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예총은 오는 4월5일 호암체육관 광장 및 호암지 일원에서 ‘2025 호암지 페스타’를 개최한다.‘호수에 피어난 봄의 멜로디’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따스한 봄날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가족단위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함께 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며, 이외에도 마술, 비보잉, 어린이 합창, 시 낭송 등 거리공연이 수시로 진행된다.부대행사로 페이스페인팅, 방울토마토 모종 심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병뚜껑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이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3월 13일 오후 7시 30분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 하는 신춘음악회를 마련한다.이번 공연은 금난새가 이끄는 뉴월드 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기타리스트 지익환, 첼리스트 최아연의 협연으로 따스한 봄날과 어울리는 명곡들을 선보인다.특히 영국 작곡가인 벤자민 브리튼의 '심플 심포니'가 대표곡으로 연주된다. ‘심플 심포니’는 고전형식에 기초한 현악오케스트라를 위해 작곡된 심포니로, 1악장은 '소란스런 부레', 2악장은 '놀란 피치카토', 3악장은
새 학기가 시작된 3월, 창밖으로 따스한 봄기운이 스며든다. 차가운 겨울바람에 휘날리던 옷깃을 여미던 때와 달리, 이제는 어깨를 감싸는 햇살이 한층 포근하게 느껴진다. 이런 날에는 마음을 위로해주는 책 한 권이 더욱 소중하게 다가온다.나는 일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누군가로부터 위로의 말이 필요할 때 ‘위로’ 가득한 책을 읽거나 강연을 듣는다.이번 달 충북교육청 다채움 연계 ‘채움책방’ 전자책 신간으로 이 책이 올라와 단숨에 책을 클릭한다.소통전문가 김창옥의 저서 ‘지금 사랑한다고 말하세요’는 나를 돌봄으
고성군은 2025년 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동계 전지훈련에서 9개 종목, 180개팀, 3900여명의 선수가 고성군을 찾았고 이를 통해 33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고성군은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전지훈련지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으며, 선수단의 방문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군은 매년 전지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23년, 2024년 도내 방문스포츠팀 도내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전국적으
봄날의 생명력처럼, 사람들 사이에서도 따뜻한 봄을 만들기 위한 사람들이 있다. 바로 여성소망센터의 비혼모와 아이들을 돕기 위한 후원음악회 ‘소리로 품다’가 그 주인공이다. 국악과 클래식 연주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이번 콘서트는 사랑과 나눔을 주제로 열린다. 이 행사는 ㈜아트플랫폼 한터울이 주최하고, 국악창작그룹 사이와 레마앙상블이 연주를 맡았다. 또한 협동조합 채움, 소울미작업실, 포항두레공예체험협회, 우리company 등이 후원하며,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았다. 김도연 아트플랫폼 한터울 대표는
SK유우회는 지난 12일, 3월 월례회를 개최하며 70명 이상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이번 월례회는 따뜻한 봄기운 속에서 회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함께 축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자리 잡았다.김종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추위가 물러가고 따스한 봄기운이 옷깃을 스치는 만큼, 회원 여러분들께서 움츠렸던 가슴을 활짝 펴고 각자의 건강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회장의 인사말은 회원들에게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활기찬 활동을 이어가기를 바라는 메시
‘2025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15일 서천 둔치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따스한 계절인 봄을 맞아, 시민 화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다.걷기 코스는 영주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제1가흥교, 제2가흥교를 지나 한정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총 7km 구간으로 구성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로,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대회는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가 접수할 수
‘2025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15일 서천 둔치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따스한 계절인 봄을 맞아, 시민 화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다.걷기 코스는 영주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제1가흥교, 제2가흥교를 지나 한정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총 7km 구간으로 구성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로,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대회는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가 접수할 수 있다. 참
22시간전
의성에서 산불이 시작된 지난 22일부터 28일 현재까지 경북 지역 이재민과 소방대원을 위한 전국 각지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인해 많은 도민이 삶의 터전을 잃거나 긴급 대피하는 등 극심한 피해를 봤고, 소방대원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위험을 무릅쓰며 산불 진화에 사투를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 기업과 시민단체, 개인들이 자발적으로 생필품과 먹거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의성군과 안동시를 비롯해 청송, 영덕, 영양 등 주요 피해 지역 현장에는 김밥, 도시락,
29일 충북 청주에는 한겨울 날씨가 다시 찾아왔다. 평소 오후 같으면 20도를 웃도는 따스한 햇빛 아래 가벼운 외투도 벗어던졌지만, 이 날따라 기온이 한 자릿수로 내려가 차가운 공기가 피부를 파고들었다. 하지만 집회 참가자들은 전혀 개의치 않는 듯했다.충북비상시국회의는 이날 오후 4시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3차 총궐기대회를 열었다.현장에 나와 있는 시민들은 이미 여러 차례 집회를 경험했다는 듯이 익숙한 모습이었다. 도착하자마자 돗자리를 깔고, 손난로를 나눠주며 자리를 잡았다. 새롭게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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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밴스 미국 부통령 부인을 포함해 미 정부 고위급 인사들이 그린란드 방문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린란드 총리를 비롯한 주요 정치인들이 이들의 방문에 대해 "매우 공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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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본사를 찾았다.'사즉생'과 ‘독한 삼성인’ 선언 이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선 이 회장이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방문했다.이 회장의 선전 방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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