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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산업시설 용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울산시가 추진하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확장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 울산시는 12일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확장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 내용’을 공개하고 주민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동구 고늘지구와 북구 진장지구를 포함한 총 13만8600㎡를 미포국가산업단지에 추가로 편입할 계획이다. 고늘지구는 조선해양 및 스마트 선박 산업의 거점지구로, 진장지구는 미래자동차 산업의 거점지구로 개
14시간전
제3기 양산시옴부즈만이 지난 12월 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양산시 옴부즈만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구성하여 운영 중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고충을 해결하고 시민들의 권익을 보호할 민원조사관이다.이번 위촉된 옴부즈만은 상근옴부즈만과 비상근옴부즈만을 포함하여 모두 6명으로 구성했으며, 위원의 임기는 4년이다.이날 위촉된 상근옴부즈만에는 경찰 출신으로 지역의 치안과 현안에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갖춘 한상철 전 양산경찰서장이 맡고, 비상근옴부즈만으로는 김용기 전 양산시 환경녹지국장, 박문호 전 국민권익위원회
충북 음성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올해 쌀 수매가격을 2023년 가격과 동일한 수준인 특등급 6만1000원, 1등급 5만9000원, 2등급 5만7000원, 3등급 5만5000원으로 동결했다.조합법인 이사회는 올해 쌀 수매 가격을 결정하면서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쌀 소비 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쌀 수매가를 동결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대를 같이했다.이명섭 조합법인 이사회 의장은 “산지 쌀 가격 동향을 고려하면 쌀 수매 가격을 전년 대비 더 낮추
한국공항공사는 최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국내선 항공기 공급좌석 부족을 해결하고 국내선 활성화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9개 항공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올해 국내선 공급석은 지난해 동기 대비 김포공항 7.6%, 김해공항 5.9%가 감소했다. 노선별로는 김포~김해 노선이 16.5%, 김포~제주 노선 5.7%가 줄어 여행객과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이날 회의에서 항공사들은 팬데믹 이후 국제선 여객수요 증가로 중·대형기를 국제선에 우선 투입하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인천지역협의회는 2024년 12월 2일 오전 10시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번 기자회견은 인천 시민들이 겪고 있는 지역 간 갈등과 역차별 문제를 해결하고, 인천 지역의 상처를 치유하며 상생 발전을 모색고자 마련됐다. 국민통합위원회의 주요 목표인 갈등 해소와 국민 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인천의 권익 보호와 지역 발전을 강조했다.인천지역협의회는 ▲총리실 산하에 수도권 대체 매립지 확보를 위한
농촌진흥청은 우리 농업·농촌이 당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고, 미래농업의 신성장 동력을 확충하며, 국민이 체감하는 고품질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혁신방안은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 협업 대표 프로젝트 추진과 일하는 방식 개선, 미래 대응 조직·전문인력 역량 강화 방안을 담았다. 특히 융복합 협업 대표 프로젝트는 총 14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총 3,506억원
대구 군위군 의흥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스마트폰 교실 강좌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개강했다. 일상생활의 필수품이 돼버린 스마트폰 기본적인 사용법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생활 속 어려움을 해결하고,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지난 19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 2~4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의흥면 주민공동센터에서 진행한다. 김정도 의흥면 주민자치위원회 위
LX공간정보연구원이 한양대학교, 뉴놉과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이 ‘2024 디지털플랫폼정부 AI 챌린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연구원은 어제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에서 주최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DPG AI 챌린지’에서 LX공간정보연구원, 한양대학교, 뉴놉이 함께한 팀‘Ground Sense’의 ‘AI 기반 지반침하 탐지 시스템’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오늘 밝혔다.DPG AI 챌린지는 민간·공공 디지털자원을 활용해 사회 현안을 해결하고 새
의정부시는 11월 13일 의정부시 마을공동체 거점공간에서 ‘2024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2024년 세상을 바꾸는 우리는 마을공동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너나들이의 우쿨렐레 연주 ▲청년공동체 슬라임크루의 춤 공연 영상 ▲프로젝트 산장의 1분 단편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식전 축하
철원군은 12월 5일 춘천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세계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24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군은 농촌 특성에 맞춰 농번기마다 농촌일손돕기 사업을 체계적을 계획하고 실행하여 농업인들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였다.또한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철원군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표창은 철원군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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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새해 예산안 '의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 43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제주도·제주도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했다.제주도의 새해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5.1% 늘어난 7조5783억원으로 확정됐다.제주도교육청은 올해보다 0.06% 늘어난 1조5973억원으로 결정됐다.앞서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주도 예산안에서 598억원을 계수조정하고 의결했다.예결위가 감액한 주요 사업은 ▲버스 준공영제 운수업계 보조금 ▲전기차 구입보조금 ▲화물차 유류세 보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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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까지 3시간, 여의도로 전국 각지 사람 몰려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이뤄지는 7일 여의도로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추운 날씨에 두툼한 겉옷으로 무장한 사람들은 저마다 손에 윤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손팻말을 들고 있었다.거리에는 윤 대통령의 가면을 쓰고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뤄지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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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들’ 신인배우 이시안 연기 극찬 세계 쏟아져..‘감정과 호흡 모두 완벽’
청소년 학교폭력을 다룬 독립영화 '미성년자들'이 OTT 플랫폼을 통해 개봉 하루 만에 4천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극중에서 김수진 역을 맡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대해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시안은 성매매를 강요당하고 폭력과 돈을 빼앗기는 캐릭터를 연기 했다.영화를 본 시청자들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신인배우로서 첫 주연을 연기한 이시안은 웬만한 프로배우 못지않게 수진이라는 캐릭터를 살려냈고 제작진에 따르면 ‘이시안 배우는 촬영 현장이 굉장히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감정과 호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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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포항지역 시·도의원, “민주당은 대왕고래 시추 예산 즉각 반영하라”
“민주당에 의해 산유국의 꿈이 좌초되지 않도록 끝까지 노력” “포항시민 기대와 염원 짓밟은 민주당은 사과하라” 국민의힘 소속 경북 포항지역 시·도의원 22명은 6일 포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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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윤 대통령 '질서 있는 퇴진' 추진…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재차 약속하면서 "퇴진 시까지 대통령은 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이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계엄 선포 이후 오늘까지 상황에 대해서 여당 대표로서 국민들에게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계엄 선포 사태는 명백하고 심각한 위헌·위법 사태였다"며 "그래서 그 계엄을 막으려 제일 먼저 나선 것이고, 관련 군 관계자를 직에서 배제하게 한 것이고, 대통령으로 하여금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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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체육회, 학교체육 활성화 위해 정책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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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체육회가 올 한 해 동안 학교 체육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종목 연계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시체육회는 12일 중구 함월고등학교에서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김영해 함월고등학교 교장, 각 회원 종목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운동부 선수단 훈련 용품 전달식을 열었다. 지원 대상은 롤러, 소프트테니스, 검도, 양궁, 배드민턴, 볼링, 요트, 유도, 에어로빅 등 9개 종목을 교기로 육성하는 지역 20개 초·중·고등학교다. 시체육회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초·중·고 및 대학 선수들에게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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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의료 인프라 하위권…건강보험료는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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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의료 인프라 수준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지만, 타지역 대비 울산 시민들의 건강보험료 부담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2일 발간한 ‘2023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의사 수는 16만619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서울에서 활동 중인 의사는 28%에 달하는 4만6624명으로, 전국 의사 인력의 약 3분의 1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 반면 울산의 의사 수는 279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은 수준 중 하나였으며, 전체 의사의 1.7%에 불과했다. 의료보장 적용 인구 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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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일정 논란’ 사우디, 2034년 월드컵 단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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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과 일정 등 여러 논란에도 사우디아라비아가 2034년 국제축구연맹 월드컵 단독 개최지로 확정됐다.FIFA는 11일 211개 회원국이 화상회의로 참가한 임시 총회에서 2030년과 2034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안건을 의결했다.이미 알려진 대로 2030년 대회는 유럽의 스페인·포르투갈, 아프리카의 모로코 3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2034년 대회는 사우디에서 열린다. 두 대회 모두 단독 후보여서 사실상 개최가 이미 확정된 상황이었다.2030년 대회의 경우 FIFA는 지난해 10월 평의회에서 3개국을 공동 개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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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놓고 국힘 내분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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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당인 국민의힘이 ‘12·3 계엄 우두머리’로 지목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찬반을 둘러싸고 계파 간 파열음이 고조되고 있다. 때문에 오는 14일 국회 2차 탄핵안 표결 직후 상황에 따라 여권 내 친한·친윤계가 양분되면서 양측이 정면 충돌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이런 가운데 한 대표는 12일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후 윤 대통령의 제명·출당을 위한 당 윤리위원회 소집을 긴급 지시했다.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탄핵 찬성으로 돌아선 한 대표와 탄핵 반대를 주장해 온 친윤계 의원들이 의원총회에서 정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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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비추미 안경, 사회공헌 기부 전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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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10일 비추미 안경과 함께 사회 공헌 기부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우현 비추미 안경 반여점 대표와 롯데 투수 박세웅이 함께 했다. 박세웅의 탈삼진 성적과 연계해 1삼진 당 안경 3개씩을 적립해 지역 저소득측 학생들에게 안경 교환권을 지원하는 사업을 함께 해온 양 측은 올해 총 2200만원 상당의 안경 교환권 440개를 학생들에게 선물했다.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한 박세웅은 “평소 시력 문제로 인해 일상 생활에 불편을 겪는 저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