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반복적인 산업재해를 막기 위한 강력한 대책을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12일 국무회의에서 “반복적 산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려면 강한 제재가 필요하다”며 입찰 자격 영구 박탈, 금융 제재, 파격적인 신고 포상제 등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의 중대재해 대응 방안을 보고받고, 현재 제재 수단이 충분히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특히 “대형 건설사들이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처벌받은 사례가 단 한 건도 없다”며 “기업들이 반드시 안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강원랜드와 성남시 분당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자체감사기구 ‘감사 우수사례 교류회’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감사업무 교류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상호 특화 역량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 상임감사위원과 감사실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부패취약분야 개선 방안 ▲건설·안전분야 시스템 감사 사례 ▲재무 리스크 사전 차단 노하우를 발표하며 내부통제 고도화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한난은 시스템 감사로 산업재해를 줄이고 지방세 환급을 이끌어낸 ‘디지털 기반 예방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은 5일 ‘산업재해 사전예방 대책회의’를 열고 산업안전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반복되고 예측 가능한 중대재해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SRT 개통 이후 현재까지 발생한 산업재해 발생 유형, 시기, 재해자 특성 등을 파악한 통계적 자료를 기반으로 전사적 예방·대응역량을 활용한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에스알은 위험성평가를 산업재해 예방의 실질적 도구로서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위험성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서면 중심에서
제주도교육청이 폐암 판정을 받은 도내 모 학교 영양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산업재해를 인정받음에 따라 후속 조치에 나섰다. 또 학교 급식시설 환경 개선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제주도교육청은 최근 서울행정법원에서 영양사 A씨가 제주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급여 불승인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이 나옴에 따라 근로복지공단에 A씨에 대한 요양·보험급여 결정 통지를 신속히 요청했다.제주도교육청은 관련 통보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A씨에게 인사·복무·급여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제주도교육청은 또 A씨에게 요양 승인 기간이 종료된 후에
폐암 판정을 받은 제주지역 학교 급식실 영양사가 산업재해를 인정받았다.서울행정법원 행정8단독 문지용 판사는 최근 A씨가 제주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급여 불승인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A씨는 1997년부터 도내 모 학교에서 24년 동안 영양사로 근무하다 2022년 폐암 진단을 받았다.2023년 3월 폐암 수술을 받은 A씨는 제주근로복지공단에 요양급여를 신청했지만, 공단은 영양사의 주 업무는 조리가 아니어서 발암물질인 ‘조리 흄’의 노출 수준이 높지 않다며 급여 지급을 거부했다.이에 A씨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재판
평택시는 13일 시청에서‘평택시 추진사업 산업재해 예방 대응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보고회에서는 각 실·국·소별로 추진 중인 도급사업의 세부 진행 현황을 비롯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 대책과 그간의 추진 실적, 그리고 향후 실행 계획까지 폭넓게 공유했다. 특히 부서별 주요 사업별로 잠재 위험요인과 안전관리 체계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경상북도 영천교육지원청은 8월 6일 영천·청도 지역 공·사립학교 급식종사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조리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종사자들의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영천·청도 급식종사자 대상으로 진행되며, 급식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인지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교육은 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 강사를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5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KT 광케이블 포설 현장을 찾아 맨홀공사 중 질식사고 예방수칙 등 통신사들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최근 맨홀에서 작업 중 사망하는 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은 맨홀 공사 중 질식사고 등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강력한 대응을 지시한 바 있다. 류제명 제2차관은 통신 공사 현장을 찾아 작업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통신사들이 맨홀공사 중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전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하고 안전모·안전화 등 안전장
노동문제로 업을 삼은지 올해로 30년째지만, 고용노동부의 산업재해 통계를 보면 무슨 말을 하는지 일목요연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사상 최초로 대통령까지 나서 산업재해를 살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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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기술인회, 사무실 확장 이전식 개최
한국산림기술인회는 지난 21일 대전 아너스빌 2층에서 사무실 확장 이전식을 열고, 새로운 공간에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확장 이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진영문 회장을 비롯해 송승의 제1수석부회장, 업무분회장, 교육·연구원장, 이사, 인사위원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진영문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마상규 자문단장과 전국국유림영림단협회 김관중 회장 축사, 이전 경과 소개, 기념 케이크 커팅,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인사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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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9월 2일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개최
포천시는 오는 9월 2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포천+가평'이 열린다고 밝혔다.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다.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박람회에는 ㈜대원운수, ㈜다온퍼니처 등 도내 30개 우수 채용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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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전 국회의원, 하토야마 前 일본 총리와 회동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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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애니메이션 OTT 서비스 ‘라프텔’과 콘텐츠 유통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22일 엔씨소프트와 라프텔에 따르면 양사는 이달 12일 판교 R&D 센터에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체결식에는 엔씨 임원기 CBM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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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춘천 성수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 ‘드림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드림데이’는 총 5회차로 진행되며 단순한 강의형 프로그램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만들고비교해보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청소년들은 4차 산업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실제 AI 기초 모델을 구현해보고 다양한 인공지능의 작동 방식과 기능을 스스로 비교해보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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