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충무공 이순신의 탄신 479주년을 맞아 28일 아산 현충사에서 기념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오전 11시에 열리는 다례에서는 현충사관리소장이 첫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인 초헌관을 맡아 분향하고 술잔을 올릴 예정이다.아헌관으로는 충무공 후손을 대표해 이범씨가 참여하며 종헌관은 시민 제관 한상우씨가 맡는다.대통령 명의의 헌화와 분향이 이어진다.충무공의 업적과 1932년 현충사 중건의 역사적 의의를 널리 알
아산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는 충무공 이순신 탄신 제479주년을 맞이하여 온양제일호텔에서 ‘제25회 이순신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세미나는 아산시가 주최한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사전 행사로 이순신가의 임진왜란 전후 활동상을 밝히고 이순신의 본향인 아산과의 관련성을 집중적으로 탐구하고자 ‘이순신가의 충효애 실천과 아산’을 주제로 개최됐다. 세미나는 4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세부 주제발표는 김일환 교수, 홍순승 국장, 정진술 교수(전 문화재전
제63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4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사업’축제 해외 홍보마케팅 지원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한국관광공사는 국내 45개의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해외 인지도 증진 및 외국인 방문객 유치 확대를 위해 축제 해외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 9개 축제에 총 3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이에 따라 통영한산대첩축제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방한 상품개발, 해외 인지도 및 외국인 방문객 유치 확대를 위한 현지 홍보, 판촉 등을 지원하게 된다.통영한산대첩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위대한 승리
국비지원과 대통령화환이 처음으로 근정된 ‘창렬사 제향’이 봉행됐다.진주시는 지난 13일 창렬사에서 ‘제431주년 창렬사 제향’을 봉행하고 야외공연장에서 ‘진주대첩 호국선열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창렬사 제향은 임진왜란 당시 진주대첩에서 나라를 위해 순절하신 충무공 김시민 장군을 비롯한 장수들과 7만 민관군의 숭고하고 거룩한 뜻을 기리는 제향이다.진주성호국정신선양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하게 치러졌다. 올해는 대통령의 화환 근정으로 진주대첩의 역사적 의미가 재조명되는 계기가 됐다.추모행사는 ‘
이순신장군의 난중일기에 근거해 통영 한산도 한산정에서 전통 국궁 시범행사가 열려 이충무공의 애국·애민정신을 기렸다.경남도 제승당관리사무소, 경남궁도협회가 충무공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전통 국궁을 널리 알리고자 13일 시범행사를 했다.이 활쏘기행사는 올해 연말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에 진행한다.이날 열린 시범행사에는 전통 활쏘기 복장을 한 경남궁도협회 회원들이 충무공을 모신 사당 충무사에 참배한 후 한산정에서 전통 국궁을 설명한 후 활을 쐈다.회원들은 소리 나는 화살로 공격 개시 신호나 적에 대한 경고용으로 쓴 ‘효시’
재단법인 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는 지난 6일 충의공 정기룡장군 순국 402주년 기념 추모제례를 금남면 경충사에서 거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기념사업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풍래 기념사업회 회장이 초헌관을, 정한용 부회장이 아헌관을, 황종삼 부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헌작했다.1562년 하동 금남면에서 출생한 정기룡 장군은 25세인 1586년 무과에 급제하고 1592년 임진왜란과 이후 정유재란 때 60여 회 전투에서 모두 승리하는 공을 세워 ‘바다에는 충무공 이순신, 육지에는 충의공 정기룡’이라 일컬어지기도 한다
남해군은 고현면 관음포 일원에서 고려대장경 판각지와 임진왜란 노량해전의 흔적을 찾기 위한 ‘역사문화유적 조사’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고현면 관음포 일원은 고려대장경 판각지이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노량해전 전승지이기도 하다.군은 이미 발굴·조사된 자료에 더해 새로운 흔적을 추가로 찾고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 구전되고 있는 이야기를 채록함으로써 호국성지의 위상을 드높인다는 방침이다.군은 ‘고현 관음포 역사문화자원 제보 접수처’를 설치해 유적에 대한 제보를 받고, 유물과 구전 등을 정리할 계획이다. 고현면 관음포 일대 역사문화자원에
남해군이 고현면 관음포 일원에서 고려대장경 판각지와 임진왜란 노량해전의 흔적을 찾기 위한 '역사문화유적 조사'에 나선다.고현면 관음포 일원은 고려대장경 판각지이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노량해전 전승지이기도 하다.군은 이미 발굴·조사된 자료에 더해 새로운 흔적을 추가로 찾고 현지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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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7일 우도면 천진항 광장에서 열린 제13회 우도 소라축제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를 향한 도약’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축제에서는 청정 우도 비전 선포식과 연계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우도의 특산물인 뿔소라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3일간 펼쳐졌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우도 소라 축제의 슬로건은 우도가 꿈꾸는 환경과 미래를 잘 반영하고 있어 볼거리, 먹거리를 즐기는 축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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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에 동반되는 안과 질환 황반변성
황반변성은 안구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얇고 투명한 신경막인 망막의 한가운데 자리하는 핵심 부위 황반에 말 그대로 변성이 일어나 구조 및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중년에 접어들었다면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가 황반변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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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 중기부 장관 만나 현안 논의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은 29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조 당선인은 △지역 엔젤투자허브 운영 △제조가공 도시형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조성 △임당유니콘파크 운영에 대한 중기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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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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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22대 국회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통과를 촉구하며
세계 우주패권 경쟁에서 선두에 선 국가들은 우주산업이 집적된 지역을 전략적으로 육성해왔다. 미국 메릴랜드주는 미국 최대 연구조직이자 최초 우주센터인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와 최대 방위산업체인 '록히드 마틴' 등 연방연구소와 항공우주 기업이 밀집한 곳으로 성장했다. 프랑스 남서부 툴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