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석열이 석방되자 거제시민도 공분하며 "즉각 파면"을 촉구했다.윤석열퇴진 거제운동본부는 8일 오후 거제시 고현사거리에서 '내란수괴, 내란공범 즉각 처벌, 사회대개혁 거제시민대회'를 열고 "내란수괴 윤석열 구속 취소는 국민을 배신하고 능멸하는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석방과 국가보훈부의 5·18단체 압박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9일 성명을 내고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이 석방됐다"며 "이는 대한민국의 법치주의와 민주주의가 심각한 위기에 처한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석열 대통령 석방 과정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다. 윤 대통
"헌법재판소는 즉각 윤석열 탄핵 인용하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구의원단 30여명이 11일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을 강력히 규탄하며, 헌법재판소에 즉각적인 탄핵 인용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이 중 10명은 윤석열 탄핵이 결정될 때까지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지난 8일 내란 수괴 윤석열이 풀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5일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은 내란수괴 윤석열이 아닌 제주도민 뜻 따라야 한다"며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과 당협위원장들의 행보를 비판했다. 민주당은 "12‧3 내란사태로 온 국민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특히 제주도민은 관광산업 등이 타격을 받으면서 내란사태의 직격탄을 맞았는데, 지금도 도민들은 ‘경기 침체로 너무 힘들다’며 아우성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이처럼 위중한 상황에 제주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행태가 가관이다"며 "고광철 국민의힘 제주시갑당협위원장과 고기철 국민의힘 서
위성곤 국회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며 단식 6일째에 접어들었다.16일 위성곤 의원실에 따르면 위 의원은 지난 11일부터 서울 광화문 천막에서 물과 소금만 조금씩 섭취하며 단식 농성 중이다.현장에서 위 의원은 "몸도 마음도 힘들지만,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다. 윤석열이 탄핵되는 그날까지 투쟁을 멈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위 의원은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파면 결정이 늦어질수록 우리 사회는 더욱 혼란해지고 국민 분열은 심화될 것”이라며 “헌법재판소는 좌고우면 하지 말고 즉각적인 파면 결정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1일 “일각에서 윤석열 복귀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한다”며 “실제로 윤석열 대통령이 복귀하면 대한민국 국가 존속에 관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굳이 5·18 광주의 상황을 상기하지 않더라도, 서울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역이 군사계엄에 노출되는 일인데 엄청난 혼란과 유혈사태를 감당할 수 있을지 상상해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이 대표는 “우리가 제주 4·3 사건, 광주 5·18 상황을 굳이 상기하지 않더라도 다시 윤석열이 복귀하는 것은 곧 제
경남지역 시민·노동단체들이 10일 윤석열 대통령 즉각 파면과 재구속을 촉구했다.지역 시민단체와 진보정당 등이 참여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창원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법부는 내란 수사 거부에 대한 책임은 묻지 않은 채 ‘윤석열 맞춤식’ 법리를 적용한 뒤 석방을 결정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어 “헌정 파괴 내란 세력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며 “윤석열 파면을 위해 도민들이 거리로 모이자”고 강조했다.민주노총 경남본부도 이날 오전 창원시 성산구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이 파면
더불어민주당은 9일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잠을 많이 자니 더 건강해졌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끝이 없는 내란 수괴의 뻔뻔함에 할 말을 잃었다”고 맹비판했다.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내란 수괴 윤석열이 체포 52일 만에 풀려나면서 ‘잠을 많이 자니 더 건강해졌다, 구치소는 대통령이 가도 배울 점이 많은 곳’이라며 국민께서 뒷목 잡을 황당한 소리만 늘어놨다”며 “국민들은 내란 트라우마로 잠 못 이루는데, 구치소에서 두 발 뻗고 숙면을 취했나”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은 7일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를 결정한 데 대해 유감을 밝히며 “탄핵 심판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긋는 한편, 검찰의 즉시 항고를 촉구했다.박찬대 원내대표는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구속 취소 청구를 받아들인 것에 유감”이라며 “검찰은 즉시 항고해 국민적 상식에 부합하는 판단이 나오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윤석열이 법률·헌법을 중대하게 위반한 사실은 변함이 없다”며 “민주당은 내란의 신속한 종결을 위해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민수 대변인은 국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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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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