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설 연휴 기간에 탄력적으로 주차 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관광객과 귀성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일원에서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불법 주·정차 행위를 단속하지 않는다.다만, 연휴기간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제주공항 주변 도로와 눈꽃 경승지인 1100도로 일원 등은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불법 주·정차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시는 제주공항과 제주시청, 제주시외버스터미널 일원, 버스 전용차로 주변 도로, 성판악, 신제주 이마트 등 11곳의 특별관리지역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