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시간전
올해 2분기 울산의 경제성장률이 -1.0%로 집계됐다. 주력산업인 제조업과 건설업의 동반 부진이 결정타가 된 탓으로, 18분기만에 역성장을 기록했다. 28일 통계청의 ‘2025년 2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에 따르면, 2분기 울산의 GRDP 성장률은 -1.0%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GRDP는 특정 지역에서 일정 기간 생산된 최종 생산물 가치의 합계로, 국내총생산의 지역 단위 지표다. 특히 울산의 GRDP 성장률은 신종코로나 엔데믹 이후 2021년 1분기 GRDP가 플러스로 전환된 뒤 18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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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경제가 2분기 ‘마이너스 성장’이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코로나 팬데믹 당시인 2021년 1분기 플러스로 전환된 뒤 18분기 만에 가장 저조한 성적표다. 트럼프 행정부발 관세 전쟁 등 대외 통상·교역 환경 악화로 인한 제조업 수출의 부진, 건설업과 소비의 동반 추락이 만들어낸 트리플 부진의 함정에 울산 경제가 깊숙이 빠져드는 모양새다.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울산의 실질 GRDP 성장률은 -1.0%로 뒷걸음질쳤다. 울산 경제의 핵심축인 제조업이 흔들리고, 건설업 부진세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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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 방역 결의와 화합의 장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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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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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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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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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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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기간 전북도내 모든 교육기관 주차장 무료 개방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주차장을 개방하는 교육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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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에스앤씨, 원자력환경공단 생성형 AI 도입 사업 수주
반디에스앤씨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중·저준위 방폐물 관리사업 생성형 AI 적용 및 도입’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반디에스앤씨는 그동안 축적한 대규모 공공사업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산업 내 경쟁력을 입증했다.이번 사업은 공단의 전사 업무 효율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식 관리 체계 마련이 목표다. 반디에스앤씨는 거대언어모델과 검색증강생성 기반의 AI 플랫폼을 구축하고, 실제 업무 적용을 위한 전략적 컨설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원자력 방폐물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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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 있게 해 줘!" 허남준, 신예은 향한 지고지순 순애보… 7년 뒤 반전 '충격 엔딩' 예고!
배우 허남준이 ‘백번의 추억’에서 사랑에 빠진 순정남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허남준은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 훈훈한 외모의 부잣집 아들이라는 배경으로 ‘백마 탄 왕자 새끼’라는 수식어를 가졌지만, 내면에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한재필 역을 맡아 애틋한 ‘그 시절 첫 사랑’의 얼굴을 그려내고 있다.지난 5, 6회 방송에서는 종희가 학생이 아닌 버스 안내양임을 들킨 뒤 재필을 밀어내려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재필은 종희를 괴롭히는 승객을 막아주고, 비 오는 날 종희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등 한결같은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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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혼전 임신 럭키, 드디어 유부남 대열 합류! '조선의 사랑꾼' 카메라에 담긴 '인도 금수저'의 감동 결혼 풀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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