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11월 15일 산림자원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위원들은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산림자원의 보호와 활용, 재해 대응체계, 조직운영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이춘우 의원은 산림자원국의 조직 규모가 사업소인 산림환경연구원의 절반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경상북도 전체 산림산업의 구심점 역할 수행을 위해 조직개편과 업무분장 재조정 등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림
가상자산 전문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디지털의 최고경영자 마이클 노보그라츠가 미국이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활용하면 BTC 가격이 최대 50만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예측했다.1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노보그라츠는 최근 인터뷰에서 "미국이 가지고 있는 BTC에 약간의 BTC를 더 추가하여 기술 우선 국가, 암호화폐, 디지털 자산 우선 국가가 될 것임을 세계에 보여주는 것이 매우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달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6일 오후 독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 측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윤 대통령의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정국 상황을 논의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회동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나 한남동 관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 대표는 이날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로이 드러나고 있는 사실 등을 감안할 때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 윤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정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경남도는 사천공항 이용환경 개선 및 국제공항 승격 등 기능재편에 관한 도민의견 수렴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10월부터 사천공항 이용 실태, 공항 접근성, 향후 국제선 수요 등에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조사했다.조사 결과,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에 대해 대다수 도민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국제공항 승격이 경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했다.도민들은 사천공항 이용 활성화를 위한 주요 개선 사항으로 ▲항공편 운항횟수 확대 ▲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민속마을이 젊은 세대들은 떠나고 노인들만 사는 고령촌으로 쇠퇴했다.이는 문화재보호법의 과도한 규제로 지난 40년 동안 정주여건과 경제활동에 제약을 받아왔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전재수·임오경 국회의원의 주최로 지난달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성읍민속마을의 현재와 미래’ 토론회에서 성읍리 주민들은 “내 땅에 창고 하나 짓기도 어렵다”며 전통문화와 일상생활이 공존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12~15평 초가는 비좁고 불편해서 살기가 어
구글, 스트라이프, 메타 출신들이 설립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dev/agents'가 AI 에이전트용 운영체제 구축을 위해 560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실리콘앵글이 26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dev/agents 공동 창업자 겸 CEO인 데이비드 싱글턴은 AI 산업이 주류가 되려면 개발자들이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하다고 보고 OS 연구 경력을 갖춘 공동 창업자들을 영입했다.싱글턴 CEO는 디지털 결제 플랫폼 스트라이프 CTO 출신으로
진보당 원내대표인 윤종오 의원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공운수노조와 함께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정책 역행시도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윤 의원은 인천공항공사 자회사가 잦은 산재, 높은 이직률로 현원이 계속 미달돼 인력충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하지만 국정감사가 끝나고 공사는 곧바로 인력을 236명만 충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윤 의원이 입수한 ‘위탁사업 구조개선 및 자회사 경쟁력 강화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3개 자회사를 6개 자회사로 쪼개고,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아웃소싱도 언급
진천군의회는 제326회 진천군의회 정례회를 21일부터 12월 23일까지 3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에 관한 질문, 2025년도 예산안 심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등 총 4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회의 첫날, 5분 자유발언에서 김기복 의원은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요원들의 복지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이 진천군의 안전과 번영을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윤대영 의원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가 환경 개선, 교통 체증 완화, 주민 건강 증진 등 진천의 지속
세일즈포스가 데이터 관리 스타트업인 오운을 약 20억 달러에 인수한 후 인력 감축을 계획하고 있다.19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세일즈포스는 프레젠테이션에서 이번 주 오운 직원들에게 정리 해고를 통보했다며 해당 직원들의 업무 종료일은 내년 1월 31일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 외 일부 직무는 전환직으로 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3~12개월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세일즈포스는 지난 9월 데이터 보안에 중점을 두고 있는 오운의 인수 거래를 발표했으며, 오운은 최근 인수절차가 완료되었다고 발표했다. 오운
가평군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앞두고 지난 15일 설악면 미원초등학교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가평경찰서,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이뤄졌다.이번 행사는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부 부모들이 훈육을 목적으로 체벌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침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된 캠페인은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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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관련 반론 보도문
본 신문은 2024. 9. 10.자 『광주 광산구, 페스티벌 축제 혈세 낭비에 특혜 의혹 ‘논란’』 및 2024. 9. 25.자 『광주 광산구 “행사 하루 전 약 1억 원 파격 증액” 논란 증폭』 제목으로, ‘광산뮤직ON 페스티벌’ 대행사 선정에 대한 적절성 논란 및 특혜 의혹이 있고, 우천 취소에도 예산 전액 지출로 혈세 낭비 논란이 있으며, 행사 하루 전 계약금액이 증액돼 구청과 업체 간 유착관계 의혹이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이에 대해 광산구는, ①대행사의 입찰 참가 및 우선협상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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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들’ 신인배우 이시안 연기 극찬 세계 쏟아져..‘감정과 호흡 모두 완벽’
청소년 학교폭력을 다룬 독립영화 '미성년자들'이 OTT 플랫폼을 통해 개봉 하루 만에 4천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극중에서 김수진 역을 맡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대해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시안은 성매매를 강요당하고 폭력과 돈을 빼앗기는 캐릭터를 연기 했다.영화를 본 시청자들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신인배우로서 첫 주연을 연기한 이시안은 웬만한 프로배우 못지않게 수진이라는 캐릭터를 살려냈고 제작진에 따르면 ‘이시안 배우는 촬영 현장이 굉장히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감정과 호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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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후 5시 ‘김여사 특검법’ 이후 ‘윤대통령 탄핵안’ 표결 
국회는 7일 오후 5시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먼저 재표결에 부친 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하기로 했다고 국회공보실이 공지를 통해 밝혔다.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언론에 보낸 공지를 통해 이같은 순서로 의사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통상 본회의에서는 탄핵안 같은 인사에 관련한 안건을 일반 법안보다 먼저 처리해 왔지만, 이번에는 안건 처리 순서를 뒤바꾼 것이다.국회 의장실 관계자는 “안건 순서를 이렇게 정한 것은 안정적인 의사일정을 진행하기 위한 우 의장의 결단”이라고 전했다. 김두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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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의법의검사'로 동물 사인(死因) 규명 ... 사람·동물 행복한 서울 만들 것”
서울시가 생명 존엄의 가치를 확산하고 동물도 억울한 죽음을 맞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국 최초 동물 CSI ‘수의법의검사’를 운영한다. 시는 검사를 통해 학대 등이 의심되면 사건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할 자치구와 경찰에 넘긴다는 방침이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9월부터 학대 피해 의심 동물에 대한 부검, 중독물질·감염병 검사 등 죽음의 원인을 파악하는 수의법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는 경찰로부터 학대 등이 의심되는 동물 폐사 사건을 의뢰받아 진행된다.연구원은 현재까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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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필가협회 2024 정기총회
대구 수필가 200여 명의 단체인 대구수필가협회 2024년 정기총회가 2024년 12월 6일 오후 6시 대구매일신문사 11층 매일가든에서 내빈 및 회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정근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정임표 10대 회장의 인사말과 대구문인협회 안윤하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조경숙 재무간사의 결산보고와 김황태 감사의 감사보고를 하고 승인을 하였다. 차기임원으로 11대 회장 서정길을, 감사로 김복건과 임춘희를, 11대 부회장단에 수석부회장 이미경 외 4명을 선임하여 인준하였다. 10대 회장이 11대 회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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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어렵지만 제주 수눌음 정신 되살려야”
경제불황에 추위까지 겹치면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사람들이 있다. 본지는 이웃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솔선수범하는 이들로부터 희망의 메시지를 듣고 4차례에 걸쳐 보도한다.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였지만, 이럴 때일수록 제주인의 ‘수눌음 정신’이 빛을 발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누는 문화가 잘 이루어지면 팍팍한 제주 경제 상황도 괜찮아지지 않을까요.”박남규 나비엔하우스 제주점 대표는 지역 사회에서 정기적인 기부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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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육지원청, 몸활동으로 학교를 바꾸다
청주교육지원청은 12일 오후 청주교육지원청 미래관에서 청주지역 및 중부지역의 체육교사 및 일반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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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닌 우리, 일상의 시시한 행복 나눌 때
한기를 느낄 새도 없이 추위가 몰아닥친다. 영하로 뚝 떨어진 기온에 흉흉한 풍문까지. 그 어느 때보다 무겁게 겨울이 내려앉았다. '소현'은 혼자 모텔에 앉아 읽히지 않을 편지를 쓰고 있다. 혼자 되는 것이 너무나도 두려운, 그러나 꽤 오래전부터 혼자였던 가출 소녀 소현은 유일한 기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