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23일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일과 생활 균형 활성화를 위한 노사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저출생·고령화 심화, 인공지능 기술 혁신 등으로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이 중요시되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경기도·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가 함께 일과 생활 균형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지역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되었다.토론회 진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정호석 노무사가 주 4.5일제 시범사업 사례를 중심으로 발제를 맡았으며
내년 지방선거 울산시장 출마 공식화 테이프를 성인수 전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이 끊었다. 성인수 전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은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 도전은 ‘성장이 멈춘 도시 울산을 다시 뛰게 하겠다’는 시대적 소명”이라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에 도전할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성 전 위원장은 “울산은 산업수도로서 국가 경제를 떠받쳐 왔지만, 지금은 성장 엔진이 멈춰 있다”며 “새로운 기회 북극항로 시대, 울산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기후변화로 인해
대한민국브랜드협회는 지난 22일 글로벌미래브랜드ESG MBA 7기 8주차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자본시장의 투명성과 투자자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코스콤의 이승범 전무이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특강은 주가조작의 정교한 실태와 적발기법을 해부하며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했다.대한민국 자본시장의 공정성과 신뢰 구축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KBA는 '주가조작과 KOSPI 5,000'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현장 투자자들이 직면한 실질적인 위험을 조명했다.이날 강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와 법정문화도시 청주의 긴밀한 협력으로 충주의 지역 예술인들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청주 문화제조창 3층 로비 전시공간에서 26일 오후 3시, 4시, 5시 세 차례에 걸쳐 충주의 특별한 국악 공연를 선보인다.이번 무대는 국악을 충주만의 선과 몸짓으로 시각화한 두 단체가 ‘물빛품달’이라는 작품을 중심으로 진행한다.한국무용을 기반으로 시대적 서사를 몸짓에 담는 ‘춤공장댄스컴퍼니’와 아쟁과 택견의 묵직한 변주를 선보이는 ‘코리안레인져스 뮬’이 자연과 전통, 현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여
한국남동발전의 강기윤 사장이 ‘2025 한국경영대상’ 정보보안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에너지 산업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남동발전은 국내 7개 발전본부를 통해, 9,363MW의 발전설비 용량을 갖춘에너지 공기업으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체계적인 설비 운영과 철저한 보안관리를 이어오고 있다.강기윤 사장은 2024년 11월 취임 이후, 인공지능 기술발전 및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강력한 정보보안 리더
충북 청주시립무용단은 오는 24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52회 정기공연 ‘바라기-동행...waiting’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춤평론가협회 평론가상과 춤연기상을 수상한 이문재 시인의 시 ‘오래된 기도’를 모티브로 삼아 사람, 때, 평화 등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냈다. 시대적 성찰과 인간의 관계성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움직임과 감각적인 무대 연출, 서정적인 음악 등이 조화를 이뤄 무용단의 예술적 정체성과 실험적 시도를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또 다채로운 군무와 솔로, 듀엣 장면이 교차하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이 19일 방송된 마지막 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8.1%, 수도권 7.8%, 최고 시청률 9.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1980년대 말 ‘안내양 언니들’로 대표되는 시대적 정서와 함께, 우정과 사랑, 상처와 성장의 서사를 담은 이 드라마는 단순한 복고극을 넘어 지금의 청춘들에게도 공감과 여운을 남겼다. 시대를 초월한 청춘 서사‘백번의 추억’은 영례, 종희, 재필 세 청춘을 중심으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가 10월 27일 오후 2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정선희 의장을 비롯하여 이순우 대표의원, 최인순 간사, 이규선·차인영·임헌호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정선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애써주신 연구회 소속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시되는 연
관세청은 10월 31일 10시 서울세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대전환 시대, 관세행정의 미래혁신 방향'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인공지능 기술이 급속히 확산되는 시대적 변화에 대응해, 관세행정의 AI 전환과 혁신 방향을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미래혁신 추진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연을 맡은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장병탁 교수는 서울대 AI 연구원 초대 원장으로, 국내 AI 연구 생태계 조성과 AI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산·학·연 협력과 정책 자문을 통해 대한민국 AI 혁신
동대문구의회 김창규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관광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2일 열린 제34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전했다.기존 조례는 2016년 제정 이후 한 차례도 개정되지 않아, 현행법과 변화된 시대적 흐름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따라서 이번 개정안은 문화관광 자원의 체계적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을 구체화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기념품 제공의 법적 근거를 새로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주요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영어 과목 듣기 평가를 폐지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임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어제 수능 현장을 돌아보니 시험 감독관, 교사 등이 이구동성으로 영어 듣기 평가의 문제를 얘기했다”며 “근원적으로 교육적 시각에
KT가 인공지능 전환 경험을 국방 분야로 확대한다.KT는 국방통신망과 데이터센터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전장과 지원체계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KT는 앞서 국방광대역통합망과 해상위성통신체계, 5G 무선 인프라를 구축하며 군 통신망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국방통합데이터센터를 조성해 안정적인 정보 인프라를 지원했다.이와 함께 육군 스마트부대 시범사업, 육군종합정비창 스마트팩토리, 해군 스마트 군항, 공군 스마트비행단 사업 등을 통해 작전운영과 군수, 시설
NH농협은행이 비대면 전용 예금 25주년을 기념해 최고 연 7.1% 금리를 제공하는 'NH대박7적금'을 지난 12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선착순 3만좌 한도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NH올원뱅크와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NH대박7적금'은 1999년 출시 당시 금리 7.1%를 반영했으며, 농협은행 첫 거래
농심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으로 54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4.5%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매출과 순이익도 동반 상승하면서 주요 제품 가격 정상화와 해외법인 성장세가 실적 회복을 이끌었다.농심은 올해 3분기 매출은 8712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4%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506억 원으로 37%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 4.4%에서 올해 3분기 6.2%로 상승했다.농심은 영업이익 증가 요인에 대해 지난해의 낮은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