가 높았지만, 민감 품목은 방어했다”며 “쌀과 소고기는 최종 문서화 전 단계지만, 추가 개방은 없다는 점에서 합의가 끝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피했지만 앞으로는 알 수 없다. 이번 협상의 교훈은 준비”라고도 했다.검역 절차 단축 가능성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송 장관은
내년부터 미국산 만다린에 무관세가 적용돼 제주감귤 소비와 가격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12년 한·미 자유무역협정 발효로 미국산 만다린의 수입 관세율은 144%에서 매년 9.6%씩 단계적으로 인하됐다. 15년 차에 접어든 내년에는 수입 관세가 없어진다.그동안 관세율 인하로 만다린 수입 물량은 증가했다.미국산 만다린 수입 물량은 2017년 0.1톤에 불과했으나, 2018년 8.3톤, 2019년 152.1톤, 2020년 511.8톤, 2021년 728.5톤, 2022
미국산 사과·배 등 주요 과일류의 국내 수입 절차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최대 사과 주산지인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과수농가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시장 추가 개방은 없다’고 선을 그었음에도, 실질적으로는 미국산 농산물의 국내 진입 속도가 가속화될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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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제22회 EBS국제다큐영화제’ 개막… EBS1 1TV 개막방송 진행
EBS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제22회 EBS국제다큐영화제가 8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된다. 25일 첫 문을 여는 EIDF2025는 개막 당일 일산 EBS사옥에서 개막식을, EBS 1TV 개막방송을 통해 영화제를 시작한다.더 많은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EIDF2025의 개막식과 개막방송EIDF2025의 개막방송은 밤 9시 55분에 EBS 1TV에서 방영된다. 개막방송에서는 EIDF2025의 개요와 함께 섹션별 35개국 62편의 상영작과 개괄적인 행사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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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도, 경남관광재단, 시군, 용역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 투어랩 운영 실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부권 로컬 투어랩로컬여행 생태계 혁신을 위해 관광사업 추진 경험이 적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적・조직적 역량은 미흡하나,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한 관광콘텐츠 잠재력이 높은 시군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역관광 거점으로 육성* 1권역 * 2권역남부권 광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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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선이 월드쉐어 ‘아이들곁에 친선대사’ 자격으로 케냐 나이로비와 마사이마라 지역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유선은 지난 7월 월드쉐어 친선대사로 위촉된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4일부터 12일까지 아프리카 케냐를 찾아 아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나이로비의 대표 슬럼가인 키베라 지역에서는 150가정에 식량을 직접 전달하고 주민들과 교류했다. 이어 아동 보육시설 ‘어메이징 원더스’를 방문해 낡은 침구를 교체하고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하며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썼다.마사이족이 거주하는 마사이마라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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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과 음모 서서히 짙어지는 탐욕을 담은 영화"서부리 사나이" 오는 9월 개봉
씨돼지 한 마리의 죽음으로 드러난, 권력과 탐욕이 지배한 시골 마을의 민낯을 그린 농촌 정치 스릴러 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영화 는 1998년 경북 안동의 작은 시골 마을 서부리에 전염병처럼 퍼지기 시작한 ‘권력 전쟁’을 다룬다. 마을의 생계가 달린 씨돼지를 손에 쥐고 권력의 정점에 군림하던 ‘돼지할매’. 그러나 유일한 씨돼지가 실종된 순간, 권력의 균형은 조금씩 무너진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주민들이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며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나서자, 평온했던 시골 마을은 순식간에 음모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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