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동진강을 생태와 여가가 공존하는 명품 하천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지난 15일 동진강 일원을 직접 둘러보며 파크골프장, 억새풀 산책로, 생태습지 등 시민 휴식공간 조성 계획을 점검했다. 정읍천대교 파크골프장 예정지에서는 주차장과 매표소를 이용객 동선에 맞게 배치하고, 억새풀 산책로와 쉼터를 연계해 복합 여가
버섯·잣·산약초 등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펼쳐진다.산림청은 4일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임업 생산자 및 산림생태계 피해 예방을 위해 전문 채취꾼, 등산객 등의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에 대한 집중 단속을 오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요 단속 대상은 △임산물 불법 채취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 △산림 내 취사 행위 △쓰레기·오물 무단투기 등이다.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는 주요 임산물 자생지, 등산로 등에 산림특별사법경찰 등 산림보호인력 1,772명을 집중 배치하는 한편,
경기 수원시가 광교산·칠보산의 안내시설물 262개의 위치정보를 담은 전자지도를 구축했다.수원시는 지난 3월 수원소방서, 수원중부경찰서와 광교산·칠보산 안내시설물의 관리 번호 연계·위치정보 공유 방안을 논의하고,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8월까지 고성능 GNSS 측량 장비를 활용해 광교산·칠보산의 시 경계표시판, 등산로 이정표, 112표지목의 위치를 정밀 측량하고, 디지털화해 정밀한 좌표를 확보했다.GNSS 측량은 인공위성을 이용해 지상의 위치를 고정밀 측정하는 공간 정보 수집 방식으로 1㎝ 내 정확도로 측량할 수 있다.
김포시가 이달 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2억 원 확보에 이어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확보하며, 시민 생활과 안전에 직결된 주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먼저 지역 현안 분야에서는 ▲ 신도시 내 청소년수련관 건립 ▲ 대보천 도시숲 야간환경 개선 ▲ 풍무동 원당교 하부 산책로 연결 3개 사업이 선정됐다.장기동에 들어설 청소년수련관은 건축 연면적 9,181㎡ 규모의 복합공간으로, 다목적실·VR체험실·메이커스페이스·코딩스튜디오·체육관 등
제주시 애월읍 신엄공원 일대에 '기후대응 도시숲'이 조성된다.제주시는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신엄공원 일대 7650㎡ 부지에 오는 11월 말 완공 목표로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기후대응 도시숲은 대규모 유휴지에 숲을 조성해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산림청 국비를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신엄공원 내 녹지부지에 팽나무, 이팝나무, 산딸나무 등 10종 4만 5762그루의 수목을 식재할 예정이다. 또 산책로 670m를 조성하고, 야외운동기구도
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시 숲길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광주시의회와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입법예고 됐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등산로, 둘레길, 탐방로 등 숲길 이용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고, 산림자원의 체계적 보전과 관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조례안은 숲길의 지정 및 관리, 실태조사, 조성계획 수립, 편의시설 설치, 휴식기간제 운영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숲길 내 금지행위를 명확히 규정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울릉군 해안 산책로 바다에서 주민 A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8시 9분께 울릉군 울릉읍 저동해안 산책로에서 사람이 바다에 뛰어내렸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해경은 저동에서 행남방면 해안산책로 첫번째 해상다리 수심 10m에서 심정지 상태인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A 씨는 울릉도 주민 환경미화원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충북 증평군이 차별화한 생활밀착형 스마트쉼터를 조성해 눈길을 끈다.군이 설치한 생활밀착형 스마트쉼터는 군청사, 하천 산책로, 터미널 등 주민 생활권 3곳이다.교통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폭염과 한파 때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주민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스마트쉼터에는 냉난방시설, 온열의자, 휴대전화 충전기, 무료 와이파이, 폐쇄회로TV, 비상벨,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안전 장치를 갖췄다.주민이 모이고 교류하는 생활 SOC 공간으로 기능하며 고령층과 아이돌봄세대 등 교통약자에게도 열린
제주시는 애월읍 신엄공원 녹지부지*에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7,650㎡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오는 11월 말까지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기후대응 도시숲’은 대규모 유휴지에 숲을 조성해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산림청 국비를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신엄공원 내 녹지부지에 팽나무, 이팝나무, 산딸나무 등 10종 4만 5,762그루의 수목을 식재할 예정이다.또 산책로 670m를 조성하고, 야외운동기구도 설치해 주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충북 제천시가 시민 체육복지 향상과 체류형 스포츠 관광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북부지역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2026년 3월 착공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제천시 고암동 254-24번지 일원 총 9만8998㎡ 규모로 조성 중인 ‘북부지역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64억원이 투입되는 36홀 규모의 산악형 명품 파크골프장으로 산책로, 클럽하우스, 주차장, 생활체육시설 설치 등이 포함된다.시는 지난해 12월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올해 2월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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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수필가 '푸른솔문학상' 수상
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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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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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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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치안정감 승진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경찰청은 12일 치안정감, 치안감 등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엄 청장은 1997년 경위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교통안전과 교통순찰대장, 충북청 정보과장, 서울청 남대문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지냈다.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엄 청장을 비롯해 치안감 5명이 치안정감으로, 곽병우 경무관 등 9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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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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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덕 광명시의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65세 이상 모두 지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형덕 광명시의원이 대표발의한 ‘광명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조례 개정안이 지난 17일 제295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해당 조례안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대상을 50세 이상 취약계층에서 65세 이상 모든 시민으로 확대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사백신을 포함해 접종항목을 명확히 규정하여 면역이 약하거나 유병자도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노인들의 질병 부담을 줄이고 건강 수명을 늘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또한 이 의원이 발의한 ’치매관리사업 지원조례안‘도 의회 문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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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조희대 사퇴' 주장에…국민의힘 찬탄파·중도보수까지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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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이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를 주장하며 법원에 대한 압박을 높여가자, 이른바 '찬탄-반탄', '강성-중도' 등으로 분열됐던 보수진영이 한목소리로 이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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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신지식인봉사회, 현대공고서 미래 인재 육성 통합 멘토링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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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신지식인봉사회가 18일 울산 현대공고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인재육성 통합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HD현대중공업 기능장회와 전문 멘토위원 등 20명이 참여해 기계·전기·패션·공예·심리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학습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거북선 만들기, 고래 무드등, 고래 키링, 고래 도어벨 제작과 칼라 강점 찾기 활동을 통해 진로 탐색과 자기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광역시 우수자원봉사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으며, 봉사회는 앞으로도 관내 중·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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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경찰청, 불법드론 대응 첨단기술 첫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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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과 경찰청은 18일 오전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원자력시설 침투 상황을 가정한 ‘불법드론 대응기술 시연회’를 열었다.이번 시연은 양 기관이 추진하는 ‘불법드론 지능형 대응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이 2021년부터 개발해 온 탐지·식별·무력화·사고조사 통합 시스템을 국가중요시설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시연은 △레이더·RF 스캐너·드론캅을 활용한 탐지 및 무력화 △실시간 조종 신호·위치·영상 확보가 가능한 ‘라이브 포렌식’ △착륙 드론과 조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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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년 화려한 복귀...서울올림픽 37주년 기념 대상경정 우승!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서울올림픽 37주년 기념 대상경정이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미사경정장에서 치러졌다. 25년 시즌 후반기 첫 대회인 이번 대회는 예선부터 강자들이 맞붙으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누가 우승을 차지할지에 대한 기대감도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예선전은 큰 이변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첫 번째 예선전인 17일 13경주에서는 지난 6월 KBOAT 경정 왕중왕전 우승자 김완석이 1코스의 이점을 잘 살리며 무난하게 결승에 진출했다. 그 뒤를 이어 조성인과 김민길이 각각 2위, 3위로 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