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탐사선 ‘창어 6호’가 세계 최초로 달 뒷면 토양 샘플 채취에 성공했다. 창어 6호는 달 뒷면에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게양하며, 중국이 선점한 ‘최초’의 우주 성취를 전 세계에 알렸다. 이러한 달 뒷면 최초 탐사 이외에 창어 6호가 지닌 또 하나의 중요한 임무는 국제협력이었다. 창어 6호에는 유럽우주국의 음이온분석기, 프랑스의 달 라돈 탐지기, 이탈리아의 레이저 각반사기, 파키스탄의 큐브위성 등이 실렸다. 중국 인민일보에 따르면 2026년경 발사될 ‘창어 7호’에는 러시아, 이집트, 바레인, 태국 등의 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