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 조사에서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는 응답률이 2.8%로 지난해 1차 조사 대비 0.1%p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5만9824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설문에 참여한 학생은 조사 대상의 81.4%인 4만8670명이다.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초등학교 5.6%, 중학교 2.1%, 고등학교 0.6%로 지난해 대비 초등학교는 0.4%p 감소했고 중학교와 고등학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0일 '상장지수펀드 몰아주기' 논란에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가 나온 뒤 살펴보겠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ETF 몰아주기와 관련한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강 의원은 "금융회사들이 ETF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로 상품 몰아주기가 심하다"며 "계열사 ETF 보유금액 조사 결과, 삼성 81.9%, 미래에셋 52.4%, KB 50.2% 한국투자증권 50.5%를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지난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일 2025학년도 수시 1차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791명 모집에 9615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5.37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졸이상 학력자 지원은 592명이 지원해 학력유턴 전국 대표 대학교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학과별 경쟁력을 살펴보면 정원 내 특성화고 전형에서 간호학과 81.3대 1, 물리치료학과 45.8대 1, 물리치료학과 12대 1, 뷰티코디네이션학과 31대 1, 방사선학과 13.5대 1, 방사선학과 12.5대 1, 응급구조학과 12.3대 1, 스포츠재활학과 10.9대 1
6월 결산 법인인 GRT는 손익구조가 30% 이상 변동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전년 대비 매출액은 9.9%, 영업이익은 87.81%, 당기순이익은 91.10% 증가했다. GRT는 실적 증가의 사유가 매출원가율 개선이라고 밝혔다.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당해 사업연도의 매출액은 8437억원, 영업이익 1478억원, 당기순이익 1123억원을 실현해 직전 사업연도인 매출액 7677억원, 영업이익 787억원, 당기순이익 587억원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부채총계의 감소와 자본총계의 증가로 자산
3주전
오는 10월 인천에서 500여세대 규모 아파트 입주 물량이 나온다.23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에 따르면 내달 인천 아파트 입주 물량은 1개 단지, 583세대로 나타났다.이달 입주 물량인 3,081세대보다 81.0% 줄어든 수치다.입주 세대가 아예 없던 지난 4월과 7월을 제외하면 연내 가장 적은 입주 물량이다.시도별로 보면 인천은 서울과 세종, 대전, 경남, 광주 다음으로 입주 물량이 적다.내달 인천에서는 중구 운남동 호반써밋스카
기업·기관 대부분이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보안 내재화’ 원칙이 필수다. 그러나 이 원칙을 지키기가 쉽지 않다. 가트너 조사에 따르면 기업·기관 81%가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채택하고 55%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도 함께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응답자는 사이버 보안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답했다.퍼블릭 클라우드는 책임공유모델에 따라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와 사용자의 책임 범위가 달라지는데, 이로 인해 사용자
하나투어는 3분기 해외 패키지 송출객수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49만5000명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3분기에는 동남아, 일본, 중국 등 근거리 지역으로 떠나는 여행객 비중이 82%를 차지했다. 유럽, 남태평양, 미국이 뒤를 이었다. 근거리 지역 여행객 비중은 3분기 기준 지난해 80.1%에서 올해 81.7%로 1.6% 소폭 상승했다.특히 3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동남아로 떠나는 여행객이 31% 증가했다. 동남아 중에서도 베트남, 필리핀, 태국(1
2025학년도 수시 1차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구지역 주요 전문대들의 경쟁률이 소폭 하락세를 보였지만 간호·보건계열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4일 대학가에 따르면 대구보건대는 1791명 모집에 9천61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37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5.98대 1보다는 경쟁률이 떨어졌다.특성화고 전형의 간호학과 81.3대 1로 가장 높았고 같은 전형 물리치료학과 45.8대 1, 뷰티코디네이션학과 31대 1, 일반고전형 응급구조학과 15.1대 1 등으로 나타났다.영남이공대는 1832명 모집에 1만506명이 지원해
직장에서 생성형 AI의 지속적인 도입으로 인해 디지털 직원 경험에 새로운 위협이 생겨 보안 문제가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86%의 IT 전문가가 디지털 경험이 부족한 직원들이 승인되지 않은 장치 및 AI 도구 사용 등 안전하지 않은 해결 방법을 채택할 수 있다고 믿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이버 보안 IT 회사 아이반티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지식 근로자의 3/4이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지만, 5명 중 4명
지난 8월 대구와 경북의 건설 수주가 지난해 동월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든 반면 광공업 생산과 대형소매점 판매는 작년보다 늘었다. 30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8월 대구 건설수주액은 402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6.2%나 감소했다. 도로·교량, 상·하수도, 관공서 등 공공부문에서 60.5% 감소했고, 민간부문에서는 공장·창고, 신규주택, 학교·병원 등에서 줄어 81.2% 축소했다.8월 광공업 생산은 지난 해 같은 달 대비 5.3% 증가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업종별로는 기계장비, 의료정밀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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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을 바꾸는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 제출됐다.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국민의힘 최진혁 의원은 11일 이런 내용의 '서울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9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내용을 반영하는 한편 전세사기 피해자등 결정 신청을 하려는 임차인에 대한 지원 내용도 새롭게 담았다.'전세사기피해자등'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토부 장관이 결정한 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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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가 지난달 19일 사업의 정치적 편향성을 이유로 들어 '경상남도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안을 입법 예고하고 폐지안 검토 시한을 정해 강행하려다 보류한 바 있다. 그 후 일정을 변경해 10일 조례 폐지안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열고, 15일 위원회 안건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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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여 전 인천에서 발생한 층간소음 흉기 난동' 사건 관련 부실 대응으로 해임된 전직 경찰관들이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대법원에서도 패소하며 해임이 확정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지난 10일 A 전 경위가 인천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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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연제구 일자리박람회 개최
연제구는 10월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연제구국민체육센터에서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공동으로 '2024년 연제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지역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중장년·노인·여성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정보를 구직자에게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는 현장 채용부스에는 연제구 및 인접지역에 소재한 △태광물산 △광혜병원 △서원유통 △국제식품 초원농원 등 총 22개 업체가 참여하여 1:1 현장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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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은 전례 없이 길어질 모양이다. 벌써 들판은 반쯤 추수가 돼 있어야 하는데, 올해는 여전히 추수를 하지 않은 논들이 많다. 농부들도 그다지 서두르지 않는다. 추수가 지지부진한 까닭은 여러 가지다. 갑자기 멸구가 들끓은 것이 첫 번째요, 두 번째는 벼농사를 짓는 농부들이 적절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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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보기] 농사와 농촌에 관한 이야기 (8)
하늘에 계신 칠성님께 새 생명 한 점 점지해주시길 소망하는 어머니는 물 위에다 기도문을 쓰신다. 이 세상 어떤 글자도 아니고, 빛이나 소리 또는 향기나 맛으로 적은 것도 아니다.오직 흰 그릇에 담긴 맑고 차가운 물이다. 어머니는 글을 읽지도 쓰지도 못하시는 그냥 까막눈이시다.그런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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