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들이 ‘2025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상금은 2천만 원이며, 2023년에 이어 2번째 대통령상 수상이다.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4개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지식재산 경진대회로 올해는 전국 79개 대학, 1,456개 팀에서 3,2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
제주 제2공항 개발사업이 2025년 하반기 공공갈등사업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제9기 사회협약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6일 밝혔다.회의에서 보고된 올해 하반기 공공갈등사업 전수조사 결과 도내에는 총 27건의 갈등사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반기 대비 3건 증가한 수치로, 유형별로는 기피시설이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개발 7건, 국책사업 2건, 교통 관련 2건, 지방행정 1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사회협약
충북 청주시의회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제98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3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다.이번 정례회 기간동안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안건 11건, 청주시장 제출 조례안 16건, 동의안 14건, 의견제시 2건, 계획안 2건, 예산안 4건 등 49개 안건을 심의한다.주요 안건으로는 청주시 풍수해·지진재해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주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청주시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디지털 범죄 대응 전문기업 라바웨이브는 ‘피싱 애플리케이션에 의해 유출된 개인정보 보호장치 및 방법’에 관한 핵심 특허를 미국에서 취득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보이스피싱과 몸캠피싱 등 디지털 범죄로부터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라바웨이브의 솔루션이 국내 특허에 이어 미국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특허를 취득하게 됐다.라바웨이브의 특허 기술은 악성 앱을 통해 이미 유출된 개인정보를 무력화시키는 혁신적인 4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3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97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3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의회 직제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용인시 사무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학교시설 개방 지원 조례안 ▲용인시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안 ▲세종포천고속도로동용인 IC설치사업 업무협약 동의안 등 조례안 13건, 규칙안 2건, 동의안 1건, 예산안 2건, 보고 4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경북도는 2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도 및 시군 납세자보호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 납세자권익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발표대회는 납세자권익보호 우수사례 발굴, 전파․확산을 통한 담당 공무원의 업무 역량 강화와 선제적인 납세자 권익 보호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시상은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총 5건이며,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5건에 대한 현장 발표 심사와 큐알 투표 점수에 사전 서면 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최우수상은 ‘
애플이 애플워치 혈중산소 센서 특허 침해 소송에서 패소했다. 15일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미국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애플이 의료기기 제조업체 마시모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결하며 6억3400만달러의 배상을 명령했다. 애플은 애플워치가 마시모 특허에 정의된 환자 모니터링 장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마시모는 애플워치의 심박수 알림 기능이 95% 이상의 정확도로 높은 심박수를 감지한다며, 이는 의료기기 수준의 기능이라고 반박했다.배심원단은 애플워치가 마시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가 하루 평균 20건의 특허를 승인받으며,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쌓아가고 있다.20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BYD가 지난 9월 기준 4만8000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10월에는 5만1466건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하루 평균 45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20건을 승인받는 속도다. 이는 단순한 법적 보호를 넘어, BYD가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전략임을 보여준다.BYD의 특허 전략은 수직 통합과 자급자족을 기반으로 한다. 원재료부터 배터리 셀
위니아가 보유자산과 상표권·특허 등 일체를 한미기술산업에 양도한다. 19일 공시에 따르면 위니아는 한미기술산업에 영업 기반 전반을 330억원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에 ▲개시결정일 기준 보유자산 일체 ▲영업·운영고객 관련 정보 ▲브랜드 상표권 ▲특허·개발·생산·운영 노하우 일체 ▲ IT관련 시스템 등을 넘긴다. 이번 양도는 위니아의 회생절차 이행에 따른 것이다. 거래대금은 현금으로 지급되며, 계약금은 계약체결 허가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 잔금은 회생계획안 인가 결정일로부터 5영업일
제주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3자 협력체계가 구축된다. 특허정보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지역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후 5시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재단법인 한국특허기술진흥원, 제주지식재산센터와 '특허정보 활용 제주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협약식에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한국특허기술진흥원 김명섭 원장, 제주지식재산센터 김석훈 센터장 등이 참석한다.이번 협약으로 △제주 기업의 우수 보유 기술 발굴 및 권리화 지원 △국내외 유사 기술·특허 동향 조사 및 차별성·신규성 분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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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가장 추운 날...제주 한라산에 '첫 눈'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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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기업 ‘뷰티플러스’, 기능성 속옷·흑삼으로 글로벌 시장 장악
충남 천안의 중소기업 뷰티플러스가 기능성 속옷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매출 100억 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본에서 재단자동화 기술을 직접 배워온 엔지니어 출신 이종석 대표의 기술력과 해외 중심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지난 2005년 체형보정 속옷 제조업으로 창업했다. 앞서 기능성 속옷 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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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년 연속 신속집행 ‘우수기관’선정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24년 신속집행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게 됐다.  재정 운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전략을 운용해 왔다.  그 결과, 1분기 집행 목표액 2,285억 원 대비 3,035억 원을 집행, 집행률 133%를 달성했다.  신속한 예산 집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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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레미콘 사업장 7곳 시·구 합동점검…대체로 양호
경기 안양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관내 레미콘 사업장 7개소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양시는 이번 점검에서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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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헌법존중 TF,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 위한 불가피한 조치"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12·3 비상계엄 당시 공직자의 불법행위 여부를 조사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에 대해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과 공직사회 통합을 위한 불가피한 국정안정 조치”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각종 조사는 헌법과 적법 절차에 따라 꼭 필요한 범위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신속히 진행되고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TF는 입법, 사법,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신속하고 확고하게 내란을 정리하고 민생에 집중하라는 국민의 뜻에 부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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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시공사는 여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AI 상담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상담 채널을 다변화하고 이용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고 20일 밝혔다.현재 센터의 상담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 주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모든 예약·배차 상담이 단일 전화창구로 집중돼 이용자 불편과 상담원 업무 부담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공사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의 일원화된 상담 채널을 AI기반 상담·자동배차 시스템으로 분산하여, 이용자 누구나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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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콘텐츠 페스티벌 2025’ 열려 ··· AI 기반 K-콘텐츠 흐름 한눈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AI콘텐츠 페스티벌 2025’를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 일대에서 개최한다.올해로 2회째인 이번 행사는 AI 기반 콘텐츠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고 산업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콘텐츠에 영감을 불어넣다’를 슬로건으로, 국내외 AI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 40여 팀이 참여해 전시 체험관, 콘퍼런스, AI 상영관, 크리에이터 미니 강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전시 체험관은 코엑스 2층 더플라츠에서 매일 오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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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웰컴저축은행 웰컴챔피언스컵' 베트남서 개막, 최강자 가린다!
한국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스페셜 이벤트 대회 '2026 웰컴저축은행 웰컴챔피언스컵'이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 베트남 꽝남성의 호이아나 쇼어스 골프클럽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KPGA 정규 투어를 빛낸 챔피언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시즌 팬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선사할 예정이다.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KPGA 투어 역대 우승자 12명이 출전해 최고의 실력자를 가린다. 특히, 올 시즌 우승자인, 김홍택, 전가람,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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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박물관-방콕한국국제학교 독도 상설전시관 개관
독도박물관과 방콕한국국제학교는 재학생들의 독도 교육을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고취하고자 11월 21일 학교 내에 ‘독도상설전시관’을 개관했다.독도박물관은 2013년부터 해외에서 독도특별전시회를 개최해왔으며, 2017년부터는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도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학교 내 독도상설전시관 구축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2017년 중국 무석한국학교, 2019년 중국 상해한국학교, 2024년 베트남 하노이한국학교에 전시관을 구축했으며, 이번 방콕한국국제학교 전시관은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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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제주4.3 피해치유 제도적 사각지대 해소 특별법 개정 필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4일 제주4.3 희생자 보상금 제도 등과 관련해 아직도 사각지대가 존재함을 강조하며 4.3특별법 개정 등을 통한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제주도는 24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열고, 4·3 희생자 보상금 제도 개선,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 돌봄공동체 확대 등 도정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오영훈 지사는 4·3 피해자와 유족이 현실에서 겪는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지속적인 제도 개선 의지를 밝혔다.4·3 희생자 보상금이 기초생활 수급자 소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