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현지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고부가 K-관광 팸투어를 추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일본 최대 여행사인 HIS와 글로벌투어재팬 관계자 7명을 울산으로 초청해 울산의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 음식점에 대한 사전답사를 진행했다. 관계자들은 울산의 주요 관광지인 태화강국가정원, 반구천의 암각화, 옹기박물관, 간절곶, 대왕암공원 등을 방문했다. 옹기박물관 발효아카데미 견학과 수제 막걸리 제조도 체험했다. 이 밖에 울산문화관광재단은 팸투어 기
국회가 사상 처음으로 ‘입법박람회’를 연다. 울산시는 박람회에서 ‘AI수도 울산’과 ‘2028 국제정원박람회 특별법 제정 필요성’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 울산의 주요 정책과 입법성과를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국회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국회 중앙잔디광장과 의원회관 등 국회 경내에서 ‘국민 참여로 열린 길, 입법으로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첫 입법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 등 세가지 의제를 중심으로 국회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지정을 2028년까지 4년 연장했다. 2008년 7월, 국내 유일의 고래 테마 지역특구로 지정된 장생포는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바다여행선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며 ‘고래도시 울산’을 상징하는 공간이 돼왔다. 이번 연장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다. 바다와 함께 살아온 울산의 기억을 이어가고, 문화와 관광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가는 또 한 번의 도약이다.특구 지정 연장과 함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027년까지 453억원을 투입해 3단계로 12개의
반구대 암각화가 국보로 지정되기 전인 1970년대부터 반구대 암각화를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해온 최설향 작가의 26번째 개인전 ‘선사의 노래’가 오는 21일까지 울산 중구 태화동에 위치한 갤러리 루덴스에서 열리고 있다.최 작가는 반구대 암각화가 국보로 지정된 후 처음으로 반구대 암각화를 주제로 한 개인전을 열어 전국적으로 주목받기도 했다.최 작가는 “울산에 처음 왔을 때 국보를 찾다가 당시 국보는 아니었던 반구대 암각화를 주제로 작품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 길로 평생 반구대 암각화를 작품화 하고
울산의 관문인 KTX울산역에서 도보로 5분 남짓 걸으면 울주도서관이 나온다. 지난 7월, 울주군을 가로질러 태화강으로 흘러드는 반구천 일대의 암각화가 ‘반구천의 암각화’라는 이름으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이곳에 관심을 두는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이에 발맞춰 울주도서관은 지역 가까이에 있는 반구천 암각화와 관련된 도서 전시, 자료 목록 배부, 영상 상영 등을 통해 세계유원을 도서관 안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서관이 소장한 향토 자료는 단순한 안내 팸플릿이나 인터넷 정보보다 훨씬 상세해 문화유산 이해에 실질
울주군청년센터가 오는 9일과 다음달 14일 오후 2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울주 청년 문화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 암각화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청년 세대가 올바르게 이해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문가 특강을 통해 암각화의 문화사적 의미를 배우고, 1/2 채색 실측 병풍 감상과 더불어 반구천 암각화 속 대표 제재인 고래를 활용한 실크스크린 체험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이론과 체험을 결합한 생생한 교육을 진행해 암각화의 역사적 가치와 예술적 의미를
울산문화예술회관은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제작·공연한 어린이 창작인형극 ‘어린왕자와 비밀의 돌’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9일 밝혔다. 공연은 지난 6~7일 이틀간 총 6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 회차가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 작품은 신라의 어린 왕자 ‘삼맥종’이 고래, 사슴 등 암각화 속 동물들과 함께 신석기 시대로 떠나는 모험을 그린 이야기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를 동기로 제작됐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판타지적 상상력과 감각적인 무대 연출로 호평을 받았으며, 가족
울산시는 지난 12일 울산전담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매년 관광 활성화와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울산전담여행사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올해 울산전담여행사는 지난해 단체관광객 유치 실적이 우수한 10곳이다. 이들 여행사 관계자 30여명은 이날 울주군 반구천의 암각화 일원을 답사하고, 중구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에서 간담회를 열어 암각화 등 관광자원을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 홍보·판촉 강화 방안, 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전담여행사와의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부지방산림청, ‘대한민국 새단장·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4일 국립지리산자연휴양림과 함께 함양군 음정마을 일대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추석과 APEC을 맞아, 농·산촌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대대적인 국민 참여운동인 ‘대한민국 새단장’과 연계하여 산림의 건강성을 제고하기 위해 산촌 지역의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 활동을 추진했다.또한, 참가자들은 가을철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국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안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 미 우주군과 전쟁무기 기업 한화를 은폐한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계획
제주도정은 9월 16일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제주민간우주산업시대를 열고 이를 양질의 일자리로 증명하겠다 하였다.또한 제주한화우주센터, 컨텍 지상국, 국가위성운영센터 등을 기반으로, 10월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우주항공청에 클러스터 지정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 밝혔다.위성 제조 및 데이터 활용 분야를 특화하고 이미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 전남, 경남, 대전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4대 핵심축’으로 자리잡겠다 하였다.뿐만 아니라 9월 22일 우주항공청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펀드가 블록체인으로”…미래에셋, 아바랩스와 혁신 금융 MOU 체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항만공사, 국정과제 추진단 ‘밸류 드라이브’ 본격 체제 가동
13분전
인천항만공사는 1일 정부의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전담 추진단을 공식 출범시키고, 실행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국민과 사회가 체감하는 가치 창출을 추진하는 동력체라는 의미로 ‘IPA Value Drive’로 정한 국정과제 추진단 이날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추진단 분과별 구성원과 함께 향후 국정과제 이행 방향성에 대해 공유했다.이번 회의는 인천항만공사 국정과제 추진단장을 맡은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비롯한 전 부서장이 참석하여 국정과제 추진 의지를 다졌으며, 회의는 추진단의 출범 취지를 설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인천역 민자역사 복합개발사업, 빠르면 2028년 착공 가능
도시 흉물로 방치된 인천 동인천역 민자역사 복합개발사업이 2028년 착공될 가능성이 열렸다. 자칫 2037년 이후 상부개발이 시작될 것으로 우려됐지만, 상부 개발과 철도지하화 사업이 분리돼 추진될지 기대된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1일 동인천역 민자역사 복합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TP, 테크노파크 경영실적평가 S등급…최우수기관 선정
인천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테크노파크 경영실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난해 실적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지역 주력산업 육성 ▲TP 운영사업 ▲리더십·전략 등 11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30일 제20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행사에서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해당 표창은 지방공공기관의 혁신 성과와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공단은 정부 혁신 방향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희망브리지, ‘2025 브리지스쿨 희망캠프’ 개최…“중증질환 아동·가족에 회복과 위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2025 브리지스쿨 희망캠프’를 열고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