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 부문이 아랍에미리트 원자력공사와 글로벌 원자력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삼성물산은 UAE원자력공사와 글로벌 원전 사업 개발 및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신규 원전 건설을 포함한 원전 프로젝트와 소형모듈원자로 개발, 원자력 기반 수소 생산, 원자력 서비스 및 장비 업체 투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를 위한 전략적 로드맵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기존 대형 원전 건설 경험과 인프라 기술력을, UAE원자력공사
충북 청주시는 다음달 18일까지 청주형 스마트팜에 입주할 청년 농업인을 모집한다. 시는 영농기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스마트팜 시설을 일정 기간 임대해 초기 투자 부담 없이 창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모집 대상은 18세에서 40세 사이의 청년이다. 시는 6명을 선발해 2팀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내년 1월부터 스마트팜에서 토마토를 재배하고 영농 기술, 경영, 교육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청주형 스마트팜은 오는 12월 내수읍 신안리 18 일원 부지 1.1㏊에 조성되는 첨단 원예단지
국민의힘 김소희 의원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모듈러건설산업 활성화 세미나'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건설산업의 구조적 혁신을 위한 방안으로 ‘모듈러건축’을 집중 조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공동으로 개최됐다.김 의원은 “모듈러건설은 건설 인력 고령화, 공사 기간 장기화, 산업재해 등 우리 건설업계가 안고 있는 구조적 한계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대안”이라며, “특히 기후위기 시대에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재난 발생 시 긴급주택
김해시 관내에서 장기간 끌어온 김해 풍유일반물류단지 조성사업이 용도변경 등 각종 특혜의혹으로 일관성 없는 시 행정 난맥상이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장기 표류 하고 있는 사업 추진에 대해 고통받는 시민들의 현실을 직시하고 대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서 시선을 받고 있다.풍유물류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02년 시가 풍유동 일원 32만 3,490㎡ 부지를 지정, 유통업무용으로 시작된 사업이다.이후 수차례 걸쳐 사업 추진을 하다 2023년 5월에는 경남도 물류정책위원회가 ‘공공기여 협약’을 조건으로 조건부 가결을 했다는 것이다
울산 중구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 혁신에 나섰다. 중구는 AI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 혁신을 위한 울산 중구 AI 행정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구는 해당 계획에 따라 ‘AI 행정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추진단을 총괄하는 정보화 부서는 AI 관련 사업을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모든 소속 부서는 AI 행정서비스를 발굴하고, 중앙부처의 AI 관련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중
강화군은 강화의 대표적 역사문화유산인 ‘5진 7보 54돈대’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 방향을 담은 종합정비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 군은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지정문화유산 19개소 대상으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우선 추진하며, 단계적으로 내년에 모든 ‘5진 7보 54돈대’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번 계획은 보수·관리 방안뿐 아니라 향후 활용 전략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정비계획으로, 향후 체계적 실행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강화는 고려시대 대몽 항쟁기부터
LG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LG는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으로 적십자사를 통해 모포와 의류 생활용품 등이 포함된 구호 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LG전자는 지난 19일부터 충남 아산시와 예산군, 경남 산청 등 피해 지역에 서비스 거점을 설치하고 가전제품 무상 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주말 침수 피해를 입은 경기도 지역에도 추가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LG생활건강은 생수와 칫솔 치약 샴
충북 청주 지역 지역주택조합 절반 이상이 사업계획 승인을 받지 못한 가운데 정부가 지주택에 대한 대대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지역주택조합 제도 개편은 이재명 대통령이 실태 조사와 개선 대책 마련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20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조합원이 자체적으로 주택 건설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주택조합은 11곳으로 이 중 5곳만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지주택 중 착공이 이뤄진 곳은 ‘흥덕’ ‘오창각리’ ‘오송역현대’ ‘동남’ 4곳이다. 지역주택조합은 무주
해마다 정부는 관례적으로 세제개편안을 마련해서 정기국회에 제출하기 전 7월 말이나 8월 초에 언론을 통해 발표를 해오고 있는데, 올해는 지난 6월 치러진 대통령선거를 통해 새로운 정부가 들어섰기 때문에 새 정부가 마련할 세제개편안에 대한 관심이 여느 해보다 큰 것 같다. 이를 방증하듯 지난 6월말부터 일부 언론에서는 아직 발표되지도 않은 올해 정부의 세제개편안에 대한 추측성 보도를 잇달아 내놓기 시작했고,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 세제실은 몇 차례의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정부가 2025년 세제개편안을 준비 중에 있기는 하지만 구체적인
동녘도서관은 다음 달 31일까지 매주 일요일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2025년 동글동글 새싹 음악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 학습 부담에서 벗어나 음악을 통해 학생들이 감성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특히 마지막 회차에는 가족을 초청한 작은 연주회를 열어 아이들의 성장과 배움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동녘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체험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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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재단, 청년이 전하는 세계 문화, 도서관에서 만나다!
동대문문화재단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UN 공인 국제리더십학생협회인 아이섹과 협력하여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 다양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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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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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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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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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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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제주시내 일대 대규모 정전…10여분만에 복구
제주시내 일대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지만, 10여분 만에 복구됐다.3일 한국전력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40분쯤 제주시 일도동, 이도동, 아라동, 도남동, 오라동 등 제주시내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이 정전은 10여분 만에 대부분 복구됐다.이날 정전으로 엘레베이터 갇힘 신고가 5건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이 출동하던 중 정전이 복구된 것으로 파악됐다.한국전력은 정전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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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5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서 우수상 수상
경기 수원시가 1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강당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상금은 1000만 원이다.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발굴한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시책을 평가하고, 우수시책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다. 이날 예선 심사를 통과한 6개 시군이 우수시책을 발표했고, 심사를 거쳐 순위를 선정했다.수원시는 ‘아이 케어, 아이 케어, 우리 케어’를 주제로 저출생대응 정책을 발표했다.▲ 중소사업장 10시 출근제 ▲ 수원시 맞춤보육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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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내린천, 주말 앞둔 금요일도 래프팅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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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짜릿한 스릴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인제군 내린천 래프팅 명소는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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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억 원 이하 소규모 건설현장에 폭염대비 안전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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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폭염에 취약한 소규모 건설 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해 공사 금액 5억 원 이하의 공사 현장에 폭염 대응 안전용품 470세트를 지원한다.계속되는 폭염 속, 옥외 노동환경에 직접 노출된 건설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다.지원 물품은 작업자의 체온을 낮추고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 쿨조끼 ▲ 쿨토시 ▲ 쿨스카프 ▲ 페이스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쿨키트’다.지원 대상은 5억 원 미만 초소규모 건설 현장 1462곳으로, 물품은 각 시·군 여건에 따라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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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공공하수처리장 사고 원인 규명·재발방지 총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일 오후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가스누출 사고 현장을 긴급 방문해 사고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를 지시했다.오영훈 지사는 “현장에서 노동자 안전을 위한 사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부터 공사현장 안전 매뉴얼까지 점검하라”고 요청했다.현장 점검 후 오영훈 지사는 부상을 입은 작업자들의 치료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한라병원을 직접 찾았다. 치료 중인 작업자를 만나 “쾌유를 바라며, 도정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위로했다.한라병원 의료진은 “환자는 다행히 고비를 넘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