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편의점 연계 자살예방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0일 2025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기업과 협업해 자살예방을 목적으로 한 전국 최초의 편의점 연계 자살 예방사업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해당 사업은 경상남도 전역으로 확대되는 데 기여하여 자살예방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해당 사업은 BGF리테일 CU 동부산지부와
농심이 최근 재출시한 스낵 ‘비29’의 판매 채널을 편의점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현재 CU에서 판매 중인 비29는 오는 15일부터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 전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대형마트와 온라인몰로도 유통망을 넓힐 계획이다.비29는 1981년 출시된 카레맛 스낵의 원조로, 지난 2월 소비자 요청에 힘입어 CU에서 재출시됐다. 추억의 진한 비프 카레맛과 초승달 모양,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재출시 직후 SNS와 커뮤니티에서 화
주말을 앞두고 울산에 비 소식이 예고되면서 변덕스러운 하늘이 이어질 전망이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늦은 밤부터 경남 서부를 시작으로 내리기 시작한 비는 20일 새벽 울산 전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이날 오전 9~12시 사이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10~40㎜다.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될 가능성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20℃, 낮 최고기온은 25℃로 선선한 기온이 예상된다. 20일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
타다가 수도권 전역 운행을 시작한다.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가 경기·인천 전역으로 운행 지역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제6차 모빌리티 혁신위원회에서 승인받은 규제특례 적용으로 가능해졌다. 기존 귀로 배차 방식의 제한을 벗어나 수도권 전역에서 영업을 시작한다.운행 지역 확대는 지난 7월 국토부가 타다에 '플랫폼 기반 택시 사업 구역 완화' 규제특례를 승인하면서 이뤄졌다. 그동안 서울 택시 타다가 경기도로 나가는 것은 가능했지만 경기도 내 영업은 불가능했다. 경기도 택시 타다 역시
경남 남해안에서 적조로 인한 양식어류 폐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해군과 하동군 이외에 통영시와 사천시, 거제시 등 다른 연안 시군에서도 적조 피해가 발생하면서 적조 피해가 경남 남해안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8일 통영시에 따르면 욕지도 양식어가 61곳이 지난 한 달간 양식어류 300만마리가 고수온으로 폐사했다고 지난주부터 신고했다.욕지도는 통영항에서 30㎞ 넘게 떨어진 섬으로 해상 가두리 양식장이 많은 곳이다.폐사 어종은 대부분 고수온에 약한 어종으로 알려진 조피볼락 치어와 중간어, 성어이며 고등어가 일부 포함됐다.어민들은 8월 초순
인천시는 30일부터 카카오맵을 통해 실시간 초정밀 버스 위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서비스 범위는 인천 전역으로 시내버스 341개 노선, 2,600여대 차량을 모두 포함한다.이용자들은 카카오맵 첫 화면에서 상단 검색창 옆의 메뉴바에서 초정밀 버스 기능을 활성화하면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이 서비스는 버스 도착 예정 시간 안내와 함께 버스의 실제 위치를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이를 통해 신호 대기나 도로 정체 등에 따른 버스 이동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적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자사의 인기 제품 X108 보글보글 5세대 멤브레인 저소음·무소음 풀윤활 키보드를 쿠팡 로켓배송 ‘골드박스’ 행사에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9월 27일 오전 7시부터 9월 28일 오전 6시 59분까지 단 하루 동안 진행되며, 소비자들은 기존 판매가 25,000원에서 할인된
충남 천안시가 친환경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도입한 다회용기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천안시는 9월 24~28일 열린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에서 다회용기 26만 9000여 개가 사용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친환경 축제 이미지를 높이고 다회용기 재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다회용기 그릇과 컵, 포크, 수저 등을 공급했다. 올해 흥타령춤축제 기간 지역업소 10개소, 푸드트럭 15개소 등 총 25개소에서 사용된 다회용기는 총 26만 9500개, 폐기물 발생량은 13.48t으로 집계 됐다. 이는 다회용기 도입 전인 2
충북 음성경찰서가 1일 과장, 계·팀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임용식을 진행했다. 이번 임용식에서는 경위 1명, 경장 4명 등 총 5명이 승진했다. 승진 대상자는 △경위 생활안전교통과 김소영 △경장 범죄예방대응과 한충희, 생활안전교통과 전용재·윤다원, 혁신파출소 변한석 순경이다. 김항년 서장은 “계급장의 무게를 느끼고 책임감을 갖는 경찰,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