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유교전통의례관 ‘대전별서’가 21일 ‘우금치와 함께하는 일생의례 마당극, 탄생과 혼례에 대한 이야기’ 공연을 개최한다.‘일생의례’란 개인이 일생을 살아가며 통과하는 주요 전환점을 기념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인정받는 전통의례를 말한다.조선시대에는 이를 관·혼·상·제’로 구분됐으며, 오늘날에는 출생, 성년식, 혼례, 장례, 제례 등이 이에 해당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의례를 마당극 형식으로 풀어낸 체험형 공연이다.전통혼례 체험, 자장가 배우기 등 참여자들이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며 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지난 1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 합니다”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정부 공공기관 및 일반지자체가 해당 캠페인을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 나가고 있다.김영록 원장은 “인구문제는 단순히 출산을 장려하는 차원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라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국립경국대 예천캠퍼스 경북도민행복대학 학우들이 지난 12일 청남홀에서 ‘APEC 2025 KOREA’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캠페인을 열었다. 이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공동체의 연대 강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캠페인은 APEC 정상회의의 20년 만의 국내 개최를 앞두고 대한민국이 의장국으로 내건 ‘연결’, ‘혁신’, ‘번영’이라는 세 가지 정책 우선순위에 발맞춰, 경북 북부권 지역민도 국제 경제협력에 대한 관심과 동참의 뜻을 보이자는 취지에서 마련
광명시는 지난 13일 마을공동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2025년 동상일몽 네트워크 ‘통하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한 씨앗 15팀, 성장 8팀, 지속 6팀 등 29개 공동체가 함께했으며, 상호 이해를 넓히고 공동활동을 구체화하는 네트워크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1부에서는 ‘여는 인사’를 시작으로, 서로를 소개하고 공동체의 활동을 자랑하는 ‘공동체 소개팅’, 미니 게임을 활용한 ‘공동체 빙고’ 등을 진행하며 참여자 간 유대감을 형성했다.2부 ‘우리 함께 부대
시흥시는 6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 내 염전체험장 일대에서 ‘2025 제8회 시흥염전 소금제-소금꽃, 생명되다’를 개최한다.‘시흥염전 소금제’는 일제강점기부터 1996년 폐염까지 이어진 소래 염전의 풍요와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하던 소금 고사를 현대적으로 되살린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로 소래 염전이 지닌 고유한 역사·문화와 생태적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계승·보전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경기 지붕 없는 박물관 사업’의 일환으로
1990년대 제주개발특별법 시대가 2001년 제주도가 제주국제자유도시로 지정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90년 이래 제주개발 문제와 제주의 미래를 위한 논쟁과 토론이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자신의 미래, 공동체의 미래, 제주 환경 파괴를 걱정하는 제주도민도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 논의는 개발 vs 보전 프레임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개발과 환경 파괴 문제만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이다.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도 중요하다. 도민의 삶도 중요하다. 그래서 현 제도를 만들어 낸 과거를 바로 알 필요가 있다. 그리고 현재 우리가 겪는 다양한 현
구미시는 지난 6월 26일 옥성면 주아1리에서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지역 내 인식을 높이기 위한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의 실종을 사전에 방지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 기반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옥성파출소, 옥성면행정복지센터,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성심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경운대학교 등 치매유관기관과 옥성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협력을 다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실종예방 교육 △배회자 대처 상황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는 제주시권역 3개의 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히어로즈’ 봉사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우리마을 히어로즈’는 치매를 돌봄과 배려의 대상으로만 인식하는 사회적 시각과 통념을 넘어, 치매 어르신도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써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플로깅, 업사이클링, 화분심기 등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6월24일에는 제주시새활용센터 현장견학을 통해 폐기물이 어떻게 재활용되는지 익히고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체험을 진행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김천국제실내테니스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교육감기 교직원 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라는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소규모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테니스, 배구, 탁구, 배드민턴 모든 종목에 빠짐없이 참여하며 교육가족 간의 단합된 열정을 선보였다. 특히, 배구 종목에서는 준우승, 테니스와 탁구 종목에서는 각각 3위를 차지하며, 공감리그 종합 3위라는 값진 성과를 일궈냈다.이번 성과는 단순한 체육대회의 결과를 넘어, 소통과 배려, 협력으로 하나된 봉화교육 공동체의 저
부산 북구는 지난 14일, 바르게살기운동 부산북구협의회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아동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견학에는 관내 다문화가족 40여 명이 참가하여 경남 고성군 일원에서 갯벌 체험과 공룡박물관 관람 시간을 가졌다.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는 매년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 지원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견학을 지원하고 있으며, 색다른 문화체험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한영운 회장은 “북구의 다문화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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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운동연합 “환경부, 각종 환경 정책 유예 반복… 현장 혼선 초래”
인천환경운동연합이 플라스틱 빨대 규제의 계도기간 무기한 연장과 무라벨 생수 의무화 유예를 지적하며 “유예를 반복하는 환경부의 태도는 정책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무너뜨리며,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혼선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인천환경연합은 지난 27일 논평을 통해 “종이 빨대를 사용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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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의 변화는 계속된다.. 성장을 넘어 완성으로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성주군은 군민과 맺은 약속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오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군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진심 어린 실천은 군정 곳곳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맺고 있으며, 이제 ‘완성형 성주’를 향한 힘 있는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책임 있는 행정으로, 군정의 품격을 높이다2022년 7월, 군민의 기대와 응원 속에‘더 낮고, 더 가까운 군정’을 약속하며 출발한 민선 8기는 3년간의 치열한 현장 행정을 통해 신뢰와 변화를 이끌어 왔다.성주호가 군 최초의 관광지로 지정되고, 국립공원 지정 이후 52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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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전국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로 격상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30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등이다.이는 현재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45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으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이다.특히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는 전국 특보구역 40% 이상 지역에서 일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한편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다음과 같은 중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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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송파구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가락1차 재건축은 기존 514가구를 지하 4층∼지상 21층 866가구로 다시 짓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4167억 원이다.롯데건설은 롯데월드타워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해 2천204평 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이곳은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과 5호선 개롱역, 8호선 문정역 사이에 있다. 도보권 학교로는 문정초, 문정중, 문정고가 있으며 자율형 사립고인 보인고와도 가깝다.아파트 브랜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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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운영
금천구는 지난 27일 서울매그넷고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구는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이 일터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고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행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교육은 서울매그넷고등학교 방송실에서 비대면으로 송출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수환 공인노무사가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핵심 노동법률 지식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했다.근로와 노동의 개념부터 최저임금과 주휴수당 등 기본 권리, 직장 내 괴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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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장관포럼 ‘공항 의전’ 완벽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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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국제협력단체 와이제스트는 이달 2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2025 세계장관포럼 대비 2차 워크숍 현장교육’을 실시했다.대학생들로 이뤄진 자원봉사자들은 포트폴리오 촬영, 팀 단위 현장 소통 및 협업, 상황 대응 등 공항 의전을 위한 직무 교육을 받았다.2025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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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주식 토큰화, 뉴욕증권거래소 수익 구조 위협
자산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주식 거래를 블록체인에서 진행하는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뉴욕증권거래소 기존 수익 구조를 흔들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5일 보도했다. 갤럭시디지털은 로빈후드가 선보인 이더리움 호환 블록체인 ‘로빈후드 체인’이 전통 금융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고 분석했다.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인 아비트럼 오르빗 기반으로 구축된 로빈후드 체인은 토큰화 주식 거래를 지원한다. 기존 증권 거래소와 달리 24시간 거래도 가능하다. 블라디미르 테네프 로빈후드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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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지원 자동화 스타트업 원더풀, 3400만달러 투자 유치
AI 기반 고객 지원 자동화 스타트업 원더풀이 34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실리콘앵글이 4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는 인덱스벤처스가 주도했으며, 베세머벤처파트너스와 바인벤처스도 참여했다.올해 설립된 원더풀은 기존 AI 고객 지원 도구들이 영어권 중심으로 설계된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국어 지원 플랫폼을 개발했다. 원더풀은 이미 8개 기업 고객을 확보했으며, 연간 환산 매출 100만달러를 돌파한 상태다.원더풀 플랫폼은 기업들이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생성해 콜센터, 웹사이트 챗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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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간 잠자던 86억달러 비트코인 이동, 해킹 때문일 수도"
86억달러 규모 비트코인이 14년 만에 이동해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해킹 가능성도 제기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5일 보도했다.코인텔레그래프는 코인베이스 제품 책임자 코너 그로건을 인용해 이번 자금 이동이 해킹으로 인한 것이라면, 역사상 최대 규모 도난 사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로건은 해킹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정황으로 1만개 비트코인 이동 전 발생한 비트코인캐시 거래를 지목했다. 그는 "BCH 거래가 감시망을 피하려는 테스트일 가능성이 있다'며 '이후 BTC가 대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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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 여성 손으로 일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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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평화그룹 몽골 울란바토르지부는 이달 3일 온라인으로 ‘몽골 2025 상반기 연합 수료식’을 열고 9개 기수 360여 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지부는 4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료생들에게 우수 수료상과 개근상도 수여했다.교육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