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 해킹과 관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단말기 고유식별번호는 유출되지 않았으며, SKT의 유심보호 서비스에 가입하면 심스와핑 공격은 불가하다고 29일 밝혔다.과기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의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가입자 전화번호, 가입자식별키 등 유심 복제에 활용될 수 있는 4종 ▲유심 정보 처리 등에 필요한 SKT 관리용 정보 21종이 유출됐다고 확인했다.피해자들이 가장 우려했던 심스와핑 공격은 유심을 복제해 다른 휴대전화에 사용하는 것으로, 유심보호서비스는 고객이 사용하던 기기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일 긴급 전체회의를 열어, SK텔레콤 측에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는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속히 개별 통지를 하도록 의결했다.이에 SKT측은 알뜰폰 포함 SKT 전체 이용자 2564만명에 대해 9일까지 우선 확인된 사항 중심으로 1차 유출통지를 하겠다고 개인정보위에 알려왔다.개인정보위에 따르면 현재까지 유출이 확인된 SKT 고객 개인정보는 HSS에 저장돼 있던 이용자 휴대전화번호, IMSI(가입자식
SKT 유심 해킹사고가 금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용자 우려에 금융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금융위는 금융사고 신고 센터와 비상대응반 운영 등을 통해 피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또 30일) 오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각 금융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하는 비
지난 4월, SK텔레콤에서 발생한 유심 해킹 논란은 보안과 행정, 기업 책임 전반에 경종을 울리는 사안이다. 유출된 데이터의 용량은 최대 9.7GB에 달하며, SKT 가입자 대부분의 이동가입자식별번호, 단말기 고유식별번호, 유심 인증 키 등이 포함되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텔레콤 해킹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하고 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최 회장은 7일 서울 중구 SKT 본사에서 열린 해킹 사태 관련 일일 브리핑에 참석...
고객 유심 정보가 탈취된 SK텔레콤 해킹 사태의 파장이 장기화할 조짐이다. 부족한 물량으로 '유심 대란'이 길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SKT 측 대책에 화난 가입자들이 소송 준비에 나서는 등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SKT에 따르면 29일 오후 3시 기준 유심 교체를 예약한 가입자는 507만명이다. 현재 SKT가 확보한 유심은 100만개 남짓이지만 이미 교체 예약자가 확보 물량을 넘어섰다. SKT는 다음달 말까지 500만개를 추가로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그래도 600만개에 그친다. SKT 이동통신 가
SK텔레콤이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설문 조사 결과를 무료로 공개한다.SKT는 AI 기반 설문 조사 결과와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SKT AI 서베이' 서비스를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AI 서베이는 크게 설문 응답자와 의뢰자 영역으로 구분된다. 우선 SKT 고객은 T멤버십 앱 '미션' 탭에 들어가 정기적으로 올라오는 다양한 설문에 응하고, T플러스포인트를 지급받는다. 적립한 T플러스포인트는 여러 T멤버십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설문은 SKT가 자체 제작
SK텔레콤이 해킹 사고로 유심 무상 교체를 시작했지만 대리점에선 준비된 물량을 넘어선 대기자가 몰려 혼선을 빚었다. 온라인에선 이용자들이 공동대응을 위한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국민 청원도 진행했다.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28일 오전 8시 30분쯤 수원시 한 SKT 대리점 앞에는 20여
SK텔레콤이 정부 방침에 따라 T월드 매장들의 신규 가입자 모집 및 번호이동을 전면 금지하면서 대리점들의 영업 수단이 사라졌다. SKT는 대리점들의 리베이트 목표치를 낮추고 유심 교체 건당 OK캐쉬백 포인트를 상향하는 등의 대책을 내놨지만, 대리점주들은 실질적인 도움이
■ SKT 해킹 장기화 우려...유심 대란에 후폭풍 계속고객 유심 정보가 탈취된 SK텔레콤 해킹 사태의 파장이 장기화할 조짐이다. 부족한 물량으로 '유심 대란'이 길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SKT 측 대책에 화난 가입자들이 소송 준비에 나서는 등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SKT에 따르면 29일 오후 3시 기준 유심 교체를 예약한 가입자는 507만명이다. 현재 SKT가 확보한 유심은 100만개 남짓이지만 이미 교체 예약자가 확보 물량을 넘어섰다. SKT는 다음 달 말까지 500만개를 추가로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그래도 600만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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