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27일 군청 여하정 일원에서 1,6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홍성군가족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처음 시작한 홍성군가족축제는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열려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이번 축제는 기념행사·공연·체험·세계음식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기념행사에서는 군수·군의장·국회의원 등이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으며, MG새마을금고 이사장과 홍성군가족센터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어 가족합창 퍼포먼스가 무대에 올랐다. 주무
최근 국가정보원을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망분리 정책이 전환점을 맞고 있다. 기존의 ‘물리적 망분리’ 중심 보안체계에서 벗어나 논리적 망분리와 안전한 망연계를 포함한 국가망보안체계 모델로의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기존 망분리의 한계는 분명하다. 코로나 이후 원격근무, 클라우드 전환, VDI 확산으로 물리적 망분리 한계가 드러났다. 또 랜섬웨어, 공급망 공격, 문서 기반 악성코드 등 진화한 위협에 기존 대응책이 무력화 되어 단순 분리만으로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대한민국의 교통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륜차 안전UP! 정책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코로나 이후 배달서비스 급증 등으로 인한 배달운전자의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통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교통안전 문화을 강화하고 교통사고를 감축하고자 마련됐다.공모 분야는 ▲배달종사자가 스스로 교통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 ▲이륜차 안전운행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방안 ▲청소년·고
유튜브가 기존에 차단됐던 계정들이 복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정책을 도입한다.23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다니엘 도노반 구글 모기업 알파벳 변호사는 짐 조던 하원 법사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코로나19 관련 허위 정보나 선거 관련 허위 정보를 게시한 채널이 영구 금지 처리됐던 정책을 되돌리겠다고 밝혔다. 유튜브는 제한된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일부 크리에이터와 차단된 채널들이 복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 안에 반려식물을 들여 나만의 작은 정원을 꾸리는 홈가드닝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지난 2021년 안덕면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코로나 블루 극복 치유식물 나눔행사’를 통해 제라늄 화분 하나를 집으로 가져와 나도 그 작은 변화의 시작을 함께 하였다.공원녹지과에 근무하게 되면서 매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 동참하게 되었다. 아침 일찍부터 줄을 서서 기다려 키우고 싶은 수종을 선택해 기쁜 마음으로 나무를 받아가는 시민들을 보며, 식물을 키우는 것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자연과 교감
울산 경제가 2분기 ‘마이너스 성장’이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코로나 팬데믹 당시인 2021년 1분기 플러스로 전환된 뒤 18분기 만에 가장 저조한 성적표다. 트럼프 행정부발 관세 전쟁 등 대외 통상·교역 환경 악화로 인한 제조업 수출의 부진, 건설업과 소비의 동반 추락이 만들어낸 트리플 부진의 함정에 울산 경제가 깊숙이 빠져드는 모양새다.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울산의 실질 GRDP 성장률은 -1.0%로 뒷걸음질쳤다. 울산 경제의 핵심축인 제조업이 흔들리고, 건설업 부진세도 이어졌다.
울산 남구의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갑자기 목이 아프고 기침과 열이 나고 머리가 지끈거리는 등 증상을 겪었다. 처음엔 별일 아니겠거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하지만 심한 감기 유사 증상에 잠까지 설치자 가까운 병원을 찾았는데, 검사 결과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환절기를 맞아 코로나19와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병·의원을 찾는 많은 인파들로 북새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뚜렷해지면서 기업체, 기관, 학교 등 마다 비상이 걸렸다. 동강병원 일반내과 김혜지 전문의와 함께 코로나19 재유행 상황과
코로나 사태 이후 환자수 감소와 의정 갈등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이 3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속초, 청주 강진, 서귀포의료원에서는 2004명에 대한 임금 체불이 아직 해결이 안 되고 있다. 이처럼 곳곳에서 재정 악화와 임금 체불이 발생하면서 최근 5년간 1만여 명이 지방의료원을 떠났다.지방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4일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각 지자체 지방의료원 취합
광명시의 아파트는 늘었는데 층간소음 민원은 크게 감소한 걸로 나타났다. 정책 효과가 실효성을 거두고 있다는 얘기다.광명시는 층간소음 민원이 4년 연속 감소하며 층간소음 관리 정책의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시가 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에 접수된 민원 건수를 분석한 결과 2021년 9월 기준 391건이던 층간소음 민원이 2025년 9월에는 103건으로 줄었다. 이는 2021년 대비 73.7% 감소한 수치다.2021년 코로나 팬데믹 시기 급증했던 층간소음 민원이 시의 다방면의 노력으로 202
지난달 제주지역 주택 매매심리지수가 5년3개월만에 최저치로 고꾸라졌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매수심리가 7개월째 이어지는 등 말그대로 꽁꽁 얼어붙은 모양새다.극도의 수요 위축으로 거래 감소와 가격하락 흐름이 지속되고, 분양시장은 거의 문을 닫는 등 제주 부동산 시장이 팬데믹 이후 최악의 침체국면에 빠진 모습이다.파급력이 큰 부동산 시장 리스크가 지역경제 회복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15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8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의 주택매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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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마비노기 모바일'이 최근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힘입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최정상에 올랐다.5일 넥슨과 모바일인덱스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마비노기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현재는 매출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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