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비료산업 합자회사는 28일 횡성군 갑천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갑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성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강문자 이사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께서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꼭 필요한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이호재 면장은 “내어주신 따뜻한 마음은 꼭 필요한 분이 받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며, “성금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러한 분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없는 갑천 만
바다와 하늘을 품은 300만 도시 인천이 '다문화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다문화사회는 여러 배경을 지닌 이주민과 원주민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며 공존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을 이뤄 나가는 사회다. 최근 몇 년 새 대한민국이 심각한 저출산으로 '소멸' 위기에 놓이자 이주민 유입 정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천 역시 선도적으로 모두를 포용하는 다문화 환경을 조성해 거센 인구 소멸 파도에도 휩쓸리지 않는 크고 단단한 도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세계적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북도 청년정책과 직원 10여 명은 21일 문경시 경북 최초 청년마을 “문경 달빛탐사대” 참여청년 13명과 함께 청년 농가 일손 돕기와 트레킹 간담회를 가졌다.문경 달빛탐사대는 2020년 행정안전부 청년 마을로 선정돼 지역 청년 중심으로 한 가치살자협동조합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살아보기 및 청년 주도적 실험 프로젝트, 지역 연계 활동 등을 통해 로컬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싶어 하는 청년들의 지역 유입에 적극적 역할을 하고 있다.일손 돕기 참여자들은 지역에 이주한 청년 농가에서 표고버
싱그러움이 가득한 참 좋은 계절이다.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자연은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며 활력소를 무한 제공하기에 사람들은 자연에 더 가까이 있고 싶어 한다. 요즘 우리도 맨발로 모래사장을 걷는다. 걷기 전에도 모래사장을 멀리서 바라볼 때마다 참 좋다고 여겼던 곳이지만 걸으면서야 비로소 소중한 보물임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우리만이 아니라 여기를 걷기 위해 한 달 머무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걷는 사람들 대부분은 걸으면서 버려진 쓰레기가 보이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주워 가지고 온다.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좋
출근길에 복권을 구매한 여성이 20억원에 다첨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7일 복권 수탁 사업자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제53회 스피또 2000 1등 당첨자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아침 출근길에 그날따라 복권이 사고 싶었던 당첨자 A씨는 서울 노원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했다. A씨는 "갑자기 복권이 사고 싶어 평소 항상 내렸던 버스정류장보다 한 정거장 전에 내려 복권 판매점에 들렸다"고 밝혔다. 그는 로또 복권 5000원과 스피또2000 2만원 어치를 구매한 후 직장으로 출근했다.이후 A씨는 깜
2024년 3, 4월에 서울시 모-센터에서 아버지 성장학교라는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대상자는 초등학교 1학년에서 4학년 자녀를 둔 아버지들이었다. 참여자들에게 나온 다양한 질문 중에 모두가 궁금해하고 해결하고 싶어 하는 욕구가 가장 강한 질문이 있었다. “아이가 이제 초등학교 저학년인데요. 핸드폰을 너무 많이 해요. 인터넷 또는 게임 중독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이었다.이 질문에 답을 하기 전에 필자는 아버지들에게 몇 가지 질문을 통해서 현시점의 상태를 파악해 보고자 했다. 내 자녀가 핸드폰, 게임, 인터넷 등을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김천시 기초생활수급자 김재순씨의 무료 급식소에 기부한 일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김천시 지좌동에 거주하는 김재순 어르신은 지난 4월25일, 무료 급식소 운영에 사용해 달라며, 관내 무료 급식소 ‘공양방’과 ‘야고버의 집’두 곳에 500만 원을 기부하는 선행을 베풀어 많은 시민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오랫동안 거동이 불편해서 무료 급식소에서 운영하는 식사 배달을 받아 왔던 김재순 씨는 “그동안 너무나 큰 도움을 받았다며,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그 은혜를 돌려주고 싶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딱 맞아떨어지는 직업을 찾길 원한다. 그러한 고민은 구직자들 앞에 서야 했던 직업상담 초창기 나의 고민이기도 했다. 내담자들이 찾아와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그런 직업을 찾고 싶어 하는데 그런 직업을 찾아주지 못하는 내가 무능해 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의 적성과 흥미에 딱 맞아떨어지는 직업을 찾아주는 검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바람으로 다양한 진로, 직업, 성격검사들을 배웠다.그렇게 오랫동안 다양한 검사를 공부하면서 느꼈던 점은 아이러니하게도 완벽한 검사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의 공통된 목적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개인은 가족을 만들고 싶어 하고, 소규모 모임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모임의 부흥을 열망하고, 크고 작음을 떠나 모든 지역은 더 큰 지역으로의 성장을 열망하고, 기업은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찾는 기업을 만드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나라도 인구가 늘어 부강한 국가로의 성장을 꿈꾼다.그렇다면 이 땅을 살아가는 이들 대부분의 고민은 계속해서 사람들이 모여드는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되는가 라고 일축할 수 있다. 우리가 이렇게 기초적인 의식주를 해결하고
경북도 청년정책과 직원 10여 명은 21일 문경시 경북 최초 청년마을 문경 달빛탐사대 여청년 13명과 함께 청년 농가 일손 돕기와 트레킹 간담회를 가졌다. 문경 달빛탐사대는 2020년 행정안전부 청년 마을로 선정되어 지역 청년을 중심으로 한 가치살자협동조합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살아보기 및 청년 주도적 실험 프로젝트 지역 연계 활동 등을 통해 로컬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싶어 하는 청년들의 지역 유입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일손 돕기 참여자들은 지역에 이주한 청년 농가에서 표고버섯을 수확하고 버섯 배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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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운영 시작
울주군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교육을 지난 5월 29일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를 시작으로 운영한다.본 교육은 관현악단 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교과서 수록 클래식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과 함께 연주하고 퀴즈와 악기 체험 등 학생 참여 활동도 함께해 학생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는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앞서 4월 울주군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 참여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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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서 30대 남성, 연인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 끊어
창녕에서 30대 남성이 연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일어났다. 창녕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12시께 “사람을 죽였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차량 안에서 자해한 30대 남성 ㄱ 씨를 발견했다. ㄱ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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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 씨스포빌 강릉항 사용허가 취소 촉구
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등 9개강릉노동인권센터, 제1강릉포럼 강원교육노동자현장실천, 강릉시민행동, 김성수열사기념사업회 노동당영동지역위원회, 진보당강릉시지역위원회, 정의당강릉시위원회, 사회민주당강원도당,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강원학부모회)는 지난 30일, 강릉월화거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허가 조건 무시하는 씨스포빌의 강릉항 사용허가를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김홍규 강릉시장이 "악덕기업 에게 특혜를 주고 있다"라고 주장했다.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등 9개 단체에 의하면 씨스포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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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도' 난립...제주특별차치도 '일반자치도 될라'
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각 지자체마다 ‘특별도’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설치됐고, 강원도와 전라북도는 각각 지난해 6월과 지난 1월 특별법을 통해 특별자치도로 전환했다.최근 전남특별자치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이 추진되는 등 ‘특별도 난립’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쟁력과 메리트가 상실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특별자치도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전남도는 지난달 8일 당선인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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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학 전문의 다나 코헨 박사, 자궁경부암 위험 완화 방법 조언
자궁경부암은 한국 여성 암 발생 순위 9위이자 15세에서 44세 사이의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순위 중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는 적절한 조치와 개입을 통해 자궁경부암의 최대 93%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이에 카리브해의 세인트조지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통합의학 전문의 다나 코헨 박사)가 일상에서 총체적 웰빙을 실천함으로써 치명적인 자궁경부암의 위험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조언했다.자궁경부암의 원인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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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대형 석유개발회사인 우드사이드가 2007년부터 포항 영일만 일대에서 한국과 공동 탐사를 벌여오다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지난해 1월 철수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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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곳곳서 오죽꽃 ‘활짝’, “앞길 활짝 열리나”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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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울산 울주군 선바위공원에서 오죽 꽃이 핀 이후 태화강 국가정원과 중구 문화공영주차장 등 울산 곳곳에서 오죽 꽃이 잇따라 개화됐다. 잇단 길조에 시민들은 다양한 의미를 부여하는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5일 태화강 국가정원 대나무생태원 일원. 황조죽, 사계죽 등 수많은 대나무 사이로 검고 얇은 대나무가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대나무 줄기 끝에는 노랗고 마른 볍씨 모양의 꽃이 피어 있다. 자신의 마지막을 암시하듯 점점 말라가는 모양새다. 같은 날 중구 문화의거리 공영 주차장에 인접한 화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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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 “언제 어디서든 음주운전 단속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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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이 음주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대비해 한층 강화된 음주 운전 단속 시행을 예고했다. 울산경찰청은 음주 운전을 뿌리 뽑기 위해 7일부터 강화된 음주 운전 단속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울산경찰청은 음주 운전에 취약한 요일 및 시간을 분석해 정형화된 음주 운전 단속에서 벗어나 평일 심야와 주말 주간까지 단속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평일에는 야간과 심야까지 단속 시간을 늘려 음주 운전 취약 장소인 식당가·유흥가 등을 중심으로 교통경찰과 기동대가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주말에도 주요 관광지와 식당가, 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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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부산 아파트서 ‘욱일기 게양’ 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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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현충일인 6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가 내걸려 논란이 일고 있다.이날 오전부터 부산 수영구의 한 주상복합건물 고층 창문에 욱일기가 내걸렸다. 주변을 오가는 많은 시민이 욱일기를 목격하고 공분하기도 했다.몇몇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도 이 건물의 욱일기 사진이 게시돼 네티즌들은 ‘진짜 선을 넘었네’, ‘제정신인가’ 등의 제목으로 공분하는 내용을 담은 댓글이 올라왔다.이 건물에는 지난달 중순부터 일장기가 여러 차례 걸렸다. 일장기와 욱일기가 같은 층에 걸려 있어 동일 인물이 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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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여포' 검찰, 김건희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모습에 헛웃음만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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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서울중앙지검이 '김건희 여사 공개소환 방침'이라는 언론 보도에 사실과 다르다며 즉각 해명에 나선 것을 두고 "야당 당사를 마구 헤집고 제1야당 대표를 포토라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