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은 오는 11월 4일과 5일 이틀간 제주학생문화원 및 제주4‧3평화공원에서 2024 국제4․3인권심포지엄 '유럽의 과거청산에서 기념과 교육의 역할'을 개최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4․3평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독일의 과거사 교육과 기념 문화에 대해 독일을 대표하는 과거사 연구 및 교육기관인 에터스베르크재단과 라이프니치, 함부르크, 베를린자유대 등 주요 대학 연구자들이 참여한다.11월 4일 오후 1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열리는 심
‘거창 양민학살 사건’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한 집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나섰다.법무법인 YK는 “거창 사건 희생자들 중 서울지회 유족 40명이 국가배상청구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5일 밝혔다.이들 유족 40명은 서울중앙지법에 국가를 상대로 총 56억 5000만원의 배상을 청구했다.거창사건 희생자가 719명임을 감안할 때 앞으로 소송 규모는 수백명으로 늘어날 수도 있다. 법무법인 YK는 이번 소송을 계기로 전국의 유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집단 소송은 2018년 헌법재판소가 ‘민간인 집단 사망 사건 등에는
국가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제주4.3의 희생자와 유족 등의 오랜 고통과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국립 제주트라우마센터가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전액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제주 출신인 국회 조국혁신당 정춘생 국회의원은 23일 제주도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현장 국정감사에서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와 관련해 "지방비로 매칭하는 것이 법 위반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정 의원은 "국립트라우마센터법 제18조에 따르면 '지자체는 치유센터 운영에 필요한 경비
제주4․3평화재단은 4일 독일 에터스베르크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터스베르크 재단은 과거사 및 민주주의 가치에 관한 연구, 전시, 교육 기관이다. 2002년 스페인 작가이자 부헨발트 수용소 생존자인 호르헤 셈프룬의 제안으로 설립된 독일의 비영리 재단으로
‘거창 민간인학살 사건’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나섰다.법무법인 YK는 5일 “거창 사건 희생자 중 서울지회 유족 40명이 국가배상청구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유족들은 서울중앙지법에 국가를 상대로 총 56억 5000만 원 배상을 청구
이경심 제주도의원은 11월 4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리는 '22대국회 제주4.3특별법 개정을 위한 2차 공동토론회'에 참석 한다
의성군과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북지부 의성군지회은 지난 24일 의성군 호국동산 내 충혼탑 앞에서 ‘제21회 호국영령추모제’를 개최하였다.경상북도 호국영령 추모제는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북지부의 주최로 해마다 거행되고 있으며, 2003년을 시작으로 올해 21회째를 맞아 의성군에서 개최하였다. 300여명의 유족 및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했다. 이번 추모제는 경상북도 및 의성군 보훈단체장, 전몰군경 유족 및 미망인 등 300여명이 참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은 11월 8일 제379회 정례회 중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종사자 표준임금제’의 조속한 실행과 급량비 신설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사회복지관 교통복지 서비스 향상과 참전유공자 유족 수당 신설의 필요성도 언급하며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윤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김동연 지사의 공약이었던 표준임금제가 당선 이후 지체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김 지사는 사회복지종사자들과의 약속을 조속히
제주4․3평화재단이 도내 유치원교사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한 유아교육 중심의 4․3평화인권교육을 올해 처음 개설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11월 한달간 수강생을 모집한다.연수는 제1기 12월 6일, 제2기 12월 13일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각 50명. 참가 신청은 링크 또는 QR코드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링크: https://forms.gle/uh1J3xf19qMiXdX99 4․3평화재단은 그간 초․중․고등학교 교원 중심으로 운영됐던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유치원교사 및 교육전문직원으로 대상을 확대시키고, 유아 연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부터 자살 유족의 일상 복귀와 건강한 삶을 위해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전했다. 이는 유족의 심리적 충격과 사회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 프로그램이다.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자살 1건 발생 시 심각한 영향을 받는 유족의 수는 최소 5명에서 10명에 이른다.2023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 제주도의 자살 사망자 수는 205명으로 이를 바탕으로 추정하면 도내 자살 유족의 수는 최소 1025명에서 최대 205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제주도는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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