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하려던 20대 남성이 출국 목적을 제대로 밝히지 못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16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탑승 게이트 앞에서 캄보디아행 항공기에 탑승하려던 20대 남성 A씨의 출국이 제지됐다.경찰은 불심 검문을 통해 “출국 목적이 무엇이냐”고 질문했으나 A씨는 “왜 막느냐, 나가야 한다”며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경찰은 “캄보디아 현지는 위험할 수 있다”고 설득하며 A씨의 출국을 막고, 공항경찰단 수사과
대구 동성로파에 가입해 활동했던 20대 남성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대구지법 제11형사부 이영철 부장판사는 폭령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8년 12월
경북 영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군 장병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영주경찰서와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7분께 영주시 휴천동 한 아파트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구급대는 아파트 화단에서 군 장병 A 씨를 발견해 심폐소생술
사무 보조 아르바이트로 알고 했던 일이 보이스피싱 전달책 업무로 드러나 재판을 받게 된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지난 7월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제8형사부는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의 무죄 판결이 정당하다고 판결했다.A씨는 2024년 6월경 안산시 단원구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에게 받은 현금 1,450만 원을 받고 본인의 수당 35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1,415만 원을
상습적으로 폭행을 일삼은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제1형사단독 박성인 부장판사는 절도와 상습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 대구 북구에서 B씨 소유의 승용차를 절취해 무면허운전을 일삼았고, 같은 달
안산 한 음식점에서 수십만원 현금을 훔친 20대 외국인이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10분 만에 붙잡혔다. 안산단원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 2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9시10분쯤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한 음식점에 들어가 현금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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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산업공단에서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의 미등록 이주노동자 단속 과정에서 베트남 국적 20대 여성 노동자가 숨졌다는 사실이 알려졌다.2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8분쯤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베트남 국적 2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이날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단속반은 오후 3시20분쯤부터 3시간 동안 불법체류 이주노동자 단속을 벌였다.당시 A씨는 단속을 피해 숨어 있다가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그는 성서공단 내 공장에서 근무한 지 2주일밖에 되지 않았다.경찰은
태국으로 출국해 마약류를 몸에 숨겨 국내 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20대 2명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2-3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2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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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는 남편과 사별하고 홀로 남매를 키우다 군대에 보낸 사랑하는 아들을 만나보지도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무면허 음주 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아 2명을 숨지게 한 20대 운전자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단독 이창경 판사는 29일 특정범죄가중처
출국 목적을 답하지 못해 캄보디아행 항공기 탑승을 제지당한 2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캄보디아 출국을 제지당한 20대 A씨를 3시간가량 조사하고 귀가 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오후 6시30분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탑승 게이트 앞 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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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엔터가 음반·화보 제작 업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시에서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지분 1371만4011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에스엠스튜디오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17일 지분이 승계된 결과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단독으로 1348만3865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 남화민은 23만146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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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이 내년 2월 입영할 육군·해군·공군·해병대 각 군 현역병을 모집한다. 29일 병무청에 따르면 지원 자격은 접수연도 기준 18세 이상, 28세 이하로 병역판정검사 결과 현역병 입영대상자로 판정받은 사람이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별도 일정에 따라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뒤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판정받으면 입영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병무청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육군 모집 분야 중 동반입대병, 연고지복무병, 직계가족복무부대병과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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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산·학·연 협력 엑스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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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예일대 사로잡은 ‘한국의 맛과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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