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그룹 내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씨엔지는 최근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폐배터리 재활용 회사인 `메탈두'와 블랙매스 공급 계약 및 중장기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에코프로씨엔지가 해외 업체와 블랙매스 공급 계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메탈두는 1962년 설립된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업체다. 파나소닉 등 일본 유수의 배터리 업체로부터 폐배터리를 공급받아 블랙매스를 생산하고 있다. 에코프로씨엔지는 메탈두로부터 받은 블랙매스를 가공·처리해 리튬 등 유가금속을 추출한다.에코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순환경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1일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지난 15일 제주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제주도의 사용후 배터리 순환 이용 체계 구축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제주도는 이에 발맞춰 오는 2026년부터 4년간 450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이 센터는 배터리 자원 재활용 기술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사용후 배터리 산업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제주를 배터리 순환경제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경남도는 ‘해양쓰레기 제로섬’ 정책으로 올해 해양쓰레기 153t을 거둬들였다고 밝혔다.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20일 2024년 해양수산 분야 주요 성과 브리핑에서 “깨끗한 해양환경을 보전하고자 ‘해양쓰레기 발생예방-수거처리-재활용’으로 이어지는 해양쓰레기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경북 김천의 한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설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8시간째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7분쯤 김천시 남면의 한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화재 발생 7시간 3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기숙사에 있던 근로자 6명은 불이 나자 스스로 대피하면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불이 난 시설은 6개 동 5753㎡ 규모로 이 중 1개 동이 모두
이차전지 수요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배터리 재활용의 중요성 또한 전에 없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일 이차전지 소재산업 전주기 공급망을 구축한 광양시에서 광양만권 배터리 재활용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포럼이 열렸다.광양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산업 활성화 포럼’이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광양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산·학·연 관계자와 전문가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 강연과 패널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자원 재활용과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기차 배터리 순환경제 구축이 본격화된다고 31일 밝혔다.제주도는 이에 발맞춰 2026년부터 4년간 450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이 센터는 배터리 자원 재활용 기술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사용후 배터리 산업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제주를 배터리 순환경제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제주도의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 연구‧실증 성과는 가시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 환경부는 국내 최초로 관련 시범사업을 제주에서 진행한다.환경부의 ‘제주 농촌․에너지
경북 김천의 한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설에서 난 불이 화재 발생 이틀만에 완전히 꺼졌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0시 27분 김천 남면의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시작된 불이 화재 발생 이틀만인 8일 오전 3시 45분쯤 완전히 꺼졌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쳤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철골조 공장 건물 1동과 기계, 폐합성수지 500t 등이 불에 탔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7일 오후 10시 24분께 경북 경주시 안강읍의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 장비 17대 인력 36명을 투입해 오후 11시 3분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공장 내 사무실 절반이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상주시의회 성성호 의원은 제229회 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상주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은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과 재활용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되었다.제정 조례안은 ▲사업자의 책무 ▲친환경 소재 현수막의 운영 ▲재정지원 ▲협력체계 구축 ▲포상 등이 주요 내용이다성성호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환경보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1일 제주도내 1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 카페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제주도는 올해 10월 기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고시에서 정한 보증금 대상 매장 외에 16곳 매장이 1회용 컵 보증금제에 동참하고 있다. 고시된 보증금 대상 매장은 전국 가맹점 100개 이상 프랜차이즈 가맹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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