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9일 자체 생산한 빙어 부화자어 100만마리를 남양호, 평택호, 탄도호에 각각 방류했다. 부화자어는 부화한 지 약 10일 이내의 0.5cm 전후 어린 물고기다.이번에 방류하는 빙어 부화자어는 지난 3월 강원도 양구 파로호에서 직접 선별한 건강한 어미로부터 수정해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사육지에서 키운 개체로 전염병 검사에 합격한 우량종자다.빙어 부화자어의 경우 자연 상태에서는 수정란에서 부화까지 약 20~30일이 걸리나 연구소에서 병부화기를 사용해 수온을 12~13℃로 유지하면 12일 전
제주특별자치도는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제주지역 수산물 수출관계자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9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1차 회의를 가진다고 밝혔다.협력네트워크는 △수출 검역기관 △원산지증명서 발급기관 △수출지원 기관 △관세사 △연구기관 △주요 수출 품목별 수산물 수출업체 총 16개 민·관·학으로 구성됐다.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등 대내외 여건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모색해 제주 수산물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증진 협
부평구는 27일 오전 10시 굴포천에서 ‘2024년 상반기 굴포천 자연형하천 대청소 행사’를 진행했다.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굴포천, 청천천, 갈산천에서 ▲쓰레기 줍기 ▲수질정화 생물 방류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등 다양한 하천 정화 활동을 벌였다.이날 행사에는 굴포천 네트워크 봉사단체와 1사 1하천 기업인 한국지엠 환경봉사단 외 12개 단체 및 부평구 주민,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번 활동으로 굴포천을 더욱 깨끗하고 건강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였
전남 무안군은 지역대표 수산물인 갯벌 낙지 자원 회복을 위해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간 탄도만 해역 4개소에 보호수면을 지정하여 관리한다.이 기간에는 보호수면 내 모든 어로행위가 금지되며 낚시어선 또한 조업이 금지된다.낙지 보호수면은 수산자원관리법 제46조에 의거 2007년부터 전라남도에서 지정하여 매년 낙지 산란기에 맞춰 운영하고 있으며 무안 갯벌낙지의 무분별한 포획을 방지하고 산란·서식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군에는 보호수면 기간을 활용해 낙지 목장 조성, 어미 낙지 방류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 지침을 마련해 오는 6월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기준미달 제품과 부실 시공을 원천 차단해 방류수 수질을 개선 하고 지하수를 보전하기 위함이다.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개인하수처리시설은 현재 1만 1,419개소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도와 행정시의 실태조사와 기술지원으로 관리상태는 향상되고 있으나, 기준 미달 제품과 부실 시공 등 구조적인 문제로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사례가 나타난다.이에 환경부는 방류 수질 안정화를 위해 2023년'업무편람'을 발
6일전
인천시가 남동국가산업단지 고농도 오염물질 배출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여 기준치 초과 폐수 방류 등 36개 업체를 적발했다.시는 지난달 1~19일 승기하수처리장 고농도 폐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남동산단 내 도금업종 등 113개 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배출허용 기준치를 초과하는 시안 등 특정수질유해물질이 검출된 36곳을 적발해 행정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위반사항은 ▲허용기준 초과 폐수 배출 32곳 ▲폐수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2곳 ▲대기배출시설 비정상 가동 1곳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1건이다.조치사항은
울진군은 지난 23일 근남면 노음리 지역주민 및 울진군낚시협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1급수 하천인 근남면 왕피천에서 어린 은어를 방류했다.이날 방류한 22만 마리 어린 은어는 전장 5cm이상 크기로 울진군의 대표 하천인 왕피천에서 3~4개월 동안 어미로 성장하여 9월부터 11월경 바다와 연접한 강 하류로 내려와 어미 1마리당 1만~5만개의 알을 산란하고 폐사한다. 이후 알에서 부화한 어린 은어는 하천을 거쳐 바다에서 월동을 한 다음 이듬해 4월∼5월경에 다시 왕피천
일본 도쿄전력이 24일 정전으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중지했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도쿄전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3분께 원전 내 설비에 전기를 공급하는 계통 일부 가동이 중단됐다.이 영향으로 지난 19일부터 진행 중인 오염수 해양 방류도 일시 중지됐다.도쿄전력은 원전 1~3호기 원자로 급수설비와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 냉각 설비는 정전 영향을 받지 않고 계속 운전하고 있다고 밝혔다.원전 주변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계측기 수치에서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전력은
예산군은 갈수기를 대비해 내포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방류하는 처리수를 목리천, 신경천 상류에 일일 1만톤 규모로 4월부터 11월까지 홍예공원 징검다리 연못과 자미원에 공급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지방자치단체 관할 지역 내 물 재이용을 종합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수자원 활용 효용성을 높일 것을 권장하고 있다.이에 군은 내포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된 재이용수를 방류 수질에 맞춰 일일 약1만톤씩 공급 중이며, 날씨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내포신
제주특별자치도는 마을어장 내 수산자원 회복 및 해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2024년 수산종자 매입 방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최근 기후변화 등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수산자원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마을어장별 특성에 맞는 수산종자 방류로 수산자원을 회복해 해녀어업을 지속가능하게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이번 방류사업에는 21억 원을 투입하며, 종자마다 적합한 방류시기를 고려해 상반기 4~6월과 하반기 10~12월 정해진 기간 내 사업이 진행되도록 추진한다.방류하는 수산종자는 홍해삼 102만 마리를 비롯해 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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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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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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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주인공 산티아고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양치기로 살아가는 청년이다. 그는 반복되는 꿈에서 이집트 피라미드 근처에 보물이 있다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 집시 여인은 꿈이 예언의 메시지라고 말하며, 운명을 찾아 떠나야 한다고 조언한다.“자네는 정말로 이집트 피라미드에 가게 돼. 거기서 자네를 부자로 만들어 줄 보물을 발견하게 되는 거야.”길에서 만난 살렘의 왕 멜기세덱도 그가 이집트로 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보물이 있는 곳에 도달하려면 표지를 따라가야 한다네. 신께서는 우리 인간들 각자가 따라야 할 길을 적어 주셨다네.”그는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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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여성의용소방대,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개시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4월초부터, 읍내 고령층 및 소외계층 어르신 가구들을 대상으로 안전약자 거주 환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위험요소 제거 및 고령화사회 어르신 등의 정서적 공감을 구현하고자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여성의용소방대 중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심폐소생술 등 전문성을 갖춘 대원으로 조편성을 통해 세대 방문 및 소방안전과 돌봄활동을 진행한다.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소방안전 및 전기·가스·난방 등 위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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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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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한국교직원공제회 정갑윤 이사장, “회원사업 개편 등 만족도 극대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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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출신 정갑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1일 “국회부의장 및 예결위원장 등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제회가 오랜 시간 지켜온 ‘대한민국 최고의 교직원 평생복지기관’ 타이틀에 누가 되지 않도록 회원들에게 더 큰 만족과 감동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취임 5개월을 앞둔 그는 “공제회의 중요성에 대해 체감하고 있다”고 했다.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의 정치1번지 중구에서 내리 6선을 기록한 정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6넌 12월17일까지 3년이다. 다음은 일문 일답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어떤 기관인가. “교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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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은의 세금이야기(40)]양도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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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2019년 토지 매매계약서를 작성했고, 양도대상 토지 중 일부 면적을 잔금을 지급받기 전에 소유권 이전등기했다. 2022년에 잔금을 모두 수령하고, 전체 토지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신고했다. 국세청에서는 쟁점토지의 양도시기를 소유권 이전등기된 2019년으로 보아 양도소득세를 재계산한 후 가산세를 포함하여 결정·고지했고, A씨는 이에 불복하여 심판청구를 제기했다.A씨는 양도한 토지가 전체 필지에 개발허가를 취득하여 개발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분리해서 양도할 수 있는 토지가 아니며, 양수인이 잔금지급을 위한 대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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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전 홈런활약 김혜성, 키움 해결사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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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떠난 뒤, 키움 히어로즈의 명실상부한 최고 타자는 김혜성이다.이정후와 2017년 키움 입단 동기인 김혜성은 2024시즌 타격 5개 부문에서 팀 내 1위를 달린다.타율과 타점, 홈런, 도루, 장타율까지 1위를 점령하고 있다.KBO 공식 타이틀은 아니지만, OPS와 득점권 타율도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가운데 1위다.미국으로 떠난 이정후가 지난 시즌까지 맡았던 3번 타순에서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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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영화‘파묘’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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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를 두 번 보았다. 후반부엔 오컬트영화라서 그런지 우리나라 혼령과 일본 精靈들이 설쳐대서 한 번 보고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영화 ‘파묘’는 할아버지 사후 증손자까지 첨단의학으로 치유 될 수 없는 병이 되 물림 되자, 미국 LA 거주 장손은 조상 묫자리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우리나라 유명한 무당의 조언에 할아버지 묘를 파묘하면서 생각지 못한 제 2, 3의 일들이 벌어진다.무속인, 풍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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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타고투저 부활…홈런61%·도루2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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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야구에서 ‘타고투저’ 현상이 확실하게 부활했다.지난 3월23일 정규리그 개막 후 4월30일까지 두 달간 치른 158경기의 투타 지표를 작년과 비교했더니 팀 타율, 팀 홈런, 팀 도루는 동반 상승했다. 이에 반해 팀 평균자책점은 1점 가까이 나빠졌다.팀 타율은 0.255에서 올해 0.274로 2푼 가까이 올랐다. 팀 홈런은 188개에서 302개로 61%, 도루는 225개에서 291개로 29%나 늘었다.매서운 방망이에 팀 평균자책점은 3.88에서 4.83으로 치솟았다.홈런의 증가는 시즌 초반의 큰 화두다.벌써 10개 구단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