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은오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 건강기능식품·전통식품·갈비류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일제 점검한다.이번 점검에서는 9월 15일부터 9월 22일까지 선물·제수용 농식품 제조·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우선 집중 점검하고,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소비가 많은 춘천·강릉·원주 등 강원지역 대도시 위주의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 유통업체를 등을 집중 점검한다
지난 8월 제주지역 농축수산물 가격이 1년 전보다 4.5% 오르며 14개월만에 최고 상승폭을 나타냈다.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도 두 달 연속 5%대 고공행진 중이다.해킹사태에 따른 통신료 일시 할인 영향으로 전체 지표물가는 9개월만에 최저치로 둔화됐지만, 추석을 앞두고 먹거리 물가는 오름폭을 확대하면서 성수품 물가관리에 비상이 걸렸다.2일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오르며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다.지난달 물가 상승률 둔
양산시는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농·축·수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을 맞아 원산지 위반 행위 집중 점검에 나선다.단속은 이달 말부터 추석 연휴 직전까지 성수품 거래가 급증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원산지 미표시·허위 표시 등이 주요 점검 사항이며, 단속대상은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축산물과 농산물, 가공식품 등 502가지 품목이다.특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충북도는 추석 연휴기간 도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대응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이번 종합대책은 서민 생활물가 안정과 안전 대응 체계 강화, 응급 의료체계 구축, 주민생활 안정, 공직기강 확립의 5개 분야 21개 세부과제로 구성했다.도는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도는 특히 물가대책 종합상황실과 물가책임담당관제를 통해 명절 성수품 관리에 나서고, 가격표시제 점검, 원산지 표시·축산물 위생 관리 등을 강화한다.오는 22일부터 시행하는
당정은 다음 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에 대한 공급을 최대한 늘리는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가격 안정을 추진하겠다고 15일 밝혔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추석 민생안정대책 당정협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당정은 우선 지방 중심의 내수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특별 재난 지역에 대해 숙박쿠폰 15만장을 발행하고, 여행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등 ‘여행 가는 가을’ 캠페인을 16일부터 진행한다. 연휴 기간에는 국가유산 및 국립박물관, 미술관 등을 무료로 개방한다. 정부는 ‘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추석 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추석 선물 세트·성수품 구매 의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선물 세트로 과일류와 소고기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aT는 전문 리서치 업체를 통해 지난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3000여 명을 대상으로 귀성 의향부터 명절 선물 세트·성수품으로 구매 예정인 품목과 구매 예산, 시기, 구매처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했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귀성 의향은 45.8%로 작년 추석 대비 1.3%P 감소했다. 선물 세트 구매 의향 품목은 작년 추석과 마찬가지로 사
청주시는 축수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9월 30일까지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명절 기간 급증하는 성수품 및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높은 축·수산물의 점검을 통해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특히 이번 점검은 제수·선물용 추석 성수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재래시장, 정육점 등 소비가 많이 이루어지는 업체 및 행정처분 또는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15시간전
부산본부세관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9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추석 명절 수출입통관 등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명절 성수품 및 긴급 원부자재의 신속 통관을 위해 ‘특별 통관지원팀’을 가동하여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한 24시간 통관 체제를 유지하고, 수출 화물의 선적 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중 선적 기간 연장 요청 시 즉시 처리할 방침이다.한편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검역 검사 불합격 우려가 높은 수입식품류에 대해서는 검사율을 상향해 집중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또한, 중소 수출입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이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성수품 공급과 할인 정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11일 밝혔다. 노 회장은 “추석 명절 수산물 물가 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해 소비자들이 명절 선물용으로 주로 사용하는 상품을 엄선해 준비했다”며 “풍성한 할인 혜택이 가득한 수협쇼핑에서 추석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수협은 자체 온라인몰인 ‘수협쇼핑’을 통해 다음 달 12일까지 ‘추석 명절 선물 특별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복, 굴비, 고등어, 멸치 등 주요 수산물을 최대
정부가 추석 민생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할인 대책을 내놨다. 예산 900억 원을 투입해 최대 50% 할인 행사를 벌이고, 사과·배·한우 등 21대 성수품 17만 2000t을 공급한다.또, 소상공인·중소기업에는 43조 2000억 원의 신규 자금을 공급한다.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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