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를 찾은 크루즈 관광객이 5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약 46만명의 관광객이 크루즈를 타고 제주를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어난 규모다.지난해 크루즈 274척이 입항해 64만명이 제주를 찾았다. 올해는 300여 척이 입항해 8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제주도는 크루즈산업 활성화 원인으로 지난 5월부터 본격 추진 중인 준모항 운용과 12차례 걸친 제주국제크루즈포럼 개최에 따른 대외 인지도 상승, 다양한 기항 프로그램 운영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제주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23일 강정 크루즈터미널에서 교통사고, 무질서, 불법관광을 근절하는 ‘3제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를 비롯해 서귀포시, 서귀포경찰서, 주민봉사대, 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 등 민간치안협력단체까지 7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크루즈 관광객 증가에 따른 무질서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크루즈 관광객에게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작된 안내문을 배부하며 쓰레기 투기와 무
제주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23일 강정 크루즈터미널에서 교통사고, 무질서, 불법관광을 근절하는 '3제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를 비롯해 서귀포시, 서귀포경찰서, 주민봉사대, 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 등 민간치안협력단체까지 7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크루즈 관광객 증가에 따른 무질서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크루즈 관광객에게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작된 안내문을 배부하며 쓰레기 투기와 무단횡단 금지 등 기초질서
제주경찰청이 최근 크루즈 입항 증가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공질서 계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제주경찰청은 지난달 28일부터 서귀포 강정국제크루즈여객터미널 일대를 중심으로 선박 내부부터 입국장까지 주요 동선에 기초질서 안내물을 설치하고 영상 송출을 병행하고 있다.또한 제주경찰청은 크루즈선 내 전광판, 터미널 무빙워크, 대합실 모니터 등을 활용해 다국어 홍보물과 질서 위반 시 범칙금 등을 안내하고 있다.제주경찰청은 특히 강정항에 가장 많이 입항하는 크루즈선 ‘아도라매직시티호’에는 탑승
서귀포시는 강정항과 원도심을 경유하는 680번 노선버스의 운행시간을 오는 8월 1일부터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지난 5월 28일 680번 노선 신설 이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직접 버스에 탑승해 승객 의견을 청취하는 등 한 달여간 실제 운영 상황을 점검한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운행시간은 크루즈 입항 시간과 입국 절차를 고려해 조정됐다.강정항 출발 이용객이 적은 오후2시30분 대신, 수요가 많은 오후 3시와 4시30분에 강정항에서 원도심으로 출발한다.이를 통해 크루즈 관광객과 승무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향상되고,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7월까지 46만 명의 관광객이 크루즈를 타고 제주를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5월부터 기항 중심에서 벗어나 ‘제주에서 승하선이 가능한’ 준모항을 운용해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8월 현재 강정항에서 출발하는 준모항 크루즈는 총 12회 운영됐으며, 1,461명의 승객이 제주에서 탑승해 해외로 향했다.제주도는 준모항 활성화로 기항 횟수와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수용 태세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선박과 터미널 간 거리가 먼 강정항에 노약자·어린이 등의 이동 편의와 준모항 승객 수화물 수송을 위한 다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7월까지 46만 명의 관광객이 크루즈를 타고 제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어난 수치다. 코로나1
해양수산부 산하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11일부터 오는 9월 25일까지 새만금항 신항 잡화부두, 잡화·크루즈 부두 운영회사 선정 모집에 나선다. 군산해수청에 따르면 환황해권 거점...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때 포항 영일만항에 크루즈선박 2척이 1000개 객실 규모의 선상숙소가 제공된다. 현재 이들 선박은 숙박사이트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경북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APEC 회의 기간에 맞춰 7만t급 ‘피아노랜드’
올해 상반기 인천항 해양관광 여객 수가 카페리, 연안여객에 힘입어 전년대비 10% 넘게 상승했다.한중카페리 여객 수만 홀로 감소한 가운데 6월부터 단체관광객이 증가 추세를 나타내면서 반전을 꾀할지 관심이 집중된다.24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1~6월 인천항 해양관광 여객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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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기초시 3개냐, 2개냐...여론조사로 결판내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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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코리안드림' 비극…양식장 이주노동자 2명 모두 사망
전라남도 고흥군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이주노동자 두 명이 작업 중 감전돼 모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쯤 고흥군 두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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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한들초 통학로 안전대책’ 발로 뛰며 해결 나서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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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세이프타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 추진
태백시는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지난 산불, 지진, 풍수해 마그넷에 이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365세이프타운 자유이용권을 발권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판 대테러 마그넷과 테러 발생 시 행동요령이 담긴 안내카드를 증정한다.참여 방법은 체험관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지정 해시태그를 게시한 뒤, 365세이프타운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최근 대형 매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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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장애예술인의 숨은 재능을 무대로
○ 부산문화재단은 2025년 장애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의 단원을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 역량을 강화하며, 예술 활동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는‘음과 음 사이를 끊김 없이 부드럽게 이어가는 온음처럼 예술로 차이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를 거점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16회 내외의 음악 창작교육을 진행하며, 12월에는 전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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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7월 호우 피해복구 공공시설 2조5천538억 등 총 2조7천235억 집행한다
피해 회복·방재성능 강화 중점… 7월 호우 피해 복구 본격화개선복구 전년대비 2.5배 확대… 피해지역 방재능력 향상 정부가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와 관련 공공시설 피해복구 2조4,538억원 등 총 2조7,235억원을 투입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의 피해액을 1조848억원으로 확정하고 복구비 총 2조7,235억원을 투입키로 결정했다.이번 복구계획에서 최종 확인된 피해 현황에 따르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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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먼저’···목포시, 갈치 낚시어선 전수 점검
전남 목포시는 오는 21일부터 12월10일까지 열리는 ‘2025 평화광장 갈치낚시’ 행사를 앞두고 남항과 북항에서 낚시어선 28척을 대상으로 유관 기관 합동 안전 점검과 선원 대상 안전 교육을 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1일 목포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안전 점검에서는 통신수단 작동 여부, 구명·소방설비 구비, 기관·전기설비 안전 상태, 해양오염 방지 설비 등 항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14일에는 목포해경과 합동으로 선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했다. 낚시어선 사고 사례, 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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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생활밀착형 AI 교육 마련··· 전문가 강연·실습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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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친화 헌정대상'서 최고상 받은 익산시…청년일자리과 신설 등 '주마가편'
청년 지원에 '진심'이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청년 친화적인 도시로 인정받으며 전국적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9일 익산시에 따르면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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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빨래는 힘들었는데”…완주 비봉면, 취약계층 돕는 행복 빨래방
전북 완주군 비봉면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 빨래방’을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순히 빨래를 대신해 주는 것을 넘어 이웃의 마음까지 돌보는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장·부녀회장 등이 함께 참여해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한다. 이들은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이나 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