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16일 수지구 풍덕천동 용인시 평생학습관에서 ‘제5회 평생학습박람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평생학습박람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용인시 평생학습관 20주년을 맞아 ‘배움의 씨앗에서 열매로’를 주제로 축하 공연, ‘트렌드 코리아 2025’ 특강, 평생학습전시관, 체험 특강 ‘배움마켓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이상일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전시된 수강생들의 작품을 보며 평생 학습의 결과가 참으로 놀랍다는 생각을 했다”며 “’세월은 우리의 얼굴에
12번째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코로나 정국 아래서 2년은 그냥 지나갔으니 대회를 시작한지는 햇수로 14년 됐나 보다.범 건설산업계 이벤트를 추진하면서 참으로 느끼는 점이 많다.특히 건설인 축제의 한마당으로 만들고 싶은 주최측의 희망도 그렇지만 이 대회를 지켜보는 수 많은 독자 제현의 지원과 도움이 뇌리에 오래 남는다.전국 200만 건설인들은 국가경제 선봉장에 서 있는 일꾼들이다.그들 가슴속에는 할 말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묵묵히 먼 이국땅에서, 산간오지에서, 위험한 곳에서,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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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말 김천시청 승진. 전보인사를 앞 두고 지난 11월 28일자로 김충섭 김천시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됨에 따라 시장직에서 물러났다. 최순고 부시장이 시장직을 대행하고 있어 어수선한 분위기가 다소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최 부시장은 확대간부회의에서 “팀장인사는 과장의 평가를, 과장인사는 국장의 평가를 최대한 반영한다고 하며, 청탁은 절대 해서도 안되며, 받아서도 안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참으로 바람직한 일이다. 내년 4월 새로운 시장이 선출되어도 그렇게 유지될지는 의문이지만 새로운 변화의 시도가 잘 유지
“한 방울의 먹물을 지우려면 온 샘의 맑은 물이 필요하고 한 명의 폭군을 지우려면 온 나라의 국민이 필요하다. 악은 한 사람이 저질러도 선은 모든 사람이 증명해야 한다.”양업고의 학부모였던 박대선 감성 코칭의 글이 작금의 대한민국 상황을 대변해 준다. 12월 3일, 아닌 밤중에 홍두깨 정도가 아니라 청천벽력 같은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내란, 꿈에서라도 안 될 역사적 사태가 44년 만에 재발했다. 만약 윤 내란 우두머리의 계획대로 내란이 성공해서 계엄 포고령 1호의 세상이 되었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참으로 “하느님의 보우하사”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발표부터 국회 탄액안 가결까지의 과정에서 보여준 김영환 충북지사의 모호한 ‘스탠스’가 논란.‘할 말은 한다’는 김 지사의 평소 성향과 달리 이번 계엄·탄핵 정국에서는 ‘유감스럽다’ ‘안타깝다’는 애매한 입장만 내놓으면서 구설을 자초.김 지사는 15일 자신의 SNS에 “어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국회에서 의결돼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고 도지사로서 앞으로의 국정과 도정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게재.앞서 그는 지난 12일 “국가는 하루도 멈출 수가 없다”며
영물로 알려진 ‘장수거북이’는 인간이 갈망하는 무병장수의 상징이다.5000만 살이나 되는 이 장수거북이는 머리 쪽과 몸통 쪽의 색상이 완전 다르다. 그래도 자연이 만든 작품이라 그런지 참으로 자연스럽다.거북 토우의 크기는 가로 23cm, 세로 15cm, 폭 15cm로 아담하고 탐스럽기까지 하다.인간의 수명이 100년 정도면, 장수거북이는 1000년을 산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도시든 시골이든 인간의 무병장수를 염원하는 곳에서는 거북이 형상들을 많이 볼 수 있다.장수거북이는 또 다산과 다복의 상징이다. 사람들은 거북이가 후세
독일 베를린에 머물고 있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4일 귀국하겠다고 밝혔다.김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해외 머무는 동안 밖에서 보는 대한민국은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위대하고 멋진 나라였다. 이런 자부심이 한 순간에 무너졌다"며 "어제와 오늘, 계엄 선포에서 해제까지 애타는 6시간을 보내며 참으로 참담했다"고 적었다.김 전 지사는 "대한민국을 더 이상 나락으로 빠지게 해서는 안 된다. 대통령은 이미 정상적 국정 운영 능력을 잃었다"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당 등 야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헌법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긴급 현안회의를 열고, 도민들에게 동요 없이 생업 현장에서 자리를 잘 지켜줄 달라고 했다.공무원들에게도 차질 없는 업무 추진을 강조하며 현재의 엄중한 상황에서 헌법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김 지사는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참으로 당혹스럽고 참담하다”며 “민주주의가 참혹했던 1980년 이전의 군사정권 시절로 후퇴한 것으로, 수십 년간 쌓아온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순간에 무너뜨린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어 “국민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대한민국과 민주주의를 우리 손으로 계
제주참여환경연대는 28일 오전 10시 30분 교육문화카페 자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시 도시계획과의 대도민 사기극은 공공의 복리를 위해 복무해야 할 공무원의 본분을 망각한 행위"라며 강력 비판했다.이어 "제주에 지하수만큼 중요한 것이 있는가. 절대적으로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는 제주에서 지하수보전2등급지역을 토지 소유주의 재산권 침해를 막기 위해 개발 가능한 용도로 바꾸어야 한다는 제주시 도시계획과의 주장은 참으로 한결같다"며 "도시계획 자체가 공공의 복리를 위해 사유재산권을 제약하는 행위임에도 도시계획과의 존재의 이유를 부정하는
마트에서 좋아하는 과자를 사보면 빵빵하게 부푼 봉지에 가슴이 부풀어 오른다. 설렘과 행복함에 싱글벙글 좋은 기분으로 집으로 향한다. 전보다는 봉지가 커졌나? 이리 보고 저리 보면서 무엇이 달라졌는지 유심히 본다. 한껏 들뜬 마음으로 봉지를 열었을 때, 이제 뭐지? 전보다 못한 내용물과 양에 실망을 떠나서 화까지 나는 경우가 있다. 물론 내용물의 상태를 어느 정도 유지시키기 위해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이해하지만 시대가 흐르면서 가격은 오르고, 내용은 빈약해 지는 부분은 참으로 속상하고 아쉬운 대목이다.필자는 올 한해도 다양하고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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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밝고 화사하게... 마이크로닉스 'EM1-Woofer' 전면 쿨링팬 업그레이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EM1-Woofer' 케이스의 전면 쿨링팬을 업그레이드했다.이번 업그레이드는 케이스 디자인을 기존보다 아름답게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새로운 전면 쿨링팬은 조명을 케이스 내부에 균일하게 퍼뜨려 더 세련되고 조화로운 외형을 연출한다. 이번 개선 사항은 블랙과 화이트 제품에 적용된다.우퍼는 스피커 위성 유닛 우퍼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가구 같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M-ATX와 M-ITX 메인보드를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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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양돈농협, 따뜻한 겨울나기 '허브한돈 나눔'
서울경기양돈농협은 ‘2024 따뜻한 겨울나기 기원 서울농협 농축산물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서울 중랑구 면목7동 주민센터에서 250kg의 허브한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서울본부와 동서울농협, 한국양계농협도 함께 했다. 서울경기양돈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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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98)
결국에 서방을 잡아먹은 팔자 드센 여자로, 화냥년이 아닌 화냥년이란 나락으로 떨어져야만 한단 말인가? 머리를 흔드는 복녀는 이 노릇을 어이 한단 말인가? 땅이 꺼지게 장탄식이다. 유부녀가 사별도 아니고 멀쩡하게 살아있는 남편을 내팽개치고 떠난 삶이 과연 옳은 삶일까? 한때는 왕비, 국모의 자리까지 마땅히 내 것 인양 여겼건만 어떻게 되었던가? 졸지에 남편을 잃은 것도 서러운데 시조카로부터 겁탈을 당하고, 성병을 옮아오고, 폐경기에 들어섰건만 애를 가졌다는 오해에 시달리는 등 온갖 풍문 끝에 역사의 죄인으로, 왕가(王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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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은 20일 오전 10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안동시노인종합복지회관 실버교양프로그램 송년발표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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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칼바람 18일 밤, 제주도에 올 겨울 '첫 눈' 관측
매서운 칼바람이 몰아친 지난 18일 저녁, 제주도에서 올 겨울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상에서 찬공기와 따뜻한 해수면 사이의 온도 차이에 만들어진 눈구름대가 제주도로 유입된 18일 제주도 해안지역에 첫눈이 관측됐다고 19일 밝혔다.제주시 지역은 밤 10시30분 싸락눈, 서귀포시 지역은 오후 5시3분께 소낙눈의 형태로 첫 눈이 내렸다.이는 제주시 지역 기준으로 지난해 보다는 2일 늦게, 평년보다는 8일 늦게 관측된 것이다. 제주도에서는 산지와 중산간 중심으로 지난 달부터 눈이 자주 내리면서 산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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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대한항공·델타항공·에어아스타나 3개 항공사에 과징금 부과
국토교통부는 항공사업법을 위반한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아스타나 등 3개 항공사에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행정처분을 거쳐 확정한 부과 금액은 대한항공이 2500만원, 델타항공과 에어아스타나는 각각 3500만원, 1000만원이다.대한항공은 지난 7월 23일 인천∼델리 항공기의 재이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승객이 탑승한 채 4시간 8분 머물게 해 2천5백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델타항공은 8월 24일 인천∼애틀랜타 운항편이 승객을 태운 채 4시간 58분 머무르고, 신규 취항 노선의 운임을 신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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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구세군에 성금 2억원 전달
현대해상이 연말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전달했다.현대해상은 지난 17일 구세군 자선냄비에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성금을 전달한 현대해상 조용일 대표이사는 “연말 취약계층 및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구세군의 행보에 현대해상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구세군 김병윤 사령관은 “후원금액은 국내외 취약계층 및 아동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된다”며, “구세군을 믿고 17년간 지속적으로 후원해 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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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대구시교육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0일 오전 11시 신천물놀이장에서 열리는 2024 신천 스케이트장·눈놀이터 개장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