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유심 교체 고객이 722만명으로 집계됐다. 잔여 예약자는 247만명으로 다음주에는 모든 예약자 교체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SKT는 12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침해 사고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11일 22만명이 유심을 바꿨다. 김희섭 SKT PR센터장은 "교체 가능 연락을 받고 매장에 방문하지 않은 고객이 48만명가량"이라며 "잔여 예약자에서 48만을 빼면 대기자는 200만 아래로 내려갔다"고 말했다. SKT는 이번주 유심 190만개 입고에 이어 다
해킹 사고 이후 유심을 교체한 SK텔레콤 고객이 700만명에 육박했다. SKT는 10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침해 사고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까지 총 680만명이 유심을 바꿨고, 잔여 예약 고객은 280만명이다. 지난 9일 하루에는 17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 김희섭 SKT PR센터장은 "이번주 유심 190만장이 추가로 들어온다"며 "조만간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모두 교체해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SKT는 오는 16일까지 예약자 대상으로 유심 교체일 안내를 완료한다. 회사는 현재 SK
해킹 사고 이후 SK텔레콤 고객 635만명이 유심을 바꿨다. 6일 SKT에 따르면 전날 17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 유심 교체를 기다리는 잔여 예약자는 305만명으로 집계됐다. 6월 유심 교체 추이는 2일부터 꾸준히 1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2일과 3일 각각 14만명이 유심을 바꿨고, 4일에는 15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 SKT는 오는 8일까지 연휴 기간에도 고객 센터를 운영한다. 사이버 침해와 분실신고 관련 상담이 가능하다. 사이버 침해 전담센터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SKT 측은 "문의 유형은
SK텔레콤 해킹 사고와 관련한 민관합동조사단 최종 조사 결과 발표가 예정대로 이뤄질 지 주목된다.1일 관련업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합동조사단은 본래 지난달 30일 SKT 해킹 사고 대응 국회 태스크포스에 조사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었지만 잠정 연기됐다. 이번주 내 보고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4일 보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난달 2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조사단 조사 결과를 같은날 30일 국회에 보고할 것이라고 밝힌 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SKT와 손잡고 T멤버십 할인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GS25는 국내 통신3사 멤버십 할인을 모두 제공하게 됐다.GS25는 SKT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도시락·김밥·주먹밥·샌드위치·햄버거 등 프레시푸드 전 상품을 즉시 할인한다.SKT는 멤버십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이번 제휴를 주친했다. 두 회사는 향후 할인 혜택을 넓히고 관련 협업 상품 출시 등을 계획 중이다.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GS25는 통신 3사 멤버십과 모두 제
SK텔레콤 해킹 사고와 관련한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가 이달 중 발표된다.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유 장관은 "아직 민관합동조사단 최종 보고를 아직 받지는 못했는데 이달 30일까지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이번 주말 사실 관계 정리는 될 수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27일 마지막 서버 포렌식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단 과기정통부는 SKT 가입자 위약금 처리 문제는 추가
SK텔레콤이 50일만에 신규 영업을 재개한 가운데 다음달부터 대리점에 대한 보상을 진행한다. 새로운 갤럭시 Z 시리즈 출시와 단통법 폐지에 대응한 마케팅 방안도 수립하고 있다. 임봉호 SKT MNO 사업부장은 24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브리핑에서 영업 중지에 따른 대리점 보상 방안을 공유했다. 그는 "유통망 간담회를 통해 충분히 의견을 들었다"며 "신규영업 정지 기간 많은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부분을 합쳐 지원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SKT는 이번주 후반 쯤 대리점에 보상
SK텔레콤이 이번주 중 모든 유심 교체 예약자 교체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통화상세기록 유출 의혹에는 선을 그었다.17일 SKT는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침해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누적 840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잔여 예약자는 153만명이다. SKT는 모든 예약자에게 안내 문자 발송을 완료한 상태다. 지난 16일에는 33만명이 유심을 바꿨다. 지금 추세라면 이번주 내로 모든 교체 예약을 흡수할 수 있다. SKT는 오는 19일 예약자 교체가 완료될 것으로 봤다. 김희섭 SKT
해킹 사고 이후 SK텔레콤 고객 807만명이 유심을 바꾼 가운데 이심 신규 가입이 재개된다.16일 SKT에 따르면 지난 15일 하루 동안 5만명이 유심을 바꿨다. 잔여 예약자는 182만명이다. SKT는 이날부터 이심을 이용한 신규 영업을 재개한다.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서 16일 오전부터 이심을 통한 신규 가입이 가능하다. 오는 20일부터는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이 직접 매장 방문일을 지정할 수 있는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유심 미교체 고객들에게도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SKT 관계자는 "전
SK텔레콤은 방문 매장과 날짜, 시간 등을 지정 예약할 수 있는 새 예약시스템을 통해 21일과 22일 양일간 약 1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23일 SKT 측은 "매장과 일시, 시간 지정이 가능해져 예약에 맞게 매장별로 적정한 유심 배분이 가능해진 덕분"이라며 "2600개 T월드 매장에서 장시간 고객 대기 줄 없이 원활한 교체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SKT는 안정적 시스템 운영을 위해 충분한 서버를 확보하고, 트래픽 분산 솔루션 등을 적용했다. 향후에도 고객 요청사항과 유심 교체 현황 등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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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실시
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과 25일 양일간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72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혹서기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일자리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경찰청 교통과 소속 봉이슬 경장이 강사로 나서 보행 시 안전수칙, 대중교통 이용 시 주의사항, 도로교통법 개정 사항 등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쉽고 실용적으로 전달했다.이어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폭염 대응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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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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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전통의 맛을 아이 손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식혜 만들기 체험 운영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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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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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연일 ‘찜통더위’ 온열환자 28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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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강도 대출 규제 ... 청주 부동산 시장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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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도민회의 "오영훈 지사, 제2공항 도민결정권 발언... 도민여론 기만행위"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제2공항 도민결정권 발언이 시민단체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오 지사는 지난 1일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환경영향평가 협의 절차에 대해 "법적 절차에 따라 심의·결정하는 과정 자체가 도민의 자기 결정권을 반영하는 과정”이라고 발언했다. 그간 '제주도의 시간'을 주장하며 단단히 벼르던 오 지사가 맥없이 공항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