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올해 2분기 1조7000억 원 순이익을 올렸다.역대 최대 분기 순이익으로, 금리 하락으로 이자수익이 감소했지만 작년 홍콩H지수 ELS 충당부채 적립 영향이 소멸되고 환율 하락과 주가 상승 덕분에 비이자이익이 확대된 영향이다. 24일 KB금융은 2025년 2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738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작년 2분기 대비 60억 원 증가 및 지난 1분기 대비 411억 원 증가한 수
엠게임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00억원, 영업이익 27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올해 2분기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0.2% 상승했다. 이는 역대 2분기 매출 중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지난해 2분기 대비 293.4%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열혈강호 온라인'을 불법복제해 서비스한 중국 게임사로부터 받은 손해배상금이 포함된 전년 동기 대비 56% 하락했다.상반기 누적 매출은 470억원, 영업이익 92억원, 당기순이익 73억원으로 집
펄어비스가 올해 2분기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펄어비스는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796억원, 영업손실 118억원, 당기순손실 22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4.9%, 전년동기 대비 2.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광고선전비 증가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
주요 게임 상장사들의 2분기 실적발표가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호실적을 보였던 1분기에 비해 이번 2분기는 비관적 전망이 우세하다.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게임 상장사들의 2분기 실적발표가 이뤄진다. 8월 초중순 일정이 집중됐으며, 아직 일정이 발표되지 않은 업체들도 해당 기간에 성적을 공개할 예정이다.현재까지 발표된 ‘결산실적공시예고’ 등에 따르면 게임 상장사 중 가장 먼저 2분기 실적발표에 나서는 것은 이달 29일 크래프톤이다. 이 회사의 2분기 실적으로는 매출 6838억원, 영업이익 2691억
애플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31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2분기 매출이 940억4000만달러, 주당 순이익은 1.57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부문별로는 2분기 아이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445억8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10% 이상 상회했다. 이어 맥과 아이패드의 매출액은 각각 80억5000만달러
하반기 경기부양책 기대감과 소비심리 회복세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카드 승인금액이 4%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협회가 30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2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313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했다. 승인건수는 75억1000만건으로 1.7% 늘었다. 승인금액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올 1분기보다 0.4%p 높은 수준이다.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254조8000억원으로 3.3% 늘며 3%대를 회복했고, 법인카드는 58조3000억원으로 5.
민간 소비가 회복되고, 수출이 증가하면서 올해 2분기 한국 경제가 1분기 대비 0.6% 성장했다. 당초 한국은행 전망치보다 0.1%p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0.6%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깜짝 성장’ 이후 곧바로 2분기 -0.2%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이후 3분기와 4분기 거의 정체됐다가 올해 1분기 다시 뒷걸음쳤다. 지출 항목별로 보면 민간소비와 정부소비가 모
에코프로비엠이 2분기 연속 매출 및 영업이익이 확대되면서 지난해 전기차 캐즘으로 인한 수렁에서 탈출하는 모습을 보였다. 에코프로비엠은 5일 컨프러스콜 방식으로 진행한 기업설명회를 통해 2분기 매출 7천797억원·영업이익 490억원·당기순이익 34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 같은
포스코홀딩스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철강 수요 부진 속에서도 실적 개선 기조를 이어갔다.
회사에 따르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7조 5560억 원, 영업이익은 6070억 원, 순이익은 84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 1190억 원, 영업이익 390억 원 증가한 수치로, 2분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카메라 모듈 전문 기업 나무가가 주가안정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한다.21일 공시에 따르면 나무가는 삼성증권과 이날 신탁계약을 맺고 오는 2026년 2월 20일까지 자사주 31만5059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이후 신탁계약 기간이 끝나면 취득한 자사주를 소각할 방침이다.회사는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차원"이라며 "계약 금액을 기준으로 산정한 취득 주식 수는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나무가의 2024년 연결 기준 재무상태는 매출액 4504억원, 영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해외 도박자금 등 1370억원 상당을 한국과 필리핀 간 불법 지급 및 영수하고, 그 과정에서 한화 1155억원 상당의 달러를 필리핀으로 밀반출한 총책 A와 운반총괄 B 및 공범 8명을 적발해 지난 6월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총책 A는 2022년부터 지인들을 필리핀 현지 영업책과 달러 운반책으로 고용해 조직적으로 환치기를 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환치기는 외국환거래법에 따라 등록되지 않은 불법 외국환전업자가 은행을 대신해 국내·외
대전문화재단이 테미오래 5호 관사에서 기획전 ‘한 채의 집, 한 도시의 시간-관사에서 읽는 대전의 기억’을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한 채의 관사 공간을 통해 1950~1980년대 대전의 근대도시와 생활문화를 조망한다.
공무원과 가족이 거주했던 응접실, 거실, 안방, 자녀방, 주방 등 주요 공간이 당시 사진과 생활소품으로 생생하게 재현됐다.
전시에 사용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차관은 20일 소노벨천안에서 개최된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 결성식에 참석, 충청남도에 중점 투자하는 충남 지역모펀드가 출자자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중기부는 올해 2월 비수도권 전용 지역모펀드 조성에 참여할 지자체를 모집해 강원, 경북, 부산, 충남 4곳을 펀드 조성 지역으로 선정했다. 충남도청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충남에서 첫 번째 펀드가 결성된다.‘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는 충남 지역 중점 투자 벤처펀드에 출자하는 1011억원 규모의 벤처모펀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