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와 삼척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10월 15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한 달간 타 지역 청년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근덕면 매향마을에서 ‘청년 워라밸 한 달 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삼척시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 및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의 마을특화재생기획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에 관심이 있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각박한 도시를 벗어나 농촌에서 치유와 쉼을 얻고, 지역 자원을 경험하면서 창업과 정착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첫날 마을 주민들과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2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하락했지만, 해시레이트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채굴업계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크립토퀀트를 인용해 전했다.코인워즈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는 1조2000억 H/s를 돌파했으며, 이는 채굴자들이 블록을 추가하기 위해 더 많은 컴퓨팅 자원을 투입해야 함을 의미한다. 기존 채굴 수익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로의 사업 다각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코어사이
제42회 충청북도단재교육상 수상자로 △송문규 봉황송온마을돌봄공동체 대표 △최시선 옥산중학교 교장 △민용순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이 선정됐다.1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사도부문 수상자인 송 대표는 오랜 교직 경험과 지역 공동체 활동을 바탕으로 학생 인성교육과 학습 지원에 헌신했으며 지역의 다양한 인적 자원을 교육 활동에 연계해 돌봄과 배움이 함께하는 마을학교 실현에 기여했다.학술부문 수상자인 최 교장은 훈민정음 연구에 매진해 여러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고, 훈민정음의 역사적 가치
춘천시가 창업생태계의 힘을 한자리에 모은다. 춘천시는 오는 17~18일 이틀간 서면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일원에서 ‘2025 제3회 춘천 Station C 창업엑스포’를 연다.이번 행사는 춘천시가 주최하고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원대, 한림대가 공동 주관한다. 창업엑스포는 춘천의 대표 창업브랜드 ‘Station C’를 중심으로 지역의 창업 자원을 집약해 기업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는 대규모 창업 축제다.‘Station C’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파리 ‘Station F’를 모
중국이 인공지능 패권 경쟁을 위해 미국의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에 대응하는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섰다.27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중국은 370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분산형 컴퓨팅 자원을 중앙 집중형 네트워크로 전환할 계획이다.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동부 우후 지역의 760에이커 규모 농지를 데이터센터 단지로 전환하는 것으로, 화웨이,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텔레콤(China Telecom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라피끄는 최근 150억 원 규 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누적 투자금 207.5억 원 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라피끄가 제주대학교 화장품과학연구센터와 함께 하는 ‘제주대 화장품 Co-Lab’ 참여기업이라는 점이다.설립 초기부터 제주 자생식물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원료화 연구, 피 부 효능 검증, 브랜드 사업화 전 과정에서 제주대학교와 제주테크노파크와 긴밀히 협력하며 성과를 축적해왔다.시리즈 B 투자는 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2025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하나로 수도권 소비자에게 세종의 우수한 미식 자원을 소개할 ‘서부내륙권 미식 팝업스토어’ 참여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업체는 국내 트렌드를 선도하는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이번 공모는 세종·충남·전북이 함께 추진하는 광역 협력사업으로 지역 브랜드의 판로 확대와 미식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모집 기간은 22일부터 28일까지이며 네이버 폼을 통한
구미시새마을회와 전국소기업총연합회 구미시지부는 지난 20일 구미시새마을회관 3층 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날 협약식에는 하준호 구미시새마을회장과 김춘희 전국소기업총연합회 구미시지부 회장을 비롯한 양 단체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기관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자원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 내용은 △구미시 지역발전 및 지역상권 살리기 운동 협력 △새마을정신을 기반으로
충남 당진시는 민관이 협력하는 자원순환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고품질 재활용자원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아동·장애인·노인 분야 17개 생활·이용시설에 1000만 원 상당의 화장지 1만2600개를 기탁했다. 이번 사업은 사업장 및 청소년단체에서 배출된 투명 페트병, 우유팩, 폐건전지 등 고품질 재활용 자원을 화장지로 교환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제철, KG스틸, 대한전선 등 17개 사업체 및 단체가 참여했으며, 총 1510kg
부여군은 지난 17일 규암면 오수리 536번지에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분원 기공식을 열고 친환경 미래 소재 산업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이날 기공식에는 부여군수, 도·군의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 충청남도 및 산업부 관계자, 지역 기업인과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충남 서남부권 최초로 조성되는 연구 거점의 탄생을 축하했다.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버섯 등 식물성 자원을 활용한 대체 가죽 소재의 연구개발부터 실증과 산업화 기반 조성까지 한 곳에서 이어지는 체계를 마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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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5일전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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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서울 원정서 2-1 짜릿한 승리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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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을
서서히 저물어가는 노을빛이 한강에 스며들며 반짝이는 윤슬과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바라보며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시간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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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종교 넘어 화합으로…‘어울리길’ 10월 본격 운영
충북도는 ‘공존의 중원, 융합의 여정’을 주제로 한 ‘2025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문화 융합 프로젝트로, 중원문화의 역사적 전통과 충청북도의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종교 간 공존과 화합, 그리고 문화적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충북도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충북의 개신교․불교․유교․천주교 4대 종단과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긴밀한 협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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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캄보디아 여행객 위해 취소 수수료 면제 조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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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의원, 천안갑 교육시설 개선 위해 14억 1200만 원 확보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이 내년 상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14억 1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신부초등학교 옥상방수 3억 원 △가온중학교 옥상방수 2억 6400만 원 △청당초등학교 복도 중창 및 출입문 교체 2억 1600만 원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옥상방수 및 외부도장 3억 2100만 원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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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클로잇, ‘하이브리드 AI’로 제조 AX 시장 공략 본격화
아이티센클로잇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제조혁신코리아’에 참가, 전시 부스를 통해 ‘머신러닝 & 생성형 AI 멀티모달 기반 제조/물류 프로세스 혁신’을 메인 테마로 국내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AI 솔루션을 선보인다.아이티센클로잇은 비전 AI와 생성형 AI를 결합한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AI’ 기술을 공개한다. 이는 기존 정형화된 불량을 잡아내는 비전AI와, 학습되지 않은 비정형 이상 징후까지 탐지하는 생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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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주민자치 한마음대회, 풍기서 열려…“시민이 만드는 진짜 축제”
지역의 풀뿌리 자치 역량을 보여주는 축제가 풍기에서 열렸다.영주시주민자치연합회는 23일 풍기읍 남원천 인삼축제장 주무대에서 ‘2025 영주시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 및 한마음대회’를 열고 19개 읍면동 주민들이 참여한 화합의 한마당을 펼쳤다.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주민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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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벼 깨씨무늬병 농업재해 인정…피해 농가 긴급 지원
구미시는 벼 수확기를 앞두고 지역 전역으로 확산 중인 벼 깨씨무늬병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업재해로 인정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긴급 피해조사에 나섰다.시는 지난 20일부터 토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피해신고를 접수 중이다. 병무늬 면적률이 51% 이상이면서 피해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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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눈 떼도 된다…GM '아이즈 오프' 자율주행차 2028년 출시
제너럴모터스가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술 탑재에 다시 박차를 가한다.22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GM은 이날 미국 뉴욕시에서 열린 'GM 포워드' 행사에서 2028년에 출시할 차량에 운전자가 손과 시선을 뗄 수 있는 자율주행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GM이 소개한 자율주행 기술 구상은 '아이즈 오프' 시스템으로, 2028년 출시될 전기차 SUV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에 적용될 계획이다. 이는 고속도로 구간에서 조항과 시선 모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