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민자 충북 음성교육장이 41년의 교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이달 31일 정년 퇴임한다.채 교육장은 재임 기간 동안 학생들의 개별 맞춤형 기초학력 지원, 다양한 신체활동과 놀이교육을 통한 균형잡힌 성장 유도,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운영을 통한 예술적 감수성 함양,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살린 ‘다올찬 교육벨트’ 구축 등 미래를 향한 음성교육의 발판을 마련했다.또 충북 최초 공립· 사립 중학교 간의 통합 사례가 된 감곡중과 매괴여중의 통합을 이끌어 냈고, 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무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