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소속 7급 공무원이 청사 인근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8분께 전남 무안군 삼향읍 전남도청 인근 저수지에서 전남도청 소속 토목직 7급 공무원 A씨가 숨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경찰에 공동대응 요청을 한 뒤, 현장에 도착해 물에 떠 숨져
충남 태안에서 북한군 것으로 추정되는 탄약통과 담뱃갑이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20일 오후 1시 8분쯤 태안군 소원면의 한 빈집을 업무차 방문한 태안군 직원이 집 안에서 북한군의 것으로 추정되는 탄약통과 담뱃갑을 발견해 당국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충남경찰청 안보수사대, 군 당국 등은 검은색 탄약통과 빈 담뱃갑 2개를 수거했다.탄약통은 빈 상태로, 실제 탄약이 들어있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태안 김영택기자[email protected]
광복절인 15일 제주도내해수욕장에 독성 해파리들이 나타나 비상이 걸렸다.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5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해수욕장에 약독성인 푸른우산관해파리가 대량 발견돼 입욕을 긴급 통제했다.이후 긴급 수거작업이 진행됐는데, 그 과정에서 맹독성인 꽃모자해파리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통제가 장기화되고 있다.푸른우산관해파리는 지난 7월에도 발견됐는데, 수면 위에서 바라봤을 때 마치 '푸른색 곰팡이'가 바다에 둥둥 떠 있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독성이 강한 노무라입깃해파리와 달리, 푸른우산관해파리는 약독성으로 분류된다
제주 해안가에서 미확인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경찰, 군 당국이 합동 조사에 나서고 있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즘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가에서 고무보트 한 대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이 확인한 결과, 보트에는 사람은 없었고 낚싯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산 표기가 된 빵이 남아있었다.해경과 경찰, 군 당국은 밀입국, 해양사고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 남구 달동에서 간판 교체 작업을 하던 3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졌다.30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0시55분께 달동 소재 건물에서 간판 교체 작업을 하던 30대 A씨가 사다리차에 올라 작업 중 8층 높이에서 떨어졌다.A씨는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울산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제주의 한 해안가에서 미확인 고무보트가 발견돼 군.경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 8일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가에서 고무보트 한 대가 있다는 마을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이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보트에는 사람은 없었고 구명조끼 6벌, 다량의 유류통, 중국어로 표기된 빵 등 비상식량, 거치된 낚시대 2대, 전동추진기 등이 발견됐다.유류통은 20ℓ들이 국방색 유류통 9개, 55ℓ 빨간색 유류통 및 25ℓ 빨간색 유류통 각 1통, 흰색 통 등이 있었다
로봇청소기는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외부 서버와 통신하는 사물인터넷 제품이다. 편의성과 효율성으로 최근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보안성이 미흡할 경우 개인정보 등이 유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시중에 유통 중인 로봇청소기 6개 제품의 보안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 사생활 침해와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어 즉시 조치했다고 밝혔다.한국소비자원은 조사대상 6개 제품에 대해 로봇청소기를 제어·설정하는 ‘모바일앱 보안’, 제조사의 보안 업데이트 정책·개인정보
대구에서 올해 첫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26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7시 54분쯤 대구 수성구 황금동 주택가에서 50대 남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병원으로 옮겼지만 2시간 40분쯤 뒤 숨졌다. 현장 도착 당시 A씨의 체온은 40℃에 달했으며, 병원 도착 이후엔 최고 45℃까지 치솟았다. 또 A씨는 음주 상태였고, 손에는 막걸리 5병이 봉지째 들려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이날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은 35.6℃를 기록했다. 소방 당국은
육군 대위가 도심 유원지인 대구 수성못 인근에서 총상을 입은 채 발견돼 군 당국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군 당국은 이 사건과 관련,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다.하지만 군 장교가 총기와 실탄을 소지한 채 부대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동하는 동안 어떤 제재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나 군 당국의 부실한 총기·실탄 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2일 육군과 경찰,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9분께 대구시 수성구 수성못 화장실 뒤편에서 육군3사관학교 소속 30대 A 대위가 숨진 채 발견됐다.그는 발견 당시 사복을 착용하고, 총상
대구 수성못에서 현역 육군 장교가 사복 차림으로 총상을 입은 채 발견돼 군 당국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일 육군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9분쯤 대구 수성구 수성못 화장실 뒤편에서 한 남성이 총상을 입고 의식불명 상태로 쓰러져 있다는 시민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이 도착했을 때 시신은 이미 강직돼 있었으며, 신원 확인 결과 A씨는 경북지역 육군 직할부대 소속 대위로 당시 사복을 착용한 채 총상을 입은 상태였다. 시신 곁에는 K2로 추정되는 군용 소총도 발견됐다. 군 당국은 현장에서 총기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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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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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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