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에 옮겨진 주민 3명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1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밤 발생한 화재로 심정지 상태였던 주민 3명 전원이 사망했다. 최초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3명 중 60대 남성은 이날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폐쇄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자가 19명으로 늘었다. 시는 최근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위원회'를 열고, 신규 신청자 2명에 대한 자활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지난 7월 개정된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가 적용된 두 번째 사례다. '조례 시행일 1년 전부터 조
청도중앙초등학교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감벗소리 국악관현악단 여름 국악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학생들은 집중 합주 연습과 강사들의 미니 공연을 통해 국악 실력과 협동심을 키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가 학생은 “처음엔 합주가 어려웠지만, 실력이 늘어 뿌듯하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감벗소리 국악관현악단은 이번 캠프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교내외 공연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청도중앙초 제공
배우 이선균 씨를 협박해 금품을 뜯은 유흥업소 실장과 전직 영화배우가 항소심에서 1심보다 더 높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항소3부는 16일 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유흥업소 실장 A씨와 전직 영화배우 B씨에게 각각 징역 5년6개월과 6년6개월을
하반기 경기부양책 기대감과 소비심리 회복세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카드 승인금액이 4%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협회가 30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2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313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했다. 승인건수는 75억1000만건으로 1.7% 늘었다. 승인금액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올 1분기보다 0.4%p 높은 수준이다.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254조8000억원으로 3.3% 늘며 3%대를 회복했고, 법인카드는 58조3000억원으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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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는 8월 11일에 ‘똑타’ 누적 다운로드수 130만 돌파를 기념하여 경품 지급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똑타’는 ‘똑똑하게 타다’라는 뜻으로 똑버스, 공유자전거, 공유킥보드, 택시 등 이동수단을 호출, 결재가 가능하고 시내버스와 지하철의 실시간 운행정보를 제공하는 통합교통플랫폼 앱이다.2023년 서비스를 시작한 똑타는 서비스 지역과 수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 7월 31일 누적 다운로드 130만 건을 돌파하였다.이를 기
울산에서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다가올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종합적인 교통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왔다.울산연구원이 30일 발표한 ‘울산도시환경브리프 제140호’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울산의 전체 교통사고는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지만, 고령운전자 관련 사고는 매년 가파르게 증가해 2024년 기준 전체 교통사고의 5건 중 1건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 498건이었던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는 2024년 699건으로 늘어 연평균 8.8% 증가했으며, 같은
하남시는 22일 오후 7시, 미사역 일대에서 성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순찰과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여름철 야간 활동이 늘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이를 해소하고, 범죄를 미리 막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순찰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박성갑 하남경찰서장을 비롯해 학부모폴리스, 청소년육성회,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 시민참여단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미사역 시계탑을 출발해 로데오거리와 미사호수공원, 공중화장실 등 약 1.4㎞ 구간을 돌며 어두운 골목
롯데케미칼이 2025년 2분기 매출액 4조1971억원, 영업손실 244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7.5%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1213억원 대비 101.9% 늘어 적자폭이 크게 확대됐다. 전분기 대비로는 영업손실이 1322억원에서 2449억원으로 적자폭이 85.2% 확대됐다. 당기순손실은 4713억원으로 전년 동기 1071억원에서 적자폭이 4배 이상 늘었다.실적 악화 원인에 대해 증권가는 일부 공장 정기보수 및 제품 수익성 악화 등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롯데케
IT 서비스 전문기업 아시아나IDT가 지난해 에어인천과 체결한 화물기 IT시스템 구축 계약의 금액이 236억원에서 246억원으로 늘어났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시아나IDT는 지난 4일 정정공시를 통해 작년 말 공시된 화물기 IT시스템 구축 계약이 변경됐다고 밝혔다.앞서 아시아나IDT는 지난해 11월 에어인천의 아시아나항공 글로벌 화물기 화물운송사업 분할합병 관련 IT시스템 이전 및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에어인천과 맺은 부가세 포함 235억9390만원 규모의 계약이 이달 31일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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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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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본 시부야·신주쿠 대형 전광판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대규모 옥외광고 전개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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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온산공장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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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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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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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엠티, 송도에 R&D센터 준공... 차세대 반도체 패키지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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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송도국제도시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와이엠티에서 송도 연구개발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와이엠티 송도 R&D센터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210-6 부지 9,924.4㎡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들어섰다.와이엠티는 이 센터에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바이오 금속소재 등 미래 전략 분야 기술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와이엠티는 세계 최초로 전기를 쓰지 않고 얇은 구리판을 만드는 무전해 극동박 기술과 글라스 기판용 핵심기술 등을 개발한 반도체 소재 강소기업이다.와이엠티는 PCB을 만드는 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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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새 그룹 '앳하트'
신인 그룹 앳하트가 13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플롯 트위스트'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무대를 선보였다.신생 가요 기획사 타이탄 콘텐츠가 첫 번째 소속 가수로 탄생시킨 6인조 걸그룹이 앳하트다.앳하트는 나현, 미치, 아린, 케이틀린, 봄, 서현, 아우로라 7명으로 이뤄진 다국적 걸그룹이다.팀명은 '마음·심장·사랑'을 의미하는 '하트'와 그것을 모두에게 연결해 전달하겠다는 의미의 '앳'을 합친 것이다.타이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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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폭염 속 건설 현장 근로자 보호 공사 현장 점검
과천시는 12일, 지속되는 폭염 특보에 따라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공사 현장을 비롯한 4곳의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야외 건설 현장의 작업환경을 직접 살피고,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주요 점검 사항은 △폭염 특보 발령 시 작업 중지 여부 △충분한 휴식 시간 부여 △온열질환 예방 교육 시행 여부 △그늘막·휴게시설 등 설치 현황 등을 중심으로 확인하였으며,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특히, 신계용 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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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간당 최대 121mm 극한호우…신속 복구 총력
고양시가 13일 시간당 최대 121mm에 달하는 극한호우 속에서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5시30분 발령된 호우주의보는 10시30분 호우경보로 격상됐으며, 오후 1시 기준 누적강수량은 관산동 기준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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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바다는 쓰레기를 기억한다" 해양쓰레기의 역습, 해양쓰레기 국제 공조 시작됐다
매년 5000t이 넘는 해양쓰레기가 인천 앞바다로 쏟아진다. 섬 곳곳에는 성인 키를 훌쩍 넘는 쓰레기 더미가 쌓여 있고, 미세플라스틱은 바다를 떠다니며 해양생태계를 위협한다. 전문가들은 쓰레기 이동 경로를 추적하는 과학적 분석과 제도 개선을 위한 정부 간 협력,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