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축사를 새로 짓거나 일부 시설을 개선할 때 농가와 축산 전문상담가에게 단열과 환기에 대한 과학적 진단과 공학적 설계 기반을 제공해 축사 설계 관련 의사결정을 돕는 모바일 앱 3종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의 ‘스마트팜다부처패키지혁신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공동연구로 진행됐으며, 축사표준설계도에 제시된 자돈, 비육돈, 육계, 산란계의 축사 모델을 토대로 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사 에너지부하 자가 진단’ ▲서울대학교 ‘축사 환기 시
3일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분야 차별적인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Battery Challenge 2024”을 개최한다고 밝혔다.“Battery Challenge 2024”는 배터리 분야 스타트업이면 국가 제한 없이 어디든 참여 가능하며, 6월 4일 개설하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6월 30일까지 접수 받는다.공모분야는 배터리 소재, BMS, 배터리 공정 및 제어, 품질관리, 재활용·재사용, 스
인천광역시는 31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바이오필릭시티를 주제로 한 특강과 국가도시공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조경 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다양한 생명체와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 모델을 제시하고,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실천해 나가기 위해 마련했다.바이오필릭 시티는 2011년 미국 버지니아대학교에서 시작된 도시프로 젝트로 도시에 바이오필리아 즉, 생명사랑이라는 개념을 도시계획에 접목한 방법론이다.특별 강연을 맡은 ‘바이오 필릭
중국 인공지능 기업 아이플라이텍이 화웨이 테크놀로지스와 공동 개발한 자체 컴퓨팅 플랫폼에서 학습된 대규모 언어 모델을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ꇸ면 대부분의 중국 기반 LLM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와 같은 미국 부품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아이플라이텍은 자체 개발되고 통제 가능한 인프라에서 LLM을 학습시키로 했다. 이는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국가의 최신 첨단 칩과 AI 노하우에 대한 대부분의
경남도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2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신청을 위한 기획안을 28일 경남교육청과 공동으로 제출한다고 밝혔다.경남 로컬유학 교육발전특구는 도내에서 인구소멸 위기가 가장 높은 서북부권 의령, 창녕, 함양, 거창 4개군을 묶어 1인 1예술, 스포츠 특화교육을 통해 도시지역 로컬유학 인구를 유입하고, 주거공간 마련, 이주 정착 지원으로 로컬유학 선도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또한, 1차 특구 지정지역을 제외한 통영, 함안, 남해, 하동(전주기
유보통합 모델학교가 오는 2027년까지 3100곳으로 늘어난다. 올해는 100곳을 지정, 유보통합을 시범운영하게 된다. 모델학교는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모델을 교육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당초 올해 30곳을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100곳을 늘렸다.교육부는 2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유보통합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차이를 고려하되 유형별 보완이 필요한 요소를 강화해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을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모델학교는 교육과 돌봄 보장을 위해 하루
국내 전기차 시장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현대자동차의 ‘캐스퍼 일렉트릭’이 부산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현대차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 브랜드 최대 규모인 2580㎡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전동화 핵심 모델을 전시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차는 경형 전기 스포츠실용차 캐스퍼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캐스퍼 일렉트릭은 49kWh급 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에 315㎞ 주행이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서구 경연초중에서 '서부 읽걷쓰 기지개 학부모 동아리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유회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정종혁 인천시의원, 읽걷쓰를 실천하는 학부모 동아리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경연초 병설유치원·경명초·청라중 등 총 15개 학교의 읽걷쓰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읽걷쓰 교육 과정 모델을 만들어 가는 '읽걷쓰 이끔학교' 교육 활동 사례도 전시돼 학부모들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읽걷쓰 이끔학교는 경연초 병설유치원
아시아 대표 디지털 테크토크 ‘2024 서울메타위크’가 오늘 개막했다.기술의 파도를 항해하라: Ride the Waves of Technology라는 주제 아래, AI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의 혁신 방향과 비즈니스 모델을 살펴보고, 기업과 개인이 직면한 도전과 미래 비전에 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1일차인 26일 수요일에는 ‘AI 내일을 설계하다: AI Shaping Tomorrow’s World’를 타이틀로 전세계적 메가트렌드인 AI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자요티카 모한 구글 클라우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자사의 대규모 언어 모델을 활용한 첫 번째 'AI 프로그래머'를 공개했다고 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 AI 프로그래머는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시간을 몇 분으로 줄이도록 설계됐다. 이는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개발 엔지니어 및 테스트 엔지니어의 역할을 통합해 포괄적인 제품 기능을 달성한다. 또한 분해, 코드 작성, 테스트 및 디버깅과 같은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고 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의 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령화에 회원 수 격감 … 보훈단체 존폐 위기
충북도내 보훈단체가 회원 수 격감으로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 회원들의 고령화로 사망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더불어 고령화와 노인성 질환에 맞춘 보훈 의료서비스 강화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24일 보훈단체 등에 따르면 6·25 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의 경우 고령화로 인해 회원 수가 급감하는 추세다.지난해 5월 말 기준 도내 거주 6·25 참전유공자는 1603명이었지만 1년 새 1288명으로 20% 가량 줄었다. 고령화에 따른 회원들의 사망이 주요인이다.지난달 말 기준 충북도내 6·25전쟁 참전유공자 1288명의 평균 연령은 무려 92세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애인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특별한 방문 ‘2024 찾아가는 발레엿보기’ 개최
사)자원봉사애원은 서울특별시와 유니버설발레단과 함께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 증진을 위한 사업을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과 특수학교 8곳, 6..
Generic placeholder image
녹색여신 티아라 효민. 서머퀸 등극.
효민은 20일 오전 "The one and only swimsuit!"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티아라 출신 효민이 남다른 몸매를 자랑했다. 공개된 사진 속 효민은 오프숄더 수영복을 입고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비키니 차림으로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남다른 각선미를 뽐냈다.과거 티아라 소속이었던 효민은 현재도 다양한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동면 고천2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 ‘찾아가는 권역별 사회재난 종사자 교육’ 실시
2시간전
경상북도는 최근 경북도청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사회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권역별 사회재난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대형 화재, 폭발, 붕괴 등 다양화되는 사회재난과 관련해 초기 대응, 응급 복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 역량 강화가 재난 관리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음에 따라 진행됐다.교육에는 대구·경북 사회재난 업무 담당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손아롱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교수의 ‘위기관리 매뉴얼의 이해’와 김지민 행정안전부 수습지원과 서기관의 ‘사회재난 수습활동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백원국 국토부 2차관, 공항별 하계 대비태세 점검 회의 개최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최근 김포공항 중앙통제센터에서 하계 휴가철에 대비한 공항별 준비 사항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백원국 국토부 2차관, 서울지방항공청·부산지방항공청·제주지방항공청·항공교통본부 등 소속 기관장 및 한국공항공사·인천공항공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는 항공편 증편 운항에 따른 공항 혼잡 증가와 태풍·장마 등 풍수해로 인한 항공 안전사고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백 차관은 기관별 ‘휴가철 풍수해 대응 및 공항안전 점검 계획’을 청취한 후 “안전 운항을 위한 관제·항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성윤 "전북 차별 대광법 위헌"…헌재 위헌 심판 청구 '주목'
2시간전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이 29일 "전북만 차별하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특별법'이 위헌 소지가 있다"며 헌재에 위헌 심판 청구에 나설 뜻을 밝혀 비상한 ...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주민, 청원 심의 강화하는‘국회법 개정안’ 발의
1시간전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28일 청원의 심사기한을 정하고 청원인의 발언권을 보장하는 등 국민의 청원권을 확대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국민의 청원권 확대를 위해 도입된 ‘국민동의청원’ 제도에 있어 청원을 소관하는 일부 상임위원회에서 청원의 심사기간을 임기만료일까지로 연장하는 등 청원의 심사와 처리가 늦춰지는 경우가 있어, 적시에 국민 요구에 대응하려는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또한, 의원이 소개하는 청원과 달리, 국민동의청원의 경우 청원인이 소관 위원회에 청원의 취지를 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의회, 김완근 제주시장, 오순문 서귀포시장 후보자 적격 판정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8일 김완근 제주시장 후보자와 오순문 서귀포시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김완근 제주시장 후보자에 대해 "후보자가 1차산업 분야에 경험과 연륜을 갖추고 있으며, 제주지역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도민과 유관기관, 이해관계자등과의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제주시의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후보자를 제주시장으로 임명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된다"고 했다.오순문 서귀포시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서귀포시장 후보자가 시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