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19일 열리는 국무회의에 상정된다. 이번 추경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민생회복 지원금 예산이 담길 예정이다.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추경안을 의결하면 국회 심사가 본격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약 2주 만에 주요7개국 정상회의 참석 등 주요 일정을 준비하는 동안에도 민생회복을 위한 추경 편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19일 열리는 제26회 국무회의에 2025년도 2차 추경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무회의에
신협중앙회가 모바일뱅킹 앱 ‘온뱅크’ 출시 5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16일까지 약 5개월간 대규모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온뱅크의 기존 및 신규 회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석체크 룰렛 등 총 3종의 참여형 이벤트로 구성됐다.가장 눈에 띄는 이벤트는 **‘행운의 출석체크 룰렛’**이다. 이 이벤트는 매달 둘째 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운영되며, 온뱅크 회원이라면 하루 1회 참여할 수 있다. 매월 최대 3050명, 총
신한은행은 지난 2일 소득이체 고객을 위해 신한 SOL뱅크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멤버십 서비스 ‘급여클럽’ 플랫폼을 개편하고 ‘급여클럽+’로 새롭게 오픈했다.신한은행은 지난 2019년 금융권 최초 급여고객 전용 멤버십 ‘급여클럽’을 출시했으며 연금수급자,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등 다양한 소득이체 고객에게 ▲매월 랜덤 포인트 지급 ‘월급봉투’ ▲미션 수행 고객 경품 응모권 제공 ‘황금봉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왔다.우선 ‘급여클럽+’는 이번 개편을 통해 매월 50만원 이상 소득 이체 고객에게 기존 포인트
울산 울주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주군에 사업장을 두고 전년도 매출액이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에게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4%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1억6100만원을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참여 신청은 내달 2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과 방문 접수로 진행한다. 신청 기간 내에 구비 서류를 준비해 울주군 소상공인 홈페이지(w
정부가 전 국민에게 15만~50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 1억원 이하 빚을 갚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최대 90% 채무 탕감 방안 등을 담은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내놓았다. 정부는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경기 진작 및 민생 안정을 위한 새정부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국무회의를 거친 추경안은 오는 23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20일 만으로, 역대 추경 중 가장 이른 것이다. 과거 문재인 정부는 출범 이후 28일 만에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
이재명 정부가 30조5000억원 규모의 첫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전국민 소비쿠폰 지급을 중심으로, 지역화폐 확대, 자영업자 채무 조정, 건설경기 부양 등 경기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추경이 통과 되면 정부 총지출은 사상 처음으로 700조원을 넘어서게 된다.정부는 19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의결했다. 올해 두 번째 추경이자, 새 정부 출범 15일 만에 마련된 첫 추경이다. 국회 통과 시 총지출은 기존 본예산에서 702조원으로 확대된다.이번 추경의 핵심은 경기 부양, 특히
대구 중구 남산동 한 아파트에서 무선충전기를 장시간 충전해 리튬이온배터리의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16일 대구중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6분쯤 중구 남산동 아파트에서 충전중이던 무선 선풍기에서 불이 났다.불은 거주자들이 소화기를 사용해 11분 만에 껐다. 다만 선풍기와 바닥 일부가 타면서 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화재로 집 안에 있던 40대 여성과 50대 남성이 각각 2도 화상을 입었다. 여성은 종아리 부근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소방당국은 장시간 충전 중이던 리튬이온배터리가 과열로 폭
신한은행은 소득 이체 고객을 위해 신한 SOL뱅크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멤버십 서비스 급여클럽 플랫폼을 개편하고 ‘급여클럽+’로 새롭게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급여클럽+는 이번 개편을 통해 매월 50만원 이상 소득 이체 고객에게 기존 포인트 지급 월급봉투를 1장에서 100장까지 랜덤 지급고 적립된 봉투를 다양한 경품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리워드 구조를 변경했다.또 소득 이체의 연속성과 금융상품 거래 고객을 우대하기 위해 그레이,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 레벨제도를 신설했다. 플래티넘 레벨의 고객은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
제주도내 35세 이상 임산부를 위한 진료비 지원이 두터워질 전망이다.제주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는 27일 35세 이상 임산부의 외래 진료 및 검사비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 개정안을 제안해 이날 개최된 제439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현재 35세 이상 임산부들 대다수가 기본적인 검사 이외에 추가적인 산전 기형아 검사를 병원에서 권유받고 있으나, 50만원 이상에 이르는 해당 추가 검사 비용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이라 임신과 동시에 경제적 부담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
정부가 전 국민에게 15만~50만원 규모의 민생소비쿠폰 지급을 추진하면서 울산 유통업계도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소비 심리 회복과 내수 진작의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와 달리 사용처 제한 여부에 따라 업종 간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는 시각이 제기된다.25일 울산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민생소비쿠폰과 관련해 최종 설계안을 주시하며, 지역 소비 진작 효과가 실질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보다 폭넓은 사용처 지정이 이뤄지길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전반이 장기 내수 침체로 고전 중인 만큼 특정 업종 쏠림 없이 균형 있는 정책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 국내 물류비 지원으로 지역기업 경영 회복 지원
경북도가 물가 상승과 내수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과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5 경북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기존 지원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선정 절차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한 번도 선정되지 않은 기업에 가점을 부여한다는 조건을 추가했다. 도내 21개 시군 제조 중소기업 중 총 400여 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전년도인 2024년 표준재무제표상 운반비 합산 금액의 10%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준표 "비리혐의 받는 윤석열, 문재인 사주로 MB,박근혜 구속한 검찰총장"
2시간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해방이후 퇴임후 조사받고 처벌된 대통령이 다섯명이나 된다"며 한탄했다. 홍 전 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노야 쿠테타혐의로 조사 받았기 때문...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남부지방.제주도 맑음...'33도↑' 폭염 확대
제주도에서도 올 여름 처음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은 일요일인 29일 중부지방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장맛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반면, 남부지방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겠다.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일부 지역에는 지형효과와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 최고기온이 31도 내외로 오르겠고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제주도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트코인 10만7000달러 돌파…주요 암호화폐 일제히 '파란불'
며칠간 이어진 조정 국면을 딛고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상승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29일 오전 6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07% 상승한 10만7,316.66달러를 기록하며 10만7천달러선 안착에 성공했다. 시장 점유율은 63.45%로, 변함없는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이더리움도 소폭 반등에 나섰다. ETH는 +0.17% 오른 2,433.01달러로 거래 중이며, 이틀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리플은 +3.33% 급등한 2.1832달러를 기록해 상위권 코인 중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중부발전(주), 익산제2산단 내 (주)상공에너지 매각 절차 파장
2시간전
공기업인 한국중부발전이 경영 정상화를 이유로 자회사인 전북 익산지역 내 상공에너지의 매각절차를 밟고 있어 직원들의 고용불안 등 파장을 낳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중 운치 한탄강 길의 '하루행복'
1시간전
가는 비가 내리는 흐린 날이지만, 행복한 하루를 이어준 특별한 길이었다. 잘 나가가다, 노천 점심 식사 말미 갑작스레 내려 얄미운 비였지만, 대세는 뜨거운 햇살을 가려주고 협곡의 안개까지 운치를 안긴 고마운 비였다.아름다운 비둘기낭폭포 감상을 시작으로 출렁다리 아래를 지나고, 강가 숲을 따라 말뚝을 길게 박고 곱게 단장한 평탄한 둘레길을 한참 지난다. 그리고 이어진 지는 길은 한차례 가파른 오르막 데크길. 이후 한탄강을 바로 옆에 끼고 걷는 숲길이다.망우리협곡 전망대에서 굽이치는 한탄강의 위용을 보고, 대열을 모아 벼룻교를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