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7월 이달의 임산물로 약용성이 뛰어난 ‘산양삼’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산양삼은 인삼과 비슷하지만, 인공시설이 아닌 자연 상태에 가까운 산림환경에서 재배되는 임산물이다. 특별임산관리물로 지정돼 한국임업진흥원의 품질검사합격증이 있어야만 정식 유통이 가능하다.산양삼은 사포닌, 진세노사이드 등 유효 성분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주 약효 성분인 진세노사이드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각각 피로회복, 면역력 증진, 항산화, 항염, 혈당조절, 기억력 개선 등 다양한 생리활성 효능을 가지고 있다.산양삼은 이러한 진세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