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유천초등학교는 교사의 철학과 아이들의 삶을 닮은 학급의 수업 모습을 공개하고 교사-학생간의 소통 모습을 확인하기 위한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총 5명의 담임 및 전담 교사는 각 교실 및 특별실등에서 국어, 과학, 음악, 영어, 통합 교과 등 다양한 수업 모습을 공개해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교육 활동 모습을 보는 기회를 가졌다. 학부모 공개수업에 참관한 학부모는 “요즘 여러 사건으로 인해 담임 선생님에게 연락을 하는 것, 학교를 방문하는 것이 매우 조심스러웠다. 하지만 자녀가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학부모 10명 중 6명은 자녀의 담임 교사와 상담 시 대면 방식보다 비대면 방식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7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과반수 이상의 학부모가 가장 선호하는 상담 방식으로 비대면 상담을 선택했다. 비대면 상담 중에서는 `전화 상담'이 1위를 차지했다.이어 `알림장 앱·메신저 상담', `화상 상담', `이메일 상담' 순으로 나
서산 한서대학교 총장 함기선 는 지난 3일 인재개발본부 지역협력센터와 글로벌 K-컬처 선도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본관 대회의실에서 해미국제성지 해미읍성역사보존회 사회를 위한 디자인 사회적협동조합이 해미지역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앞서 한서대 함기선 총장, 김웅이 인재개발본부장, 염준영 단장, 안성만 지역협력센터장, 김윤 교수, 정길 교수, 문정규, 송미연 교수, 최은구 부장, 해미국제성지 한광석 담임 신부 해미읍성역사보존회 이만호 회장, 한영수, 김민숙 부회장, 박혜정 사무국장, 사회를 위한 디자인 사회적
#경기도 내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6학년 A군은 몸을 움직이는 것을 좋아한다. 학급 친구들과도 어울려려 지낸다. 하지만 방과 후에 종종 남아 담임 선생님과 나머지 공부를 하는 일을 고되게 느낀다. 그에게 6학년 공부는 어렵고 헷갈리는 영역이다. 그는 교과 중 체육을 가장 좋아한다. 학교에 가기 싫을 정도로 공부 스트레스를 느끼고 기초학력진단검사에서는 기준 미달 점수를 받았지만 교과보충 프로그램은 이용하지 않고 있다. #도내 초등학교 6학년인 B군도 또래 들이 하자는 대로 따라 주면서 친구들과 어울린다. B군은 1학년 때부터 공부가
봄 학기 새로운 시작이다. 서귀포에 있는 특별한 학교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한라산 남쪽 햇빛이 반짝반짝 빛나며 파릇파릇 봄 새싹이 돋아나는 싱그러운 향기가 나는 사랑의 넘치는 학교이다. 아침 등교 시간이 되면 아이들의 소리가 재잘재잘 들리며 선생님의 반가운 인사가 시작된다.두 손을 모으고 배꼽 인사를 정성껏 하는 아이들을 교장 선생님, 담임 선생님, 실무원 선생님, 자원봉사자들이 맞이한다.아이들은 부모님 손을 잡고 오거나 활동 도우미 선생님의 손을 잡고 오고 노란 학교 버스를 타고 온다. 선생님이 반, 학생이 반이다. 일대일 맞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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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근무하면 예기치 못한 많은 일이 생긴다. 학생들이 있는 교실은 하루하루가 전쟁과도 같다. 어디서 무슨 일이 있어도 놀랍지 않다. 무엇을 상상해도 상상 밖의 일이며 무엇을 기대해도 그 이상이다. 아이들의 말과 행동은 어른이 감히 생각하거나 예상할 수 없다. 그들의 창의력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것이다.필자는 올해 4학년을 맡은 담임 교사이다. 고학년을 선호하는 성향이라 4학년을 맡게 되었을 때는 걱정이 먼저 앞섰다. 혹시 너무 무서운 선생님일까, 혹은 너무 많은 자율성을 주진 않을까 걱정이 되었다. 그러나 한 달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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