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을 보낸 경남지역 익명의 기부천사가 올해도 현금 수천만 원과 손 편지를 놓고 사라졌다.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22일 오후 1시께 발신자 번호 표시가 제한된 전화 한 통이 모금회에 걸려 왔다.정체를 밝히지 않은 이 익명의 기부천사는 모금회 사무국
인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와 선수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각 종목 꿈나무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인천시청 지도자연합회는 자발적으로 참가한 선수들과 함께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17일 인천광역시체육회 중회의실에서 9개 종목 9명의 학생 선수에게 각 30만원씩 지급했다
김해축협이 지역 한우농가의 고급육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온 ‘비육용 한우 정액 생산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가며 고급육 생산 기반의 연착륙에 나섰다. 경남 김해축협은 이를 위해 지난 5일, 까다로운 검증을 통해 선발된 개체로부터 정액 채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급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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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노송동에서 30년 가까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조용히 기부를 이어온 일명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30일 오후 3시 43분께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40~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은 "기자촌 한식뷔페 앞 소나무에 박스 1상자를 뒀으니 좋은 곳에 써주세요"라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이 지난 4일 기준 전국 최초로 단년도 40억 원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모금액 114%, 모금 건수 134% 증가한 수치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3년차에 접어든 올해도 독보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제주도는 2023년 18억 원으로 전국 2위, 2024년 36억 원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도 12월 초 40억 원을 넘어서며 선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2리 김훈님은 12월 19일 대가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김훈님은 지난 2023년부터 현재까지 3년 연속으로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평소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관심과 사랑을 실천 한 바 있으며, 올해도 잊지 않고 대가면을 찾아와 성금을 기탁했다.김훈님은“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리고자 올해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충남 보령시는 지난 11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송주희 뜻모아장학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만세보령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뜻모아장학회는 보령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2022년부터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송주희 회장은 “올해도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매년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뜻모아장학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지역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키우
창원파티마병원이 12월 10일, 1,000만 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의창구청에 전달하며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이날 오후 4시 창원파티마병원 1층 로비에서 박진미 창원파티마병원장과 서정국 의창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가졌다.이번에 전달된 난방용품은 이불세트 100채로, 병원 직원 및 후원자들의 정성이 모인 ‘파티마사랑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해당 물품은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의창구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창원파티마병원은 2013년부터 지역 내 취약 이웃을 위한 난
한국세무사회가 국회를 통과한 세법개정안 중 사업현장과 국민생활에 직결되는 내용만을 정밀 분석한 을 올해도 가장 먼저 발간하며 ‘세법은 세무사에게!’라는 기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이번 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회원에게 가장 빠르고 정확한 핵심 개정세법 내용을 안내함으로써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국민에게 더 나은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세무사회는 매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방대한 개정세법 내용 중 실무와 실생활에 직결되는 핵심정보만을 엄선하여 바쁜 회원
2017년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을 보낸 경남지역 익명의 기부천사가 올해도 현금 수천만원과 손 편지를 놓고 사라졌다.22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발신자 번호 표시가 제한된 전화 한 통이 모금회에 걸려 왔다.정체를 밝히지 않은 이 익명의 기부천사는 모금회 사무국 모금함 뒤에 성금을 두고 갔다고 말하고는 전화를 끊었다.그가 말한 곳에는 성금 5352만7670원과 손 편지가 담긴 상자가 있었다.편지에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어 간다"며 "난치병으로 힘겹게 투병 중인 환자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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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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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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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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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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