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후면 붉은 말의 해인 2026년 병오년이 시작되지만 충북도내 일부 단체장에게는 반갑지만은 않다.각종 범죄로 기소됐거나 기소를 앞두고 있는 단체장들의 수난은 병오년에도 계속된다. 일부는 신분 유지의 갈림길에서 법의 심판을 기다려야 한다.현재 충북에서 수사나 재판이 진행 중인 단체장은 김영환 지사, 윤건영 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송인헌 괴산군수다.먼저 김영환 지사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돈봉투 수수 의혹, 금전 거래 논란 등으로 검찰과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까지 전방위 수사를 받고 있다.김 지사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