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아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26일까지 ‘마음을 잇는 다리’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제27회 제주수어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수어경연대회는 지난 해에 이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수어를 사용하는 농인은 구성원의 50%를 초과해서는 안 되며, 단독으로 참가할 수 없다. 참가부문은 노래와 뮤지컬, 연극, 연설 등으로 5분 이내의 수어로 된 영상을 촬영해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
보은전통문화보존회관 전시장에 이인문의 `강산무진도'를 낙화로 모사해 놓은 작품이 있다. 국가무형유산 김영조 낙화장이 400여 년을 이어온 전통 방법으로 그린 낙화작품이다.국립박물관에 소장된 `강산무진도'는 총 길이가 8.5m에 달하는 긴 두루마리 형식으로 비단에 그린 수묵담채 산수화다. 김영조 낙화장이 그린 `강산무진도' 낙화는 한지를 인두로 지져 그린 12폭 병풍 형식이다.낙화는 인두 하나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문양을 새기는 작업이다. 원본 `강산무진도'와는 달리 인두로 그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과 인천다문화교육봉사단은 플랜 한국위원회 후원으로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우리 벗이 되어준 난민’이란 주제로 최근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인천상정고등학교 강당에서 난민 정책포럼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인천상정고와 명신여고 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림책 ‘밀어내라, 손을 내밀었다’를 읽은 뒤 난민 정책을 제안하는 모의수업과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이민주 기자 [email protected]
충북도교육청은 11일 본관 3층 대입전형지원실에서 도내 4개 교원단체를 대상으로 IB 프로그램에 관한 설명회를 실시했다.설명회에는 김영식 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 유윤식 충북교사노동조합 위원장, 이한솔 K-EDU교원연합 충북지부 연수국장, 이수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 정책실장이 참가해 의견을 나눴다.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IB의 장점을 최대한 극대화하여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교육 성장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형식으로 교원 연수, 콘퍼런스, 설명회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겠다
5시간전
더사랑의교회에서 “수원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더사랑의교회 이인호 담임목사는 26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수원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이인호 담임목사는 “더사랑의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며 “성금이 수원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더사랑의교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꾸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캠퍼트리호텔에서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인 제주’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인 제주는 올해 2월 제주에서 처음 열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로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주유나이티드가 주최·주관하고 제주도가 후원했다.몽골, 인도네시아, 일본, 베트남 등 4개국 해외 팀과 제주제일중학교 축구단을 비롯한 8개 프로축구 산하 유소년팀이 참가해 국제 교류의 장을 펼쳤다.특히 대회는 축구경기를 넘어 관광, 문화, 스포츠가 융합된 ‘페스티벌’ 형식으로 운영됐다. 참가 선수들에게 제주 자연과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6월 21일과 22일, 자매결연도시인 영월군과 제8회 생활체육 친선교류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계양구-영월군 생활체육 교류전은 자매결연도시 간 교류를 촉진하고 상호 우호 관계 강화를 위해 매년 상호 방문의 형식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영월군에서 교류전을 개최했으며, 올해는 계양구가 영월군을 초청해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 대표와 임직원 등 160여 명이 참가했다.첫날 일정에서 영월군 방문단은 계양구 계양아라온과 계양산성박물관 문화탐방 후 환영 만찬
거대 양당의 틈바구니 속에서 소수 야당들이 '존재감'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국회 상임위원회가 본격적으로 가동된 뒤 12석의 조국혁신당 내부에서는 다른 정당들과 함께 '공동교섭단체'를 구성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진보당, 새로운미래·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야6당은 오는 25일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의 초청 형식으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야6당의 의석수를 모두 합치면 21석으로 교섭단체를 구성이 가능한 상황이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2024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6월 프로그램이 오는 28일과 29일 서귀포 혁신도시와 저지문화지구에서 펼쳐진다고 전했다.28일과 29일 서귀포 혁신도시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멜랑콜리댄스컴퍼니’의 현대무용 공연이 김정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비행'과 '초인', 두 작품을 동시에 공연하는 더블빌 형식으로 열린다.'비행'은 목표를 향해 날아오르려는 인간의 모습과 결코 혼자서는 날 수 없는 두 사람이 완전한 비행에 다가가는 과정을 그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함께 추진 중인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6월 프로그램이 이달 마지막 주 서귀포 혁신도시와 저지문화지구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28일과 29일 서귀포 혁신도시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멜랑콜리댄스컴퍼니’의 현대무용 공연이 김정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비행'과 '초인', 두 작품을 동시에 공연하는 더블빌 형식으로 열린다.'비행'은 목표를 향해 날아오르려는 인간의 모습과 결코 혼자서는 날 수 없는 두 사람이 완전한 비행에 다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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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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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등 프랑스 대학병원 연합 입찰 수주 성공
셀트리온은 최근 프랑스 최대 규모의 의약품 조달기관인 `유니하' 입찰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를 비롯해 허쥬마, 베그젤마 수주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니하는 프랑스 의료산업 전반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대형 기관으로 인플릭시맙 시장의 약 30%, 베바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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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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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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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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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빠르면 8월 예정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가 이르면 8월에 예상된다.26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제2공항 총사업비에 대한 국토부와 기획재정부 간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기재부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반년 동안 총사업비 검토를 해왔으며, 시급하지 않은 복합 상업·문화시설 등은 감액될 것으로 예상된다.2016년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당시 제2공항 건설 사업비는 4조8700억원이었으나 국토부가 지난해 초 기재부에 제출한 기본계획안은 6조8900억원으로 41.5% 증가했다.총사업비 상승 원인은 물가와 금리, 지가 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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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초 병설 유치원 성금 기탁
청주 오창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교사와 원아들은 26일 오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알뜰시장을 열어 마련한 수익금 88만954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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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무료급식 나눔 행사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26일 청주시 산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주민에게 약 250인분의 무료급식 나눔행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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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최인홍씨 음수대 비치
청주시 용담명암산성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최인홍씨는 26일 폭염에 지친 주민들이 시원한 물을 마실수 있도록 지역 도로변 스마트그늘막에 음수대를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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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듯 다른 ‘5RORA’전...30일까지 김정숙 갤러리서
태양에서 방출된 입자와 지구 대기가 만나면서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현상 ‘오로라’. 오로라처럼 저마다 독특한 시각과 감성이 묻어나는 청년작가들의 회화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마음에서 빛나는 다섯 가지 빛’이란 의미를 담은 단체전 ‘5RORA’전이 이달 22~30일 아흐레간 인천시 중구 개항동 김정숙 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다.아트사이클 청년예술인단체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엔 준호, 샤샤, 우솔, 르마킴, 이주연 등 다섯 명의 청년작가가 작품을 통해 관객과 소통 중이다.각자 지닌 철학적 고민과 예술적 상상력이 캔버스와 만나 한 차원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