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가 지난 17일, 제27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정책 제언을 이어갔다.이날 발언에 나선 한명숙, 염봉섭, 김길수, 오창숙 의원은 남원시가 직면한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문제점을 짚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과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한명숙 의원은 민선8기에 실시한 용역 발주를 민선7기와 비교하면,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부서 330% 이상, 경제농정위원회 소관 부서 167%정도의 용역비용이 증가했으나, 공모사업 확보 건수는 상승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