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사업체 5곳 중 1곳이 정년을 넘긴 근로자를 다시 고용하는 '재고용 제도'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경우 제고용 제도 이용 비율이 30%에 달했다. 이 기업들은 생산성 유지를 위해 전략적으로 재고용을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연구센터는 10일
현판 전달식 진행 모습. 왼쪽부터 강사교회, 바다교회, 포항강성교회, 포항양학교회, 포항푸른숲교회, 호미 곶등대교회. 24일,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는 강사교회, 바다교회, 포항강성교회, 포항양학교회, 포항푸른숲교회(목
충북 청주시는 노후 공공건축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대상 건축물은 준공 10년을 넘긴 중부경로당, 청주문의보건지소, 북부경로당, 정북7통경로당, 대성경로당 5곳이다.시는 오는 8월까지 에너지효율이 저하된 단열, 창호, 설비를 개선한다.시는 앞서 2020년부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81곳 중 39곳을 준공했다.올해는 청주시 아동복지관, 청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상당노인복지관, 청주시평생학습관 서원분관이 추가로 선정됐다./이형모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이재명 대통령은 제주대학교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육성하는 공약을 제시했다.이 대통령은 지난 4월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제주대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육성해 제주에서도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또 “제주가 보유한 천연 바이오자원을 발굴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약 연구개발센터와 산업 인프라를 조성해 제주만이 가질 수 있는 바이오산업 기반을 다지겠다”고 약속했다.상급종합병원은 서울권 14곳, 경기권 9곳, 경남권 8곳, 경북권 5곳 등 총 47곳이 지정됐다.제주도는 도민들의 수도권 병원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9일, 화금리 구 역사길 맥문동 산책로에 ‘배려빗자루’ 5개소를 설치했다.맥문동 산책로는 2024년도 도민참여예산을 통해 조성된 공간으로, 군민의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과 맥문동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돼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황톳길을 맨발로 걷는 산책로 특성상 지압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일부에서는 마사토로 인해 발이 아프다는 민원도 제기됐다.이에 서천군은 군민이 직접 황톳길을 쓸 수 있도록 ‘배려빗자루’를 비치, 이용자의 불편을 자율적으로 해소할
경기 광명시는 26일 인생플러스센터 도란도란실에서 공동생활가정 5곳 시설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공동생활가정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나 청소년을 위한 소규모 생활시설로 위탁가정이나 입양이 어려운 아동, 부모의 사망이나 학대로 가정 보호가 어려운 아동들을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생활지도원들이 보호자로서 아이들을 돌본다.이번 간담회는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생활가정 역할과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이날 여성가족과 직원과
경기도는 26일 평택모곡 수소충전소가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올해 안산본오 수소충전소, 고양대화 수소충전소, 성남사송 수소충전소, 안산수소교통복합기지 수소충전소에 이어 5번째로 문을 연 상용차용 수소충전소다.평택시 모곡동에 위치한 수소충전소는 총 4기의 충전기를 갖춰 하루에 수소버스 240대를 충전할 수 있다.도는 올해 말까지 수원·용인·화성·평택에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5곳, 화성·안성·용인·성남에 승용차용 수소충전소 4곳을 추가로 구축해 내년까지 수소충전소 60곳을 확충할 계획으로 수소전기차 이용자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용산구가 지난 17일 이태원초등학교와 성심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18개 학교를 순회하며 ‘구청장과 함께하는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한다.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있는 학교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지난해 6월, 5개 학교에서 처음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올해는 ▲초등학교 5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6곳 총 18개 학교로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간담회에서는 구청에서 추진 중인 주요 교육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4월 울산의 상업용빌딩 거래가 전달대비 20% 이상 감소해 전국 두번째로 큰 낙폭을 보이는 등 침체하고 있다. 경기 침체로 문을 닫는 자영업자들이 늘면서 울산의 상가 공실률이 지속 상승하고, 상업용빌딩 수익성이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8일 빅데이터·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4월 울산지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은 전달대비 25.9% 줄은 20건에 그쳤다. 거래금액도 296억원으로 부산·대구·대전·광주 등 5대 광역시 중 가장 낮았다. 지난해
광진구가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병원들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구는 2일, 지역 병원 5곳 ▲건국대학교병원 ▲혜민병원 ▲제니스병원 ▲동부참사랑요양병원 ▲편안한요양병원과 상호 협력과 연계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이번 협약은 ‘광진구 통합돌봄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2주 이상 병원에 입원 후 퇴원하는 환자 중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에게 보건·의료·주거·요양·돌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제공함으로써 재입원을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협약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우건설, 부산 NC백화점 자리에 도심 하이엔드 ‘서면 써밋 더뉴’ 8월 분양
대우건설이 오는 8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668-1번지 일원에 ‘서면 써밋 더뉴’를 분양한다.단지는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단지다. 전용면적 84~147㎡의 아파트 919세대와 지하 1층~지상 3층에 조성되는 2만 9,767㎡의 대규모 상업시설로 구성됐다.아파트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 165세대 ▲84㎡B 142세대 ▲122㎡ 142세대 ▲131㎡A 136세대 ▲131㎡A-T 8세대 ▲131㎡B 43세대 ▲131㎡B-T 8세대 ▲131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Generic placeholder image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 아마존 외부 서비스 사업자 선정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아마존의 외부 서비스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아마존 SPN은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입점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아르고는 아마존으로부터 국내에서 미국 현지까지 연결하는 물류 서비스와 국내외 통합 재고 데이터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미국 해외배송 외부 사업자로 지정됐다.아르고는 2023년부터 국내에서 미국 아마존 FBA 물류센터까지 입고를 대행하는 '아마존 FBA 물류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편집기자의 시선, 그리고] 개발 생태 개발
새벽 공기를 가르며 걷는 탐조 길은 언제나 작은 설렘을 안겨준다. 잠잠했던 숲이 서서히 깨어나고, 나뭇가지 위로 새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갈대밭 사이를 유영하듯 스치는 뱁새, 멀리서 들려오는 꾀꼬리 소리. 이름도 알지 못하는 작은 생명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아침을 맞이한다. 하지만 그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 사천시
◇4급 승진 △복지환경국장 배성주◇4급 전보 △우주항공국장 이숙미 △행정국장 임정의 △시민안전국장 서효숙◇5급 승진 △관광정책과장 직무대리 강영실 △세무과장 직무대리 강정임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박상근 △치매관리과장 직무대리 류은화 △곤양면장 직무대리 조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건설노동자 고용안정 대책 서둘러야 한다
건설경기가 위축되고 건설현장 고용도 얼어붙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의하면 올해 1분기 건설기성은 지난해 동기 대비 21%가 줄었다. 올해 들어 폐업 신고를 한 종합건설 업체 수는 6월 24일 기준 311곳이다. 건설공사 감소는 서민 일자리에 직격탄이다. 5월 기준 일용직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 공정한 인사는 조직 신뢰 세우는 첫걸음
매년 반복되는 공무원 정기인사 시기, 우리는 또다시 조직 내외에서 들려오는 탄식과 불신의 목소리를 접하게 된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다. 경남도의회·창원시·경남도·경남도교육청 등 각 기관에서 단행된 인사에 대해 공직 내부에서는 '예상된 이름', '줄 선 사람의 승진', '일하는 사람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청군 산사태 재난 대응 주민 대피 훈련
산청군이 27일 시천면 상지마을 일원에서 산사태 재난 대응 주민 사전대피 훈련을 했다. 훈련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진행됐으며, 산청소방서와 산청경찰서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진행했다. 군은 주민대피체계 구축,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