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모든 학교의 역사와 상징인 교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울산역사연구소는 6일부터 16일까지 울산박물관 2층에서 ‘울산 교육 100년의 기억과 흔적 ‘학교, 그리고 교표’’라는 주제로 ‘관내 학교 상징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울산의 초·중·고·대학교 및 특수학교 등 250여개 학교의 역사와 교표를 6개 분야로 나눠 소개한다. 교표는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 각 학교의 교육철학과 시대정신을 담고 있으며, 학생들의 소속감과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상징물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평화의 섬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제주문예회관에서 ‘평화의 섬 제주, 문화예술로 잇는 기억과 연대’를 주제로 문화예술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첫날인 7일에는 오후 7시30분 대극장에서 창작 뮤지컬 ‘동백꽃 피는 날’이 공연된다. ‘동백꽃 피는 날’은 작은 마을 북촌을 배경으로 도시 개발 속에서 제주4·3과 맞닿은 주인공 ‘분임 할머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다음날인 8일에는 오전 10시 소극장에서 ‘아픔을 예술로, 기억으로 평화를 잇다’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린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제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평화의 섬 20주년을 기념해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제주문예회관에서 문화예술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평화의 섬 제주, 문화예술로 잇는 기억과 연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류 행사의 첫날인 7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는 창작 뮤지컬 '동백꽃 피는 날'이 공연된다. 작은 마을 북촌을 배경으로 도시 개발 속에서 제주4·3과 맞닿은 주인공 '분임 할머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8일 오전 10시 문예회관 소극장에서는 '아픔을 예술로, 기억으로 평화를 잇다' 주제로 광주 민예총 정찬일 이사장 등 도
극단 더블스테이지가 오는 11월 5일과 6일, 을숙도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나비'를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병자호란 이후 '환향녀'라 불리며 외면당했던 여성들의 숨겨진 진실과, 역사 속 무능한 군주로 기록된 인조의 내면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연극 '나비'는 ‘홍제천에서 몸을 씻으면 과거를 불문에 부친다’는 말로 상징되는 환향녀들의 비극적인 역사와 기억을 전통의 소리와 춤, 그리고 연극이라는 복합적인 무대 언어로 풀어낸다. 작품은 꿈과 현실, 기억과 환영을 넘나들며 관객들을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평화의 섬 20주년을 기념해 ‘평화의 섬 제주, 문화예술로 잇는 기억과 연대' 주제로 7일부터 9일까지 제주문예회관에서 문화예술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혓다.첫날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는 창작 뮤지컬 ‘동백꽃 피는 날’이 공연된다. 작은 마을 북촌을 배경으로 도시 개발 속에서 제주4·3과 맞닿은 주인공 ‘분임 할머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8일 오전 10시 문예회관 소극장에서는 ‘아픔을 예술로, 기억으로 평화를 잇다’ 주제로 광주 민예총 이사장 정찬일 등 도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예술의
부여군은 26일 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2026 부여 히스토리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발대식을 진행한다.이번 발대식은 내년 5월 열릴 영화제의 기본 방향을 알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및 군민과 지역 문화예술계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공식적인 첫걸음으로 마련됐다.이번 발대식을 통해 관계자 임명장과 위촉장 수여 등 영화제 추진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이 함께 준비하는 문화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2026 부여 히스토리 영화제」는 한국영화인협회 부여지회 주관으로 ‘기억과 역사의
롯데백화점 동탄점 1층 해외 명품관 내 갤러리티 본관이 오는 12월 3일까지 이은황 작가의 초대 개인전 "Always with you"를 개최하며 깊어가는 가을, 사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이은황 작가가 오랜 기간 탐구해 온 ‘일상 속 시선’이라는 주제를 심도 있게 조명하는 자리다.특히, 작가는 안경이라는 친숙한 사물을 매개로 정체성과 관계, 인식의 구조를 회화적으로 풀어낸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은황 작가는 안경을 단순히 시력을 보정하는 도구가 아닌, "얼굴의 일부이자 마음을 읽는 창"이며 개인의 기억과 사
창원교육지원청은 학교의 역사와 교육의 발자취를 보존하고 공유하기 위해 학교 행정박물 도록 『창원, 그곳에 학교가 있다』를 발간했다.이번 도록은 학교에 보존 중인 행정박물을 체계적으로 조사하여 교육적·사료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개교 50년 이상 된 학교를 중심으로 1차 마산지역 40개교를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 총 5,490점의 행정박물 기초목록을 확보했다.이 중 역사적 상징성과 기록적 가치가 높은 132점을 선별하여 도록에 수록하였으며, 학교의 기억과 교육의 변화를 시대별로 보여줄 수 있도록 총 3부로 구성했다.
4주전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에 위치한 도든아트하우스가 ‘함께한 시간 마주한 마음’이란 테마의 특별기획 두 번째 전시에 김정열 작가를 초대한다.김정열 작가의 이번 그림에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교사 시절 제자들과 소중한 인연을 맺어온 지인들의 얼굴을 담았다. 도록의 한쪽에는 그림의 주인공과 함께한 인연에 대한 기억과 마음이 담긴 글이 기록되어 있다.그림과 글이 나란히 놓인 이 전시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깊은 관계의 기록이기도 하다. 작가에게는 이같은 형식의 전시가 세 번째다. 인물화는 표정을 드러내고, 글은 그 얼굴에 드러나지 않을
2시간전
국회가 ‘12.3 비상계엄 해제 1주년’을 맞아 다크투어, 학술대회,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로 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강조했다.대한민국 국회는 12.3 비상계엄 해제 1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국회 경내에서 ‘빛의 민주주의, 꺼지지 않는 기억’을 주제로 관련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당시 국회와 국민이 함께 이뤄낸 비상계엄 해제를 기념하고, 위헌적·불법적 비상계엄 선포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교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국회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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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
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한국 여자 1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25 한일교류전을 1승 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해당 연령대에서 역대 최초 승리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해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한일교류전'에서 여자 U-13 대표팀은 일본 여자 U-13 대표팀과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먼저 26일 열린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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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김만식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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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서 중국현대문학을 만나다
서귀포시청 본관 3층 셋마당에서 오는 11월 28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중국 현대문학을 주제로 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서귀포 중국문화알기동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회원과 시민들이 함께 중국 사회와 문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문학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행사의 핵심은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세 작가, 위화, 모옌, 옌롄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탐구다. 이들은 중국 사회의 격동과 변화를 문학적으로 담아내며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인물들이다.특히 모옌은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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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2025 GH 청춘 빌드업 창업 공모전 주최·주관 | 경기주택도시공사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취업/창업접수기간 | 2026.01.12.~2026.01.23.지원자격 | - 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기도 소재 대학 재·휴학생, 경기도에 창업한 초기창업자 * 및 초기창업기업 근로자,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자 * 초기창업자 : 공고일 기준 사업 개시일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 개인 또는 팀 공모주제 | 산업 전 분야시상내역 | - 시상규모 : 총 30팀 [대상,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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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포인트로 모세의 기적과 온달설화를 만나보세요.
국세청은 11월 14일에는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과, 11월 18일에는 단양관광공사와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올 상반기 서울 소재 박물관・아이스링크, 제주도 관광지・호텔 등에 이어 이번에는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제부도와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움과 역사적 전설이 어우러진 충북 단양으로 사용 범위를 넓혔다.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을 이용하면 화성 팔경 중 하나인 모세의 기적 제부도와 서해의 낙조를 아름다운 하늘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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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펀딩 투자자 보호···하나은행 예치기관 나선다
하나은행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 하이펀딩의 예치금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고 2일 밝혔다.하이펀딩은 2021년 설립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다. 투자자와 차입자를 연결하는 대출 플랫폼을 운영하며 주식매입자금대출 상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제휴로 하나은행과 하이펀딩은 플랫폼 이용자들의 자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자금 입출금과 대출 원리금 정산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하나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과 금융 인프라를 활용해 온투업 이용자가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기술력 있는 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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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시설관리공단,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상’수상
인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을 맞아 부평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장관상은 공단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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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지원에 진심인 HD현대…연말 이웃사랑 성금 30억원 기탁
HD현대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향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HD현대는 지난 3월 대형 산불, 7월 집중호우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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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11월 8,971대 판매, 수출 전년 동월 대비 5.6% 증가
KG 모빌리티가 지난 11월 내수 3,121대, 수출 5,850대를 포함 총 8,971대를 판매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전기차 보조금 소진으로 내수 판매가 줄며 전월 대비로는 감소했으나, 수출 물량 증가세가 이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 1.4%, 누계 대비로도 2.2% 증가한 것이다. 특히 수출은 튀르키예와 헝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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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33년 된 노후 아파트 찾은 유정복 인천시장…주민 애로사항 청취
2일 오전 10시30분 인천 부평구 갈산동 갈산타운 아파트. 해당 단지와 인근 아파트 곳곳에는 ‘갈산지구 선도지구 재건축 추진’,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첫걸음은 동의서 제출’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내걸려 있었다. 준공된 지 33년이 지난 노후 단지가 주변 지역과 함께 정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