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간송미술관’ 개관식이 2일 오후 대구간송미술관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미술관·박물관장, 미술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구에 새로운 시립미술관이 건립되는 것은 2011년 대구미술관 개관 이후 13년 만으로 대구간송미술관은 대구시의 새로운 문화,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 대구시와 간송미술문화재단은 ‘대구간송미술관 건립·운영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446억 원을 투입해 2022년 2월 착공, 올해 4월 준공했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연면적 8,0
산업용 인쇄회로기판 전문 생산 기업인 ㈜이수페타시스가 3000억원을 투자해 대구에 반도체 부품 제조공장을 추가로 짓는다. 대구시와 이수페타시스는 22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및 최창복 이수페타시스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제5공장 신설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수페타시스는 엔비디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 인공지능 산업을 주도하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MLB를 납품하고 있다. MLB는 반도체 등을 전기적으로 연결해 주는 인쇄회로기판(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사실상 무산된 것과 관련, 홍준표대구시장이 경북도의회에 책임을 돌렸다.대구시와 경북도가 지난 5월 행정통합 추진을 공식화한 뒤 여러 논의를 해오다 시·군·구 권한 및 ‘동부청사’ 배치 등 문제를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접점을 찾지 못하자 홍 시장은 지난 27일 사실상 무산을 선언했다.홍 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는 지속적인 소통으로 대구시의회와 이견이 없어서 시의회 동의가 어렵지 않다”며 “하지만 경북도의회는 집행부와 마찰이 심해 도저히 도의회 동의가 어렵다고 판단된다”고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 대구시와 경북도가 시·군·구 권한 및 ‘동부청사’ 배치 등 문제를 놓고 진통을 겪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경북도의 통합 방식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내놨다.홍 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님 말대로 통합하면 ‘한 지붕 두가족’이 된다”며 “또 다른 불씨를 안고 통합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그는 “이미 ‘대구경북특별시’로 통합 의견이 모아졌다면 서울특별시 모델로 가야 한반도 제2도시가 된다”며 “우리가 제안한 통합 모델이 대구·경북을 다시 일어나게 하는 지방정부 개혁의 혁신적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두고 대구시와 경북도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통합 후 새로운 갈등을 야기할 수 있는 한 지붕 두 가족 식 통합은 하지 않는 게 맞다"며 경북도를 거듭 압박했다. 홍 시장은 27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경북지사님 말대로 통합하면 한 지붕 두 가족이 된다"며 "또 다른 불씨를 안고 통합 할 수는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경북지사의 말이란 대구시·경북도 현 2개 청사를 유지한 채 시·군·구 자치 권한을 강화하는 안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통합특별시가 집행기관이 돼 강력하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사실상 무산된 것과 관련,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안타깝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 의장은 28일 대구시의회 ‘제311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합의 기간을 9월로 연장하든, 장기과제로 남기든 상충된 이해관계 조율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대구시와 경북도 간 협의 과정이 시·도 간 ‘의견 불일치’ 메시지만 남긴 것은 아닌지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행정통합의 남은 불씨를 살리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뜻도 시사했다. 그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과제가 하나의 뜻이 모아질 날을
대구시 “2개 청사·자치권 축소28일까지 무산 땐 장기 과제로”최종합의안 제시‘최후 통첩’경북도 “시·군 권한 축소 안돼지방시대 역행 절대 수용불가통합 절차 중단없이 계속 돼야”대구경북통합안과 관련 대구시와 경북도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홍준표 대구시장이 경북도의 제안과 주장에 "뜬금 없다. 시장 군수들을 감언이설로 속이고 있다"는 표현을 한데 이어 26일엔 기존 '동부청사 격상, 시군 사무 권한 대구경북특별시 조례로 이양' 등 일부 수정한 대구시안 28일을 데드라인으로 '최종 합의안'까지 제시했다.경북도도 26일 긴급브리핑을 통해
대구시와 경북도 양 단체장의 이심전심으로 급속하게 추진되던 행정통합이 암초를 만나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물건너 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통합 성사를 위해선 양 단체장의 통큰 결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두 단체장은 통합특별시 청사 위치를 두고 이견을 노출하더니 최근 들어서는 시·군 권한을 놓고도 의견충돌을 보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3일 대구 계명대 대명캠퍼스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경북이 손해 보고 대구가 득을 보면 통합이 안 된다. 시·군 권한을 그대로 두
대구시가 경북도에 행정통합 최종 합의안을 제시했다. 절차상 대구시와 경북도가 28일까지 합의하지 않으면 2026년 7월 통합자치단체 출범이 사실상 어렵다. 대구시는 26일 "중앙 권한과 재정을 대폭 넘겨받아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행정통합이 절실하다는 인식에 따라 경북도에 최종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요구한 주민투표와 공론화위원회에 대해 대구시는 현행 지방자치법 규정과 지난 6월 행정안전부 장관, 지방시대위원장, 대구시장, 경북도지사의 4자 회담 합의에 따라 시·도의회 의결로 추진하자는 입장을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민간 투자사와 공동으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민간투자 연계형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차 추진해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대구형TIPS 사업은 대구시 민선 8기 5대 중점산업 중 ‘ABB’ 분야를 중심으로 유망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민간 투자사가 선투자 → 대구창조경제센터에 기업 추천 → 최종 기업을 선정하고, 이후 사업화 지원,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빠른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지난해 시작한 이 사업은 지역 스타트업에 투자 비중이 높은 민간 투자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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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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